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매진되었습니다 - 생각하는 사람이 아닌 행동하는 사람의 힘
이미소 지음 / 필름(Feelm)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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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흔한 성공과돈을 향한 자기계발서라기보단

진짜 찐 성공인의 삶의 히스토리라는점에서

흥미로웠고 책표지에 쓰여진 글귀가 와닿았다

내가 성공하지 못한 이유를 알것같다.

행동하는 자의 힘과 추진력.

나보다 어린 작가에게서 배우는 현실의문제에대한 자세는 알면서도 움직이지 않고 핑계거리만 찾고 있는 겁많고 근심많은 나에대한 부끄러움과 후회를 느끼게한다.

지금 시작하는 젊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우리는 자기만의 성공을 정의해야한다.

추상적으로 그저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말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가능한 한 구체적이고,명확하게 성공을

정의해야 한다



특히 실패를 두려워하는 겁쟁이에겐 큰 동기부여가 될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조만간 감자빵을 사러 춘천에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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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의 기쁨 - 나만의 방식으로 살아간다는 것
권예슬 지음 / 필름(Feelm)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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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방향.


내마음이 움직이는것들을 찾고
즐기는것 그리고 그속에서 기쁨을 느끼는것에
관한 이야기.

자기것에 대한 확신이 없어 불안함에
남의 것을 쫓는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스스로를 돌아보고 내 마음이 원하는 방향대로
내가 잘살고 있구나 느끼게도 하고
아닌 방향으로 잘못 하고 실수해도
괜찮다고 위로해주는 글들이
나를 위로해준다.
주류가 아닌 비주류일때 느끼는 작아짐을
부끄러워 하지말자 .

취향이 가난했던 게 아니라 내 마음이 가난했다. 반짝이는 것들을 갖고 있으면서도 그것에 ‘취향’이라는 이름을 붙여도 되는지 몰랐고, 그것들을 드러내는 방법에도 어리숙했던 것이다. 남들이 다 좋아하는 분야라고 해서 나 역시 좋아해야 할 필요가 없음을 뒤늦게 깨달았다.

‘남는 에너지로 취향을 가꾸는 게 아니라, 취향을 가꾸다 보니 에너지가 생기는 거였구나.’ 없는 줄 알고 지내왔지만 사실은 방치해 두고 있었던 내 소중한 취향들. 비록 여전히 희미한 색이지만 아무렴 어떤가. 이제부터라도 내 취향들이 그 자체로 더욱 오래 윤기 날 수 있도록 귀를 기울여주고 시간을 쏟아볼 셈이다. 금방 사라질 한 줌의 취향이라도

헛발을 내디뎠다 생각했던 길에 내 발자취가 남아 지반이 단단해졌고, 후들거리는 다리로 겨우 걸어갔던 불안한 발자국들이 모여 지금의 토양이 됐다.

취향을 즐기며 하루하루 취향의 기쁨으로 살아가는것으로 삶은 충분히 행복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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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 진상 - 인생의 비밀을 시로 묻고 에세이로 답하는 엉뚱한 단어사전
최성일 지음 / 성안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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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아쉽고 오늘이 힘들고 내일이 두렵더라도,그건 숙성의 과정이다.
이제부터다.
세월의 무게를,인생의 무게를 견디며 익어가다 보면 맛을 알게 될 것이다.
진한 풍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향기로워질 것이다.

감성자극 예쁘고 공감가는 글귀가 많아서
쉽고 빠르게 읽었습니다
읽고 나서 좋은글귀들은 다시 찾아 읽어가는 재미가 있어요
어떤 단어를 설명한것인지
추리해보는 재미도 있는데 기발하고 독특해서 맞추기 힘들어요 전 10도 못맞춘거 같네요
상상력이 부족한건지
위에 올린 예쁜글귀의 주인공은 김치!
단어를 사전적의미가 아닌 내 느낌으로 서술해보기
글공부도 될것같습니다
글쓰기 연습에도 안성맞춤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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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와 박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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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의자x의헌신,나미야잡화점의 기적,비밀,녹나무의파수꾼을 통해 히가시노게이고의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나는 35주년 기념작으로 나온 신간이라 기대감이2배다.
이번 소설은 환타지적인 요소보다는 깊은 인간들의 속성과 사회적 현상등에 관한 지나치게 냉정한 현실적 이야기를 속도감있게 끌어간다 .

도쿄 해안 도로변에 불법 주차된 차 안에서 사체가 발견된다. 피해자는 정의로운 국선 변호인으로 명망 높던 변호사다. 그에게 원한을 품는 사람은 있을 수 없다는 주위 사람들의 증언에 수사는 난항에 빠지지만, 수상한 전화 한통에서 실마리가 풀려나가고 그작은 의심은 조금씩 과거의 사건과 거미줄처럼 얽히고 설켜 있다.

이미 공소시효가 만료된 그 사건 당시 체포되었던 용의자는 결백을 증명하고자 유치장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당시 사체 첫 발견자였던 진범은 어째서 용의 선상에서 제외되었으며, 오랫동안 함구해온 죄를 갑자기 털어놓은 것일까.

히가시노 게이고작가의 책을 읽을때면 미묘한 작은 단서하나조차 흘려버리면 안된다는 강박이 생긴다
그래서 처음부터 모든 것을 의심했고 형사가 찾아가는 모든사람들을 혐의선상에 두며 읽게된다
그래도 결국 나는 단순했고 통속적이였고 히가시노 작가의 큰그림을 따라 가지 못해 뒤통수를 맞게 된다
그래서 히가시노의 미스테리하고 복잡한 스토리를 좋아하게 되는건가보다 .
녹나무의 파수꾼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전혀 색깔이 다른 이번 작품을 읽고 사실 너무 복잡해서 정리가 잘되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
심리와 생각을 쫓아가기도 벅찬기분.
다시 차분히 읽으며 소설속 인물들의 마음을 들여다보아야 할것같다.
큰줄기에 집착하다 섬세한 작은줄기를 놓친기분이다.

"빛과 그림자,낮과밤
마치 백조와 박쥐가 하늘을 나는듯한 얘기네요"

거짓과 진실
가해자와 피해자
등장인물들의 심리가 묘하게
대비된다.

*책을 제공받아 읽고 리뷰 합니다.

​#보라9월선정도서
#백조와박쥐
#히가시노게이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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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사람과 뻔뻔하게 대화하는 법 - 설득할 필요도 없고 설득할 수도 없다
진 마티넷 지음, 김은영 옮김 / 필름(Feelm)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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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할 필요도 없고 설득할수도없다.
대다수가 '어울림공포증'을 지니고있다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신념이 분열되어 가고
끊임없는 논쟁을 통해 실제로 대화할수있는 능력과
대화를 하고싶다는 마음까지 잃어가고있다.

생각해보니 내경우도 전화통화보다
문자나 톡으로 소통하는게 편하다

모임도 꺼려지는 상태에 까지 왔다
모임을 피하지말고 기꺼이 모임에 참여하고
어색한 적막을 깨고 소소한 대화부터 나누자.
선입견을갖지말고 마음의 중심을 잡고
어울림 공포증에서 벗어나기 훈련을 시작해보자.

#북스타그램 #좋은글귀 #공감글 #위로글 #인생글귀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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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사람과뻔뻔하게대화하는법
#진마티넷
#필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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