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좋아했던 것 작가정신 일본소설 시리즈 12
미야모토 테루 지음,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우리 몸의 반은 한여름이고, 나머지 반은 한겨울이야."


"더 큰 고뇌가 생기면 작은 고뇌가 사라지고 말거야."


"나, 마음을 독하게 먹었어. 지금까지는 내 능력이 닿는한 열심히 엄마를 위해줬어. 하지만 이제 그만이야. 절대로 안 달라져. 나도 이제 어른이니까. 엄마에게도 엄마 다워지라고 요구할꺼야. 내게는 내 인생이 있어."


"하늘과 구름과 바람과 물과 땅을 보며 기원할꺼예요."


"열정은 식히려 해도 그것은 생명을 멈추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몇 마디도 않은 것을 알게하는 것이 큰 인물의 특징이고, 작은 사람은 그와는 반대로 많은 말로 아주 작은 걸 알려주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


"시간과 우연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거니까."


"사람 좋은 것도 도를 넘어서면 바보가 돼."


"옆에 누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걸 자신의 특별한 권리라고 생각하지마."


"자신의 불행을 자신의 성격 탓으로 돌려? 그런 자기 변명은 세상 어디서도, 누구에게도 통하지 않아."


"나, 어리광을 부리고 싶었어. 아무도 내 어리광을 받아 주지 않았으니까. 그게 내 성격이야."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시대의 황혼과 함꼐 날아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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