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깟 영어, 영어학원 가서 배우면 얼마나 배우고 오겠냐며 차라리 학원비 25만원 아껴 다른 책 사자는 엄마의 신념에 할 수 없이 엄마와 함께 하루 30~40분, 영어그림책으로 영어공부하는 아들을 위한 영어그림책입니다. 처음엔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고 알파벳의 a도 모르는 애라서 영어그림책 한권 하는데 한달 넘게 걸린 적도 있지만, 그래도 영어그림책의 힘을 믿어볼랍니다. 아이와 함께 해서 반응이 좋았고 재밌던 영어그림책입니다. 문장이 무척이나 짧아 영어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리스트 작성하고 나니 품절이 많긴 한데, 조만간 다시 발매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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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샤렛의 원색적인 강렬함과 동시에 다른 알파벳 북하고는 다르게 알파벳이 그림의 짝을 이룬다. 예를 들어 q is for queen 이면 r은 rose starts with r 이라고 표현하면서 그림은 여왕에게 장미꽃을 주는 식이다. 글도 짧고 그림도 재미가 있어 아이들이 더할 나위없이 좋아할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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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고 경쾌한 음악을 따라 부르다보면 어느새 A~Z까지 단어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머리 속에 쏘옥 입력되는 알파벳 그림책. 일단 음악이 흥겨워서 진지하게 영어공부를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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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의 용법을 알 수 있고 무엇보다도 아이들하고 그림책에 그려져 있는 인물들의 행동을 따라하는 재미도 솔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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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칼의 이 작품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했다. 반복적으로 이어지는 글귀와 운율이 아이들에게 낯선 언어에 대한 거부감 대신 재미를 조금(아주 조금이지만) 느끼게 해준다. 일단 동물들의 명칭과 색깔을 확실하게 인지시켜준다는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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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리 우드의 영어그림책은 아이들이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 경쾌함과 장난끼가 있다. 이 책은 샐리의 뒤죽박죽 엉뚱함으로 앞과 뒤, 거꾸로 같은 단어를 손 쉽게 외울수 있게 도와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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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열마리의 돼지들을 자세히 관찰해 보는 재미와 함께 간단하게나마 형용사의 쓰임과 용법을 알 수 있다. 노래는 또 어찌나 애교있고 사랑스러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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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키퍼의 그림책 작가 믹 잉크펜과 눈 오는 밤같은 작품으로 친숙한 닉 버터워스, 두 그림책 작가의 너무나 귀엽고 앙증맞은 고양이 재스퍼의 농사일기그림책. 이 책은 영국발음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미국식 발음과는 다른 악센트를 느끼게 해 줄 수 있고 무엇보다도 요일을 쉽게 배울 수 있게 해준다. 에릭 칼의 보다 더 나은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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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밥이 제법 있는 책처럼 느껴지지만 계속되는 문장의 반복 때문에 실제는 글밥이 많지는 않아요. 이 책은 은근 아이가 좋아할만한 내용의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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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을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그의 그림책 주제가 어둡고 칙칙해서 또는 현실을 비틀어서도 아니고 그의 그림책에서 보여주는 색채의 차가움이 싫어서 다가가기가 무척이나 힘든 그림책 작가더라구요. 물론 며칠전에 인터뷰 읽고 그에 대한 생각이 많이 변하긴 했지만. 이 그림책은 너무 앙증 맞아요. 구문도 외우기 쉽고 우리가 좋아하는 것은 뭘까하고 이 그림책에 있는 표현 가지고 게임도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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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고양이 잭을 찾기 위하여 집안 구석구석 찾아 돌아다니며 어디있니?라고 외치는 구문이 여러 종류의 표현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하고 be + ing의 용법을 다른 예를 들어 쉽게 인지 시킬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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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몽스의 이 작품은 번역서로도 나왔는데, 이 작품 진짜 재밌어요. 특히나 으아악 거미다라고 외치는 대목에서 아이들하고 진짜 거미가 나온 것처럼 소리치면 더욱더 신이나는 작품. 여기는 페이퍼백밖에 없지만 다른 영어서점 사이트에서는 cd까지 곁들어 판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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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수스의 작품중에서 글밥이 가장 적은 작품. 미국 아이들에게는 절대적인 그림책 작가라고 하지만 비영어권 아이들에게 그의 작품을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그림의 떡. 그나마 이 작품은 통통거리는 음악과 함께 팝콘처럼 튀기는 그의 언어를 약간이나마 감지할 수 있는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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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을 한장한장 넘겨보세요. 나중에 괴물의 정체가 들어날 때 아이들 너무 신나합니다. 이런 재미로 영어 공부를 계속해서 이끌어 나갈 수 있다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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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동물들의 의성어를 알 수 있게 해주는 그림책. 펫 허친스의 넉넉함과 여유 그리고 재미가 여전히 동물들의 의성어와 함께 살아있다. 팻 할머니 너무 멋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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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efoot books 시리즈가 상당히 유명해서 전 이 시리즈 거의 다 구입했는데, 솔직히 이 시리즈의 몇몇 작품은 음악이 별로예요. 여기서 꼭 집어 뭐가 별로예요라고 하긴에는 뭐해서 쓰지 않겠지만 유명세만큼 그렇게 음악은 뛰어나지 않는다는 거~~~ 오드리 우드가 낸 그림책의 음악은 모두가 너무 신나, 실패를 몰랐는데, 여기 시리즈는 잘 골라야해요. 이 책은 재밌고 spy라는 단어가 looking for라는 의미로 변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설명해주기 좋아요. 탈것에 대한 의성어가 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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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리즈라서 눈에 띄는 대로 구입하는 편입니다. 음악은 워낙 유명한 곡이라서 이 데보라 포터의 일러스트가 아니더라도 다른 버젼으로 구입할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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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계절과 날씨에 관해 인지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이 작가도 우리 나라에서는 전집에 묶여 단행본으로 출간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에릭 칼은 작년부터는 서서히 나오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색채와 곰의 움직임이 재미난 그림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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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month)을 쉽게 인지할 수 있게 해주고 i spy처럼 찾는 게 있어 낱말도 익히고 숨은 그림찾기처럼 아이들하고 재밌게 볼 수 있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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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공부하는 영어 그림책인데, 환상적인 일러스트의 멋진 그림책입니다. Can I go to the moon?하고 엄마에게 묻습니다. 엄마가 안된다고 하자 곰은 지하실에서 로켓을 찾아 달나라 여행을 떠난다는 이야기인데, 맑은 음악 효과가 책의 투명한 이미지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 그림책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