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 Using Bible - 스마트 라이프를 위한 아이패드의 모든 것 Using Bible 시리즈 2
이규민 지음 / 황금부엉이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와우!!BIBLE 이라는 이름을 붙이기에 전혀 아깝지 않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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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1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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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인간은 성찰하는 존재이다. 하루를 마감하기 전 그날을 회고하며 성찰하는 개인들은 늘 성장한다. 하물며 국가적인 성찰을 한다면 더군다나 일 년을 회고하며 성찰한다면.. 그러한 국가의 미래가 기대된다.


 

 이 책은 2010년을 트렌드와 신조어로 돌아보며 2011년의 소비 트렌드를 전망해 보는 책이다. 신문이나 사설 또는 시사용어가 어렵게 느껴졌던 이들이라면 이 책을 정말 추천해 주고 싶다. 한 해 동안의 신조어를 통해 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인 이슈들을 통해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들을 쉽고 재밌게 풀어놓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연결해 2011년도 전망해 놓았기 때문이다.


 

 특히 1부 ‘신조어로 돌아본 2010년’이란 챕터는 TV를 거의 보지 않는 내게..정확한 신조어의 의미를 되새겨 보며 현 시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 주는 계기가 된 장이다. 심남, 건므파탈, 풍차녀, 헐녀, 맨세션, 도시락남, 인스턴트 가족, 중2병, 벨크로 부모, 금턴, 범 NG족, 똥돼지 신드롬, 다운 재테크, 폴리슈머, 액트버타이징, 싱크로율, 미친 존재감, 볼런테인먼트, 볼런투어, 블레저, 코피스족, 찰나족, 프레너미, 노링크 노타이, 폴리터, 알티, 인육 검색, 성지순례 등이 그것이다.


 

 2부에선 2011년 소비 트렌드를 전망한다. 2011년이 신묘년, 토끼띠의 해인 것을 가만해 키워드 첫 글자를 TWO RABBITS(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해)로 잡는다. 이 ‘두 마리 토끼’의 의미와 각각의 키워드가 시사하는 바가 뭔지는 책을 통해 꼭 살펴보길 바란다.


 

 2011년이 지날 때 즈음..2011년은 참 아름다웠고 긍정적이었던 한 해였단 회고를 기대하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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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나게 시니컬한 캄피 씨
페데리코 두케스네 지음 / 이덴슬리벨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가족이란 테두리에서 시작되는 1차 사회에서 우린 꿈과 가능성을 갖게 되고..조금 더 넓은 테두리인 학교란 2차 사회에서 우린 열정이란 걸 배우게 된다..그리고 뛰어들게 되는 진짜 사회.


이 진짜 사회에.. 꿈과 가능성과 열정을 갖고 뛰어든 기업 변호사 캄피씨. 타인이 선망하는 직업을 가진 그 역시..우리와 별반 다를 게 없었다. 현실과 사람에 치이고 상처받고..


정말이지 완벽히 준비를 하고 사회로 뛰어드는 사람은 없나보다. 상처받고 실수하고 회복되고 또 실패하고 이런 것들이 반복되며 인간은 성장하는 것 같다.


난 이 소설에서 성장하는 캄피씨를 만날 수 있었다.


이성과의 관계에서 - 엘레오노라와에서 에밀리에 이르기까지-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타인의 시각에서 생각하려 노력하며 성장하려는 캄피씨..


또..

예전 가졌던 꿈과 가능성, 열정을 다시 찾기 위해 이루어놓은 일을 잠시 내려놓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 같은 캄피씨..


이 책을 읽으며 ‘미러의 이미지’처럼..캄피씨를 통해 나를 봤다.

너무 자기중심적인 사고에 매여 있었던 것은 아니였는지..

또..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생각해 봐야 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윈도우의 이미지’ 처럼..이 책을 통해..현대인들의 정서, 사고체계, 실정 등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캄피씨가 왜 눈물나게 시니컬 할 수 밖에 없었는지가 이해됐다. 그러면서 optimistic한 사람으로 변화하게 될 캄피씨를 상상하니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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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없다 - 사랑, 그 불가능에 관한 기록
잉겔로레 에버펠트 지음, 강희진 옮김 / 미래의창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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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진정성에 대해..자료를 토대로 작가 나름의 논리를 펼쳐 놓은 책이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만약 내가 사랑에 대한 나름의 생각이 정립되지 못하던 시기에 이 작품을 접했더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을 계속 하게 만들었었다. 그 만큼..중립적이지 못하며 사랑에 대한 균형성이 좀 떨어진다고 느껴졌던 작품이다.

