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그럼 어떻게 바꿔야 할까요?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에서 모른 척 하는 상사가 있다면
그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로 보고해야 합니다.
만약 직접 구두로 보고하라고 요구한다면 번거로워도
둘 다 하면 됩니다.
그 때 반드시 무엇에 대해 누구에게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 명확히 쓰고,
의문형이 아닌 단언하는 형태로 확인하세요.
예를 들면
어제 지시받은 A사의 프레젠테이션에 관련하여,
부장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B플랜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C사와의 계약 조건과 관련하여
부장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D제안을 했습니다. 그 결과.......
이 부분을 읽으면서 요즘 시대 공무원들에게
꼭 필요한 일처리 법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인지 없는 일인지를
명확히 판단하고 말하는 것도 중요해요.
침묵의 어색함 때문에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
나도 모르게 입을 열지는 않는지도 생각해 보세요.
상대방의 성품을 잘 모를 때는
억지로 마음을 터놓지 않아도 됩니다.
싫은 사람과 거리를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을 때는
상대방이 당신을 친해지기 힘든 사람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것이 방법입니다.
성가시거나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에게
말을 걸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이 우선이죠.
(진짜 괜찮아요.)
마지막으로 상대의 요청과 권유를 거절해야 할 때,
불쾌감을 주지 않으며 거절하는 법이 인상적이었어요.
먼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거절하는 이유와 사과의 뜻을 전하는 것이죠.
그리고 다음에 라는 암시를 줍니다.
예를 들어
저한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래저래해서 할 수 없습니다.
다음에 (를 암시하라고 책에는 써있으나
저는 그 말을 쓰고 싶지 않네요.ㅎㅎ)
요즘 교권 문제로
슬픈 일들이 많이 일어났고
참고 있던 교사들의 외침이 사회를 울리고 있죠?
초등학교 때부터
선생님에 대한 인식이 잘 못 되었기 때문에
이렇게 자란 아이들이 사회에 나갔을 때도
문제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기에
눈여겨 보았습니다.
교육이 바로 서야 장기적인 안목에서도
사회에 이익이 되는 것인데,
어서 교권이 바로 섰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