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가지는 지니고 태어나는 고유한 특성을 따라
흩뿌려져 있는 진실의 조각을 찾아가는 수단으로
과학적인 방법을 그 주요 수단으로 하고 있다.
더불어 이전에 드러난 파편들로 보이는-이해관계가 얽히고설켜 있는
여러 가지 견해와 결론들과의 대립과 학파마다 견지하는-선입관과 편견을
받아들이마하며 벌어진 모든 것에 대한 도전의식을 지니고 있다.
도서는 지은이의 심상을 엿볼 수 있는 머리말을 시작으로
과거에는 피지배층으로서 소수에게 자유에 대한 불만과 억압 속에서 지냈으나
민주와 자유에 대한 의지와 갈망으로 이루어낸 현재의 군중이 지배세력으로
뒤바뀐 지금의 현상에 대한 말로 그 서언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