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신현준 지음 / 북퀘이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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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준배우를 오늘은 작가 신현준으로 다시 보게되었다.

화려하게만 살아왔을듯한 그에게서 사람냄새 나는 진솔함을 느꼈고 화려한 이국적 외모와 달리 평범한 사람얘기를 읽어가면서 진한 울림을 느끼게 되었다

책은 두가지 이야기로 나눌수 있다

가족이남겨준 소중한 자산에선 배우가아닌 아들로 살아온 시간 한여자의 남편 아이의 아빠가 된 배우 신현준은그냥 내주변에 흔히 볼수있는 평범하고 반듯한 남자였다

흔히 알고있지만 지나쳤던 삶의 정석에 관해 덤덤하게 그리고 때론 차갑고 날카롭게 쓰여있다.

또 삶의 지혜를 준 사람들 편에서는 배우 신현준의 열정과 프로의식가득한 연예가 사람들의 모습까지 들여다 보면서

삶의 매너리즘에 빠진 순간 글을읽으며 정신이 번쩍 드는 느낌을 받았다.

성공의 꼭대기에서서 결핍이 없어보이는 그들이 얼마나 열심히 살아가는지 보면서

그래 나도 내가족을 위해 나를위해 가슴을펴고 눈을크게뜨고 풀어진 정신을 꽁꽁 붙잡아 매자.

나와 같은 시간을 걷는 성실한 사람의 이야기는 내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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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에 던져보는 작은 질문들
박영신 지음, 정유진 그림 / 프로방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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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옹달샘을 찾아가는여정.

모든사람들은 노화라는 필연적인 비극앞에 놓인다.

나는 언제까지나 나일뿐 내가 아줌마가 되고 할머니가 될거라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어느순간 독침처럼 심장을찌르는 무심한 타인들의 말에서 내가 아줌마가 되었구나 느낀다

이책의 저자 박영신작가님도 어느날 지하철을 무료로 타게되었을때의기분 눈이고장나고 몸이 여기저기 아프기시작하면서 우리가 느낄 감정을 편안하게 서술해주었다

읽어갈수록 내기분도 함께 동화되어 서글프기도 하고 노엽기도하고 씁쓸해진다.

누구에게나 공감갈수있는 이야기 생활속에서 문득문득 느낀 일상의 이야기를 읽으며 울 엄마를 떠올렸다 엄마도 이런기분이였을려나 엄마도 이랬겠구나 공감하니 서로서로 토닥이며 살아야겠구나

그런마음이 들었다

나도 나보다 인생선배님들의 길을 걸어간다

서로 서로 맑은 옹달샘같은 마음으로 살아가라고 이책이 말한다

목을 축이고 땀을 식혀줄 착한 옹달샘으로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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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서포터즈1기로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쓴 서평입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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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자존감 브랜딩 기술
정재현 지음 / 더로드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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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사람들과의 관계로 인해 피곤하게 살지말자고.
우리가 대인관계를 조금 더 쉽게 그리고 편안하게 생각하도록 도움과 기술을 소개한 책입니다.
대인관계를 세련되게 할수있는 고급스킬들..
그모든 방법은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매력있는 나를 브랜딩하여 내자신의 퀄리티를 올리는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내가 놓치고 있던 나의 헛점과 실수를 만회할수있는 작은팁도 감동이다
헤시테그 하나로 그사람의특징을 메모해두는것이 상대를 기분좋게 기억함으로 대인관계를 넓히고 좋은 방향으로 유지할수있는 스킬이 될것이다 .
소소하지만 커다란 효과를 볼수있는 팁에서 부터 누구도 아닌 나를 바라보고 들여다 볼수있는 책이였다.
좋은사람이 되어 좋은 사람이 다가올수 있도록
내 마음이 진실되고 바르다면.. 내가 마주하는 이들도 결국은 내마음을 느끼고 통해줄것이란 마인드로 책을 읽으며 내 대인관계에 대한 질을 높히고 넓힐수있을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
신경안쓰고 그냥 저냥 사람들과의 관계는 늘 이어져오는거라 단순히 생각했는데 진즉 알았더라면 버릴것과 취해야할 관계정리가 더 담백하게 되었을텐데...
피곤하고 지쳐 그냥저냥 지내기보다는 혼자인게 더 좋겠다 싶은날 에 나의 자존감이 낙엽처럼 얇고 바닥으로 바사삭 떨어질거같은날 용기와 위로를 주는 친구같은책
사랑받지 못해도 사랑하자.
나아가 미운사람도 사랑해보자.
미운사람이 나간 자리에 사랑의 기운이 돌고 돌아 나에게 더 좋은 사랑이 올 것이니(154p)

