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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보다는 사회에서 낙오되는 것이 더 두려워 몸을 혹사하며 일하고, 일요일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하루 하루를 살던 주인공은 경쟁에서 밀리고 건강마저 잃고 인생의 낙오자가 되어 회사도 그만두게 된다. 그러던 중 친구의 권유로 시골 별장 관리인으로 일하게 된다.
어느 날 별장으로 청순하고 귀여운 여인 아야짱이 찾아온다. 그녀는 주인공을 성공한 사업가이며 자기가 읽은 성공 관련 도서의 저자로 오해하고 그에게 멘토가 되어 줄 것을 부탁하기에 이르고, 주인공은 귀엽고 해맑은 그녀에게 마음이 끌리어 이를 수락한다. 멘토와 멘티가 된 두 사람은 그녀의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한가지씩 실천에 옮기며 조금씩 발전하며 가까워 진다.
모든일이 순조롭게만 보이던 어느날, 아야짱은 그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준비하지만, 그녀를 사랑하게된 주인공은 그녀에게 진실을 알리고 그녀를 포기하게 된다. 그녀와 헤어진뒤 그는 자신의 의견을 중요하게 여기고 성공을 향해 꾸준히 실천한다. 마침내 제회하게 된 그들은 꿈을 향해 노력 였기에 서로에게 당당할수 있었다.
그가 멘토가 되어 아야짱에게 이야기한 성공을 위한 실천 방법은 거창하지도 그다지 어렵지도 않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금방이라도 실천할 수 있는 항복들 이다.
밤에 자가 전에 스트레칭을 한다. 계단을 이용하고 물을 자주 마신다.
잠들기전에 재미있고 즐거운일을 생각하고 지갑속은 언제나 깔끔히 정리한다.
스스로 좋아하는 자기모습을 메모한다 등 19가지 항복들을 늘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를 당부한다.
이책은 소설의 형식을 빌린 자기개발서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지금껏 내가 보아 왔던 자기개발서나 성공방법을 이야기한 책들과는 사믓 다른 점이 있어 색다르고 흥미롭게 읽었다. 대부분 성공의 방법들을 열거 하거나, 성공한 사람이 멘토가 되어 멘티에게 교육하는 방식이 대부분 이었는데 반해, 이 책은 경쟁에서 밀려난 주인공이 멘토가 된점과 귀엽고 발랄한 여성 멘티에게 오히려 멘토가 감화되어 서로 발전하며 성공을 향해 각자의 길을 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실천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워주고 있으며 성공이란 그리 거창하지 않다. 꿈을 이루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꿈이 있기에 아름다울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접어 놓았던 꿈을 들추어 낼 용기를 내게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