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주로 소설보다는 자연과학책을 주로 읽은 편인데
어제 칼 세이건의 <에필로그>를 읽다가
재미난 사실을 하나 발견했다.
칼의 말에 의하면,
1초에 하나씩 밤낮으로 0부터 세었을 때
걸리는 시간이
1(one)일 경우 1초
십억(billion/1,000,000,000)일 경우 32년
조(trillion/1,000,000,000,000)일 경우
32,000년(지구상에 문명이 존재하는 것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며칠 전에 다음 검색하다가
우리 나라가 지난 해 쏟아부은 사교육비가
통계청조사로 20조 400억이었다는 기사를 
읽었는데,
사실 그 때 그 20조란 숫자는 별 생각없이
어떤 한 덩어리처럼
추상적으로 다가왔지만
칼 세이건처럼 0부터 세어 걸리는 시간을 계산해보면
이거 상당히구체적으로 20조(귀차니즘의 발동으로 400억뺌)의 위력을 알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우리집 단순계산기로는 측정불가다.
집계산기의 계산범위는 10조대이상은 계산불가이기 때문이다.

어청수는 유모차엄마한테조차
어불성설 아동학대죄를 뒤집어씌우려고 하지만
우리의 교육열이
바로 아동학대의 주범이다. 

참, 몰상식한 사회에 살아야 하는 우리 아이들이
안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