당신의 삶에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길 원하는가?그럼,지금 실천 할수있는 작은 시도부터 당장 시작해 보자.(250p)

부족하고 초라한 느낌 현실에 대한 결핍과 궁색함 어찌 어찌 살아가지만 그냥 저냥 찌질한 내인생애 대한 불만이 쌓이고 쌓여 직아진듯 싶은데 책을 읽으며 그 힘듦을 치유받고 변화를 기억하게 되면서 1%씩작게 작게 달라지려고 하는 내자의식이 점점 나를 내가 생각하는 내가아닌 멋지고 자존감 있는 나로 보여지고 굳어져갈것이다
책을통해 나는 현명함과 매너를 배워간다


서포터즈에 선정되어 @james_bookquake 출판사에서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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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생활 도구 - 좋은 물건을 위한 사려 깊은 안내서
김자영.이진주 지음 / 지콜론북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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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물건을 위한 사려깊은 안내서

남들다 쓰고나서 유행이 지날무렵에야 아하
이런것도 있구나 하고 좋아라 하는 타입인
나에게 합이 참 잘맞는 책이구나 생각한다
더하거나 괴장없이 담백하고 깔끔하게
내주변에서 나를 둘러싼 사물들을
관심을 가지고 돌아보게된다
핸드폰이라곤 삼성 애플 좀더 나가 모토로라 앨지 노키아 정도인줄 알았는데 아날로그 감성가득한 풍트란 제품을 알게 되었다.
새로움을 알아가는 신기한 경험
내가 매일 쓰는 연필
파버카스텔 색연필을 좋아하는 내게 유래와 역사를 읽고
바라보니 너참 신통하다 생각한다
모든 사물이 깨어나 숨쉬고 나와 함께 살아가는 느낌.
수많은제품들이 만들어지고 쏟아지지만
오래 함께할 내 동반자같은 하나의 사물을 고르는데
있어서 보다 세련되고 성숙함으로 고르고 선택할수있을듯 싶다.
책의 부피와 반대로 매우 가볍게 읽히고 오래 오래 읽을수 있을 좋은책이다
목차가 재미있게도 1월부터 12월까지로 나뉘오있다
10월 은 아끼는마음이란 부제로 옷솔과 왁스 윤활유를 사려깊게 알려준다
예전 엄마 화장대위 옷솔을 떠올리며 책을 읽는다
아.. 옷솔을 안쓴지 한참됬네...
사라져 가는 사물에 대한 추억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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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민한게 아니라 네가 너무한 거야
유은정 지음 / 성안당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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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독자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의 저자 유은정.
책 제목이 흥미롭고 궁금증을 유발했다
책을 읽으며 부끄럽고 화가나기도 했고 반쯤 책을 읽고나서는 울컥 눈물이 날뻔 했다
이책은 겉으로 아무렇치 않은척 살아가지만 속으로 우울함과 극 소심함에 힘들어하는 모든 이에게 도움을 주는것 같다
곁에 두고 두고 남에게 상처받은 날, 질투와 무능함에 끝도없이 자신이 미워질때,사람에게 상처받아 힘든 모든 경우의 일화들이 녹아있어 첫페이지부터 굳이 읽지않아도 된다.목차를 보고 내 심정을 풀어주는 문장이 보이면 그페이지를 열어보면 된다 많은 위로를 받게될거라 장담한다.
배고픈건 참아도 배아픈건 못참겠다 싶은 순간에 chapter3을 잃고 나는 초연해지고 편안해졌다
마음속의 혼돈으로 위로와 처방이 필요한 순간 잀으면서 치료받는 기분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내가 솔직해서 그래. 다 너를 생각해서 하는 말이니까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마 -웃기는소리
단호함 냉정함 결단력을 장착하고 우린 보다 편하게 살아가자

제발 멋진 어른이 되자.
강자에 맞서 약자를 대변하고 보호하며, 힘없는 사람을 보듬어주고 보살 필 수 있는 힘을 가진 어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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