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에는 경제에 관심이 없어, 외국 자본 이탈이니 뭐니 해도 무슨 말인지 몰라 그런가 보다 하고 취향저격책만 열심히 읽었는데, 갑자기 주가 올라가고 코스피 3000 갈 때 아, 나도 주식 투자 해 보자 !돈 좀 벌어보자 해서 신용대출 받아 주식 투자했것만, 지금 주가 쭉쭉 빠지는 거 보면 답답합니다. 지금 이자만 해도 무시 못할 정도로 내고 있고, 수익은  마이나스라 어디 가서 하소연할 수도 없어요. 미국이 금리를 자이언트 스텝 0.75프로 올리면서, 외국 자본이 금리 낮은 한국에 있을 필요가 없어 오늘도 대거 이탈해서 코스피 지수 장난 아니더만요. 이 상태로라면 문통 취임해인 2017년의 코스피 지수로 갈 것 같습니다. 그냥 취향 저격 책이나 읽을 걸.... 괜히 빚내서 삼전 투자해서 속만 상하고, 주식분석가들 아는 것이 많은지, 아는 척 하는 건지, 모르는 건지, 어디 가서 그 회사 재무재표 공부 하라는 말따위 안 했으면....증권분석가들에게 우량주이자 재무재표 튼튼한 삼성전자 주가 8만원대 사서 매분기 최대 매출이라고 그 난리 블루스를 춰도 개미들에게는 배당금 쥐꼬리만큼 주고 그나마 올해는 특별배당금도 컷. 오늘도 삼전 주가 보고 기운 쭉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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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04: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6-21 07: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6-21 08: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6-21 08:0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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