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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프래너 -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 하며 100세까지 평생현역으로 사는 법
송숙희 지음 / 더난출판사 / 201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글 : 송숙희
출판사 : 더난 / 291P
소장 / 독서완료
인포프래너..
정보 information란 단어에 기업가 entrepreneur란 단어가 더해 만들어진.. infopreneur..
인포프래너는 지식이나 정보를 파는 1인 기업가라한다. 미국이나 일본 등지에서는 비교적 널리 알려진 개념이라고 하는데..
일드는 잘 안 봐서 모르겠고 ;;; 미드를 보면..인포프래너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되는것 같기는 하다..
전직..내지는 취미의.. 경험과 재능을 살려.. 책을 쓰거나 강연을 하고 코치나 컨설턴트로서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전수하는 직업..인포프래너..
투자비도 거의 들지 않고 따로 특정한 기술을 배울 필요가 없는..또..원하는 한 얼마든지 오랫동안 주역으로 일 할 수 있고..일하는 방식도 스스로 정할 수 있으며 일에 대한 대가 또한 자신이 정한 방법대로 받는 다는 인포프래너..
사실..본론 후반부에 들어가기 까지는 좀..당황스럽기도했다.
만약..전직이..별볼일 없다면?
먹고 사는데 바빠 자신의 취미를 살릴 수 없는 사람이라면?
전직에 마법처럼 빨려들어 몰입했지만..그래서 딱히 취미 등을 갖지 못했고..지금은 뭔가 새로운 일을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전직말고 새로운 걸 찾고 있는데 내가 뭘 좋아하고..뭘 할 수 있고..뭘 해야만 하는지 알 수 없는 사람이라면?
본론 후반까지..계속 요런 생각을 갖고 책을 읽게 됐었는데..
저자는 후반부에 이런 이야기를 한다.
미래 학자들에 따르면 지금 대학생들은 평생 직업을 대여섯 번 정도 바꾸며 살거라고..
그렇다고 전공을 미리 대여섯개씩 해 둘 수는 없지만 자연 과학과 인문학의 기초를 잘 다져두면 인생의 고비마다 새롭게 공부해 새 직장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옥스퍼드나 하버드 같은 세계적인 명문대들이 수백 년 동안 전공에 상관없이 한결같이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기초를 가르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고 까지 이야기 한다.
역시..인문고전..님좀 짱인듯 ㅋㅋ
인포프래너가 하는 일 .. 되는 방법.. 등에 대해 저자는 좀 자세히 나열하고 있다..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