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ight Before Christmas: A Magical Cut-Paper Edition [With Pop-Up Finale] (Hardcover) 크리스마스 테마 팝업북 컬렉션 3
Moore, Clement Clarke / Candlewick Pr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Niroot Puttapipat 라는 그림책 작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책 날개에 소개된 그의 이력을 보면, Lan Na- Thai공주의 손자로, 타일랜드에서 성장했다. 평생 예술과 문학에 관심을 보이며 <브레맨 음악대>와 <용의 알>이라는 작품의 일러스트을 담당했다. 그는 킹스턴 유니버스티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런던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이 작품이 그의 첫번째 컷 페이퍼 작품이라고.  

내가 알고 있는 <크리스마스 전날 밤>의 흑백 일러스트는 두 작품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책이 그 중의 한권이다. 이 책은 완전한 흑백이라고 할 수 없지만, 거의 모든 장면이 흑백으로 처리되어 있다. 그림을 정중앙에 배치해서 페이지를 펼칠 때마다 그림이 한 눈에 들어와 시원한 느낌이 들며, 군더기기 배경 화면이 없다. 상당히 심플하면서 라인이 가늘어서 그런지 디테일이 세밀하다는 느낌이 드는 그림책이다.















마지막 장면은 펼칠 때 팝업 북 처럼 그림이 세워진다. 흑백의 묘사와 심플함이 상당히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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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14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멋지네요.
일부 칼라를 넣은 점도 크리스마스의 설레는 마음이 배시시 묻어나오는 것 같아서 좋아요^^

기억의집 2009-12-16 11:00   좋아요 0 | URL
이거 웬디북에서 예전에 샀는데 요즘은 웬디북 책이 별로 인 거 같아요. 리더스용 원서가 많이 들어오죠! 예전엔 아트북도 제법 많더니만.... 웬디북도 변하나봐요^^ 흑흑 글구 저 책 선물용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심플하고 이쁘더라구요^^

희망으로 2009-12-14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백 그림책은 세밀함이 더 요구되는 것 같아요. 마지막 사진 정말 멋진데요^^

기억의집 2009-12-16 11:02   좋아요 0 | URL
실제 저 장면이 싸악 올라오면 더 이뻐요. 사진으론 평면으로밖에 안 되서!! 희망님 어젠 진짜 미안했어요. 애아빠가 너무 아파서(계속되는 술모임때문인지 된통 체한거더라구요^^)... 약속도 못하고. 어젠 하루종일 컴도 안 들어오고 책만 읽었어요^^ 미미의 외딴집 거의 끝나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