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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발걸음은 언제나 뜨겁다 - 택꼬의 205일간 리얼 아프리카 여행기
김태현 글.사진 / 더난출판사 / 2012년 4월
평점 :
품절

글 : 김태현
출판사 : 더난 / 348P
소장 / 독서완료
와우..청춘의 발걸음은 언제나 뜨겁지? 맞아맞아 ㅋㅋ
난..솔직히 요런 스타일의 여행 에세이가 좋다.. 나중에 올 여행자를 배려해 생생한 현지 정보(어떤 경로로 어떻게 거길 갔는지..가격이 얼마인지..여행 팁 기타등등)를 전달해 준다거나..
여행지에서 만난 이들과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지 등이 적혀있는..
요런 에세이를 읽다보면..
타국에 대한 지식도 생기고..
타국 문화와 사람들에 대해서 약간의 감이 오기 때문이다.
그냥.. 혼자 여행 떠나서..
자신의 감정에만 푹 빠져..공감하고 싶지 않은 감상만 늘어놓는 여행 에세이보단..
그런 책을 읽다보면..우울해지고..마음에 답답함이 든다..
이 책을 읽고..
읽어야 할 책이 산더미인데도 불구하고..난..이 저자의 전작인..'떠나지 않으면 청춘이 아니다'를 구입해버리고 말았다 ㅋㅋ
생각해보니..
난..사람들과 그렇게 잘 어울리는 편이 아니였던것 같다..그냥..일대일은 강한데 ㅋㅋ 여럿이 모이면..조금 부담이 되기도 했었다...
그런 내 생격은..
여행을 통해 조금씩 고쳐진듯하다..
여행을 하며..사람들을 만나면서..
모든 사람이 인간관계..소통..어울림에 대해..다들 힘들어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됐고..
특별히 잘하는 사람을 보며..모방하게도 된듯하다..
이 책을 읽다보면..
여행하는 나라와 만나는 사람이 쌓여가면서..
저자가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계속 성장하는 저자..
앞으로 더 성장할 저자..
참 풍성한 매력을 갖고 있는 분이 아닌가 한다.
생생하고 진정성있는 여행 에세이를 원하는 분들께 강강강추 하고 싶다^^*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