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캔 스피크 : 일반판
김현석 감독, 나문희 외 출연 / 노바미디어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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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연과 윤미향에 대해 알라디너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싶어 북플 흝어보니 별말들 없으시다. 관심이 없으시나... 일단 개인적으로이 사건을 보도하는 언론을 전혀 믿을 수가 없어서 정확하게 진단을 내리기 어렵긴 한데, 내가 조국처럼 정의연을 완전히 신뢰할 수 없는 게 몇년 전에 배우 김의성이 쉼터의 낡은 차로 할머니들을 태우는 모습에 새차를 사서 기증했다는 기사를 읽고 좀 의아했었던 적이 있어서다. 그 때 그 기사 읽고 그렇게 가난한 단체가 아닐 건데 새차 살 여유가 그렇게 없나, 하고 약간 고개를 갸우뚱했었다. 한쪽에선 정의연이 복지단체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성금과 후원금 모두 할머니들을 위한 것이지, 정의연의 운영을 위해, 특히 기더기들 기사에 의하면 윤미향 개인을 위해 모금을 한 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적어도 차 한대 정도는 기증해도 되지 않나 싶었던 것이다. 조국는 정치검찰에 대한 반발로 그를 지지하지만, 정의연에 대한 기더기들 기사가 사실이라면.. 일단 뭐 정의연측에선 회계 검사 받겠다고 하니 그때 가보면 정의연이 할머니들을 위한 단체였는지 아니면 정의연 특히 윤미향 개인의 안위를 위해 할머니들을 이용한 단체였는지 밝혀지겠지만.. 난 왜 정의연이 정의로운 단체라기보다 개인의 사적 운영단체였을지도 모른다는 의문이 드는 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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