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욜에 아들애친구 엄마랑 영화 <블랙>이란 영화 보러 갔다가 <트루어글리>라는 광고 할 때 흐르던 음악. 사실 난 개인적으로 힙합음악 좋아하지 않지만 그날은 영화 광고보면서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는. 아니 이게 뭔일이래!  

내 MP3가 망가지는 바람에 아들애 MP3로 음악 담아 들으며 동네에서 운동하는데, 아들애가 담은 음악들은 그냥 스킵. 빅뱅, 소녀시대, 카라 등등 아들애가 선택한 음악은 t감각적으로 신나고 들썩거리기는 하는데 들을 만한 거 하나 없었다. 아들애세대가 힙합세대라 그런가. 하여튼 진짜 세대차 나는구나, 하며 대신 내가 들을 음악 담아서 놓고 운동하면서 듣는데, 이 노래는 괜시리 신나더라는.  

아들애한테 <heartbreaker> 대신 이 음악 들려주었더니 빅뱅의 노래인줄 알더라는. 근데 왠일이라니, 이 음악은 소스 제공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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