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각과 자유 - 장자 읽기의 즐거움

 

강신주는 우리가 흔히 들었던 ‘조삼모사 이야기’ ‘호접몽’ 등을 우리에게 새롭게 들려주며, 끊임없이 동양과 서양의 사유를 가로지르면서 그 의미들을 보다 선명하고 쉽게 이해시킨다. 이 책은 철학이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우리 삶을 보다 적극적으로 파헤치고 궁극적으로 행복해지기 위한 것이라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그렇기 때문에 장자를 중심기둥으로 두고 동서의 복잡한 사유체계를 구체적 삶으로 이끌어내는 것이 이 책의 전체적인 흐름이다.

 

 

새 책인 줄 알았더니,

그래서 의아해했더니 예전에 냈던 작품이었구나.

그땐, 내가 강신주를 잘 모르고 있을 때였나?

그랬네...2008년이면 철학에도, 강신주에게도 관심이 없을 때였네.

궁금해진다. 강신주가 들려주는 장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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