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홍보에 이 책이 유머스러운 미스터리 작가라 하던데, 나는 등장 인물들의 대화가 유머스럽다기보다 유치해서 재미가 반감되었다. 아무래도 내 나이 오십이 넘다보니 재기발랄,가벼운 개그 대사가 읽으면서도 오글거려 헛웃음이 튀어 나오는건 어쩔 수 없었다. 그 유머스런 대사 아니면 이야기 자체는 재미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