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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얏상 ㅣ 스토리콜렉터 9
하라 코이치 지음, 윤성원 옮김 / 북로드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글 : 하라 고이치
출판사 : 북로드 / 400P
소장 / 독서완료
늘..나의 삶을 돌아보게 만들고.. 삶의 방향성을 잘 설정하도록 도와주는..
인생의 선배가 있는 사람은..참으로 행운아이자..행복할듯하다..
인생의 선배..
다카오에게 얏상은 그런 존재였다..
물론..자신만의 노숙자 철학을 갖고 있는 얏상도 멋있지만..
인생의 선배를 존경하고 존중하며 그의 말을 머리와 가슴에 새기는 다카오..
난..다카오같은 인물에 더 큰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
이렇듯.. 인생의 선배를 존중하며 배려하면서..
꾸준히 성장하는 사람..
나도..다카오 같은..사람이 되고 싶다..
다카오는 얏상을 만나면서..
꽉찬 하루하루..일상을 추억할 수 있는 방법도 배우게 되는듯하다.
김빠진 사이다같은 무미 건조한 삶에서..
터질 듯 꽉찬 하루하루 사는 법을 배우고 실재 그런 삶을 살게 된 다카오의 기분은 어땠을까..
실수하는 다카오의 모습 속에서 날 본다..
실수는 하지만..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오는 다카오의 모습속에서도 날 본다..
나와.. 닮은 점이 더 많은 다카오이기에..
난..소설의 주인공인..얏상보다는 다카오에게 더..인간적인 매력이 느껴졌었다..
이 소설을 읽으며..
다카오와 닮은 나에 대해 윈도우의 이미지를 적용시켜 보았다..
난..리더보다는 팔로워의 역할을 더 잘 감당하는 것 같다..
세상엔..좋은 리더도 필요하지만..나 같은 좋은(? ㅋㅋ) 팔로워도 많이 필요할 것이다.
더..겸손해지고..배려하는 지금보다 더 멋진..팔로워가 돼야 겠다..
그렇게 된다면..
더 멋진..인생의 선배들과 만나게 되겠지?
그들에게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 큰 성장하게 되겠지?
'현재의 나'보다..
'미래의 나'가 더 기되되는 시점^^*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