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OVE COFFEE and CAFE 아이 러브 커피 앤 카페 - 친절한 바리스타C 커피를 부탁해
이동진 지음 / 동아일보사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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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프린스 1호점'를 통해 한창 바리스타 붐이 일어날 때 나도 혹해서 커피 숍에서 일해보는게 소원이였다. 블랙 커피는 한잔도 마시지 못했지만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근처 카페숍에 들러 지원서를 넣었다. 물론 돌아온 연락은 없었지만 말이다. 그렇게 몇 개월이 지나고 우연찮게 친구의 소개를 통해 학교 도서관 커피숍에 알바를 시작하게 되었다. 트레이닝을 통해 에스프레소 머신을 곧 다룰 수 있었고 6개월 동안 많은 음료를 만들어 봤다. 메뉴에 한정되긴 했지만 알바 시작 전에 비하면 큰 발전이였다. 이 경험을 통해 커피에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됬고, 이제는 집에서도 정기적으로 마신다. 아직까지는 금전적 이유와 생활 스타일에 안 맞아서 에스프레소 머신에 투자를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 2-3년 안에는 꼭 하나 장만할꺼다. 


이 책을 읽고서 커피에 대한 목표가 조금 더 구체적으로 바뀌었다.  다양한 추출법을 접해보고난 뒤에 실용적이면서 좋아하는 맛의 커피를 내줄수 있는 기계를 살 것이고, 원두 블랜딩에 도전해서 나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블랜드를 만들고 싶다. 비록 커피숍 비즈니스에 관심은 없지만, 요즘 뜨고 있는 커피숍 사장들의 전략을 소개한게 이 책의 차별공략이 아니였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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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입버릇 - 소리 내어 말할 때 꿈은 이루어진다
사토 도미오 지음, 이석순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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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무엇을 했는가' 만큼이나 '무엇을 상상했는가'가 중요하다


오프라 윈프리가 소개한 '시크릿'의 책을 시작으로 이런 부류의 서적들이 더 흔해진 것 같다. 그 책에서 소개된 '끌어당김의 법칙'은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는지에 따라 우주가 반응한다고한다. 그렇기에 원하는 것을 집중해서 명상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명확하게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 책은 한 발 더 나아가,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리내어 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말은 '영적의 힘'이 있어, 더 큰 행복을 느끼려면 칭찬을 자주하는 것, 감동을 전하는 말을 하는 것, 자아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 등을 소개했다. 


내가 더 발전하려면 어떤 부분부터 바꾸어야 할까? 하는 의문을 품게 해주었다. 그리고 그 점에 대한 개선할 방법을 자세히 고민해보고 소리내어 "난 어떤 어떤 사람이야" 라는 말을 시작으로 조금씩 삶의 부분을 바꿔가는 걸로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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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Your Mind 오픈 유어 마인드 -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행복명언
이화승 엮음 / 빅북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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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has never been, nor will there ever be, a life free from problems. It is not the presence of problems but how we tackle them that determines the quality of our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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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 - 마음을 얻는 지혜 위즈덤하우스 한국형 자기계발 시리즈 2
조신영 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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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 남으려고 발버둥 치거나 버티려고 안간힘을 쓰다보면 주변에 대해 무뎌진다. 그리고 그것이 지속되면 어느 순간부터는 남의 말이 귀에 안 들리게 된다. 그렇게 지내던 이토벤은 건강 상태가 안 좋아지면서 인생을 되돌아보게 된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그 과정을 지나면서 본인이 잘못 살고 있었다는걸 깨달게 되고, 남은 여생만이라도 아들을 위해 살려고 한다. 한때는 아내의 말을 무시하고, 직장에는 독불장군으로 지냈고, 대인 관계도 별로였지만, 귀를 기울여 듣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으면서 그의 삶은 변한다. 과연 우리는 이토벤이 거친 과정 중 어디에 있을까? 

 

상대의 말을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먼저 빈 마음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텅 빈 마음이란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나의 편견과 고집을 잠시 접어 두라는 의미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말에 공감해주는 사람에게 마음을 준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만약에 저에게 자석이 있다면 그건 마음속의 공명을 일으키는 사운드박스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제 육체와 영혼이 스며있는 유산을 남겨주고 싶었습니다. 제가 잘못되더라도 아이에게 그 바이올린으로 연주할 때마다 함께 있다는 느낌을 주고 싶습니다. 바이올린에 제 영혼이 깃들 수 있다면 아이도 그걸 느끼겠죠?" 

...... 이 부분은 영화, '레드 바이올린'을 생각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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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좋아했던 것 작가정신 일본소설 시리즈 12
미야모토 테루 지음,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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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반은 한여름이고, 나머지 반은 한겨울이야."


"더 큰 고뇌가 생기면 작은 고뇌가 사라지고 말거야."


"나, 마음을 독하게 먹었어. 지금까지는 내 능력이 닿는한 열심히 엄마를 위해줬어. 하지만 이제 그만이야. 절대로 안 달라져. 나도 이제 어른이니까. 엄마에게도 엄마 다워지라고 요구할꺼야. 내게는 내 인생이 있어."


"하늘과 구름과 바람과 물과 땅을 보며 기원할꺼예요."


"열정은 식히려 해도 그것은 생명을 멈추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몇 마디도 않은 것을 알게하는 것이 큰 인물의 특징이고, 작은 사람은 그와는 반대로 많은 말로 아주 작은 걸 알려주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


"시간과 우연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거니까."


"사람 좋은 것도 도를 넘어서면 바보가 돼."


"옆에 누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걸 자신의 특별한 권리라고 생각하지마."


"자신의 불행을 자신의 성격 탓으로 돌려? 그런 자기 변명은 세상 어디서도, 누구에게도 통하지 않아."


"나, 어리광을 부리고 싶었어. 아무도 내 어리광을 받아 주지 않았으니까. 그게 내 성격이야."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시대의 황혼과 함꼐 날아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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