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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간 설계의 기술 - 시간 도둑에게 빼앗긴 행복을 되찾고 시간 부자가 되는 법
캐시 홈스 지음, 신솔잎 옮김 / 청림출판 / 2025년 8월
평점 :
#도서협찬

📌 하루 24시간은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지만, 어떤 사람은 원하는 걸 해내고
또 어떤 사람은 늘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나 역시 직장인일 때도, 지금 주부로 살고 있는 지금도 하루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다.
연말이 다가오면, ‘아직 못한 일’들이 떠올라 아쉬움이 밀려온다.
성공한 사람들에게 시간이 더 많이 주어지는 건 아닐 텐데, 그들만의 특별한 시간 관리 비법이 있는 걸까?
아직 하고 싶은 게 많은 나로서는, 그 답이 절실했다.
📌 [내 시간 설계의 기술]은 단순히 ‘더 많이, 더 빨리’ 일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저자 캐시 홈스는 ‘시간 관리’보다 ‘목표 관리’에 집중한다.
우리가 흔히 하는 실수, 즉 긴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에 끌려다니는 습관에서 벗어나
진짜 원하는 방향으로 시간을 재설계하도록 돕는다.
먼저, 현재 내가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기록하며 고정시간을 분석한다. 그러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내가 원하지 않는 일에 쓰이고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다음은 목표를 명확히 하는 것이다. 막연한 바람이 아니라, 나에게 기쁨을 주는 일을 파악한다.
목표가 정해지면, 그에 맞춰 우선순위를 재배치한다. 가장 중요한 일을 앞으로 가져오고, 덜 중요한 일은 뒤로 미뤄 여유를 즐길 시간을 남긴다.
그리고 우선순위에 따라 실행 계획을 세우고 시간 블록을 설계해 모든 일정을 배열, 분산, 통합한다.
마지막으로, 이 계획이 잘 작동하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하면 수정한다.
이 과정은 ‘바쁘게 살다 보면 방향을 잃는’ 일을 막아주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집중하게 한다.
📌 책에서 제안한 방법을 나의 일주일에 적용해 봤다.
방학 기간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져, ‘나만의 시간’이 확 줄어든다는 걸 확인했다.
학기 중에는 오전에 취미와 여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지만, 방학 땐 그 여유가 사라지는 패턴이 뚜렷했다.
이걸 눈으로 확인하니, 매주·매월·분기별로 시간 재배치가 필요하다는 걸 실감했다.
그리고 의외의 ‘시간 도둑’도 발견했다.
바로 스마트폰. 하루에 몇 시간이나 쓰는지 시각화하니, 그 시간이 더 아깝게 느껴졌다.
📌 책빵김쌤의 추천 포인트
✔ 시간관리보다 중요한 ‘목표 관리’의 본질을 알려준다.
✔ 단기 성과보다 장기 인생 방향을 중시하는 설계법을 배울 수 있다.
✔ 당장 실천 가능한 모자이크식 시간 설계법이 제시된다.
📌 이런 분에게 추천해요
✅ 해야 할 일은 많지만 늘 하루가 모자란 분
✅ 장기 목표 없이 바쁘기만 한 일상을 바꾸고 싶은 분
✅ 회사·가정·개인 시간을 균형 있게 쓰고 싶은 분
📌 시간을 설계하지 않으면, 누군가가 대신 설계한다.
중요한 건 ‘얼마나 바쁘게 사는가’가 아니라 ‘어떤 방향으로 사는가’라는 것이다.
[내 시간 설계의 기술]은 내 가치와 목표에 맞게 시간을 쓰는 것이 진짜 삶의 질을 높인다는 것을 알게 해 주었다.
책을 펼쳐든 당신도 오늘 하루를 설계할 수 있는 힘이, 이미 내 안에 있다는 것을 알길 바란다.
📌 @chungrimbooks 청림출판으로부터 제공받은 소중한 도서를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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