 

 물론 사랑에 대해 남성과 여성으로 나눠 성과 질투, 번뇌, 결혼 등을 언급할 때 사용한 논거나 예들은 유용한 정보로의 가치는 있었다. 또한 번역도 상당히 잘 돼 있어 작가의 생각이 독자에게 잘 전달 될 듯하다.

 하지만 작가가 내 놓은 논거는 사랑의 순수성에 대한 부정적인 요소가 강해..긍정적인 요인도 비슷한 비중으로 함께 다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었다. 이 책은 논문이 아니기에 한쪽 방향성에 치중할 필요도 결론을 낼 필요도 없었을 텐데..작가는 사랑에 대해 환상이란 결론을 내리고 싶었나 보다.

 

 시각의 다양화를 위해..사랑에 대한 생각이 정립된 이들에게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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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 아이들
커티스 시튼펠드 지음, 이진 옮김 / 김영사 / 200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누군가의 리뷰에서 ''올해 가장 재밌게 읽은 책''이란 문구 하나로 선택하게 된 책이다. 그분과 나의 정서적 흐름은 같은가 보다. 내게도 올해들어 가장 재밌게 읽은 책이 돼 버렸으니까^^

리 피오라가 말하고 행동하고 생각하는 걸 보며 작품 속 그녀 또한 나와 비슷한 정서적 흐름을 갖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하게 됐다. 하지만 다른점이 있다면 그녀는 자신의 느낌을 언어로 표현할 수 있었단 것이고 난 그저 느낌만 갖었단 것이다.
난 가끔.. 내 고교 시절을 떠올리며 내가 이상한 아이가 아니였나 하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 혼자있는 걸 즐겼으니까..그런데 작가는 그런 날 어루만지며 이상한 아이와 혼자있는 아이는 별개란 걸 알려줬다. 누구든 진짜 자기가 좋아하는게 있는 사람은 그것을 잘 하기 위해 연습을 한다고. 또한 그 연습은 혼자해야 하는것이라고 말이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다보면 여학생같은 경우는 혼자 있는 걸 매우 두려워한다. 그래서 어떤 그룹에 꼬봉(시쳇말로)으로라도 들어가려 애쓰며 화장실 갈때 운동장에 나갈때 함께 다닐 친구를 만든다. 혼자 있는 걸 두려워하는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고난 후엔 혼자 있다는 게 이상한 게 아니거나 이상한 것도 별로 나쁘지 않다는 걸 인정하게 될 듯 하다.

이 책에선 미국의 학교현황..마그넷스쿨, 챠터스쿨, 사립학교등에 대해 알수 있으며 미국 상류층의 청소년기도 재밌게 엿볼 수 있다. 또한 가진 자들만의 여유와 그네들의 사회순응적인 태도도 엿볼 수 있는데..이런 사회순응적인 가진자들의 모습 때문에 이 책에 반감을 갖을 수 있다. 하지만 계속 꼬집기만 한다면 문학의 범위는 좁혀질 것이기에 배경지식을 좀더 넓히고 지식이 녹아든 지혜를 배우려는 맘이 있는 사람이라면 수용력을 넓히며 이 책을 대해야 할 듯 하다.

이 책에선 어린날의 실수에 대해 관대하다. 작가는 어린 시절의 실수가 사람을 정신적,영적으로 성장시킨다는 시각을 보여주며 독자를 다독여 준다. 어린시절의 기억 때문에 레테의 강을 건너려고 노력하는 이들에게도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또한 이 책의 통쾌함이라면 인과응보라는 것이다. 인과응보라하기엔 좀 유치하지만 어떤 현상에 대해 남들보다 더 많은 생각과 고민과 실수를 한 사람이 결국 더 큰 성장을 한다고 작가는 말해주는 듯 하다.

리 피오라~~이제 그녀의 이름은 매우 익숙해졌다. 한편의 리뷰가 내 맘을 사로잡아 이 책을 구입하게 됐든 내 리뷰또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됐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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