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예민해도 괜찮아 황상민의 성격상담소 2
황상민 지음 / 심심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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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혈액형을 통한 성격 구분이 유행할 때 사람의 성향이 얼마나 다양한데 5가지로 구분이 가능하겠어 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었고, 실제로 주변사람을 봤을 때 대체로 혈액형에서 정의하는 성격과 비슷한 경우도 많았지만,그 혈액형별 성격으로는 판별이 되지않는 그런 그 구분법과는 무관한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었다. 황박사의 성격 구분법도 5가지로 구분되어 있어 혈액형 구분법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될 수 도 있지만 이 구분법은 근본적으로 성격이 복합적일 수 있음을 전제로 진행된다. 로맨티스트 성향의 에이전트 같은 셩격 유형이 나올 수 있는 구분이 되는것이다. 그렇다면 대략 20개 가량으로 구분으로 성격 유형이 확대되고 둘 중 어느쪽이 더 강한지로 구별한다면 40개가량으로 더 유형이 확장될 수 있다. 40개의 구분이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적절한 유형을 부여할 수 있지 않을까? W-Tbot과 셜록황이 이번에 만나는 성격 유형은 로맨티스트이다. 성격 유형명만 들어보면 멋지게 삶을 사는 사람들일 듯하지만, 이 책에 소개되는 사례를 읽어보면  항상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로맨티스트에 대해서는 총 8명의 사연이 소개된다. 첫번째 사례는 성격 유형명에 걸맞지 않게 연애하지 못하는 로맨티스트의 이야기다. 아마도 기본적인 소심한 성향이 많은 부분을 장악하고 있는 탓인듯 하다. 뒷쪽으로 가게되면 로맨티스트를 격려하는 법을 셜록황이 몸소 알려준다.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칭찬 기법. 격려와 지지를 하게되면 로맨티스트들은 열정을 갖게 된다. 혹시 주위에 로맨티스트가 있다면, 이 방법을 한번 고려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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