코딱지만 한 별똥별이 콧구멍 속으로 들어간 뒤 초능력자가 되어버린 나유식.과학지식이 쌓일 때마다 초능력으로 바뀌는 조금은 어설픈 빨간 내복의 코딱지 히어로.이번에는 '전기'에 대해 알아봅니다.우리 동네 히어로와 사건도 해결하고전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블랙아웃이 무엇인지, 블랙아웃이 일어나면 생기는 일들에 대해 배워 봅니다.자연스럽게 과학용어는 물론 원리까지 익히게 됩니다.과학과 좀 더 친해 질 수 있도록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능력, 히어로, 코딱지를 접목시켜 흥미를 유발!미로찾기, 숨은 그림찾기 등 중간중간 오락적인 즐거움도 즐길 수 있어요..과학은 교과서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관찰'과 '실험'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력을 쑥쑥 자라게 하는 것 이라는 작가님의 말씀처럼 아이들이 주변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세상을 호기심 있게 바라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_※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와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가 300페이지 정도 되는 두꺼운 책임에도 쓰윽~ 순식간에 읽게 만든다.마치 내가 이야기 속에 들어간 듯 몰입감을 준다.언어 유희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책이다.흔히 말하는 말장난이 장난 아니다.우리집 8살과 5살 아이의 말장난과 매우 흡사하다.갈피를 잃어버린 모험가들에서 책-갈피가 나타가 갈피를 잡아주는 부분은 머리를 띵하게 만들 정도로 놀라웠다.어이가 없다가도 책갈피를 통해 갈피를 잡아가는 이야기 전개가 묘하게 설득력이 있어 빠져든다.'잃어버린 물건들의 나라'라니 정말이지 작가의 상상력이 놀랍다.이야기 곳곳에서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유감없이 발휘된다. 그런 작가의 머릿속을 모험하는 이야기가 나와도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다음 2권에서는 어떤 모험을 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_※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지구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나서부터 환경과 기후 위기 관련 책들을 여러권 읽었어요.어린이, 청소년 책부터 해서 쓰레기, 먹는 것, 입는 것, 사용하는 것등 여러 책을 보았지요.그런데 이 책은 그 동안 읽어 보았던 책들과는 좀 달라요.우주 정거장에서 생활하는 우주인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기후 위기에 대처 할 수 방법들을 알아봅니다.지구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책은 많았지만 우주생활을 통해 그 방법을 구한 책은 없었거든요.기발한 아이디어와 알지 못했던 우주 생활이 눈길을 끕니다.우주인들은 한정된 장소에서 아껴쓰고 재사용해야 해요.그런 기술들을 지구에서 필요한 곳에 적용해 보는 겁니다.적용 사례들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집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도 소개하고 있어요.[데이브 박사님의 실험 교실]은 구하기 쉬운 재료와 친절한 설명으로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어요.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물 없는 변기를 보고 옛날 생각이 났다.나 어릴 적 이른바 푸세식 화장실을 경험한 적이 있었다.그 푸세식 화장실을 좀 더 위생적이고 생산적으로 바꿀 수 있다면 물 없는 변기가 곧 실행되지 않을까 싶다._※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고양이별 놀이공원 특별 이벤트]*나만의 특별한 반려 고양이 사진을 올려 주세요.*좋아요 수를 늘리고 싶은 치우.그런 치우는 자신의 반려 고양이 치즈를 이용해 좋아요 수를 늘리려고 한다.치즈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히고 싫어하는 산책을 시키며 사진을 찍는다. 고양이별 놀이공원 특별 이벤트에 당첨되어 놀러오게 된 치우와 그의 반려묘 치즈.고양이를 위한 놀이공원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마지막으로 케이블카를 타게 된다.그런데!!탈수기 안에 들어간 것 처럼 사방으로 부딪치며 팔다리가 비틀린다.그리고 도착한 고양이별 펠리.고양이가 주인이고 인간이 반려동물인 고양이별 펠리에서 지구와는 반대의 입장이 되어 버린 치우와 치즈.지구에서 자신이 치즈에게 했던 행동들을 입장을 바꿔 자신이 치즈의 입장이 되어 보면서 비로소 치즈을 이해하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게 된다..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이 늘어가고 있다.한 생명을 책임지는 만큼 그 책임감을 가벼이 여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반려동물과의 관계 뿐 아니라 인간관계에서도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보고 말하고 행동하는 성숙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 주길 바란다._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전천당 애니메이션을 재미있게 본 터라 전천당의 새로운 시리즈를 놓칠 수 없었다.아직 애니메이션으로 나오지 않은 따끈따근한 신작이라고 하니 더 놓칠 수 없지.첫째아이는 티비 예고편으로 열정수를 본 것 같다고 이야기 하던데 내가 직접 본 건 아니라 정확히 알 순 없다.표지를 보면 에피소드와 관련된 것들이 보이고 전천당 주인 베니코와 검은 고양이 스미마루가 어서오라며 반갑게 인사를 해주는 듯 하다.전천당에 찾아오는 행운의 손님들에게는 저마다의 고민들이 있다.그 고민을 해결해 주는 신기한 과자.과자를 먹기 전 주의사항을 꼭 읽어보고 지켜야 한다.주의사항을 읽지 않고 급한 마음에 먹어 버린다면 큰 화를 당할 수도 있다.욕심이나 나쁜 마음을 먹어서도 안된다.1권에 나오는 과자 중 아이는 요리를 잘 하고 싶어서 '맛있소다'나 '행복을 부르는 레시피'를 사고 싶다고 한다. 맛있는 요리를 가족들에게 해주고 싶단다.마지막 이야기를 보고서야 소제목이 왜 '행운의 갈림길' 인지 알게 되었다.새롭게 등장한 미스터리한 선복서점의 주인 젠지.다음 2권에서 그의 등장으로 어떤 에피소드들이 탄생될지 기대가 된다._※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