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민한게 아니라 네가 너무한 거야
유은정 지음 / 성안당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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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독자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의 저자 유은정.
책 제목이 흥미롭고 궁금증을 유발했다
책을 읽으며 부끄럽고 화가나기도 했고 반쯤 책을 읽고나서는 울컥 눈물이 날뻔 했다
이책은 겉으로 아무렇치 않은척 살아가지만 속으로 우울함과 극 소심함에 힘들어하는 모든 이에게 도움을 주는것 같다
곁에 두고 두고 남에게 상처받은 날, 질투와 무능함에 끝도없이 자신이 미워질때,사람에게 상처받아 힘든 모든 경우의 일화들이 녹아있어 첫페이지부터 굳이 읽지않아도 된다.목차를 보고 내 심정을 풀어주는 문장이 보이면 그페이지를 열어보면 된다 많은 위로를 받게될거라 장담한다.
배고픈건 참아도 배아픈건 못참겠다 싶은 순간에 chapter3을 잃고 나는 초연해지고 편안해졌다
마음속의 혼돈으로 위로와 처방이 필요한 순간 잀으면서 치료받는 기분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내가 솔직해서 그래. 다 너를 생각해서 하는 말이니까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마 -웃기는소리
단호함 냉정함 결단력을 장착하고 우린 보다 편하게 살아가자

제발 멋진 어른이 되자.
강자에 맞서 약자를 대변하고 보호하며, 힘없는 사람을 보듬어주고 보살 필 수 있는 힘을 가진 어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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