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주식에 집중투자하라
이준혁 지음 / 원앤원북스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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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뉴턴은 "내가 이 세상을 멀리 볼 수 있는 것은 거인의 어깨 위에 서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거인의 어깨 위에 서 있을 수 있다는 거 ㅎ ㅎ

 

요즘..P가 추천해준 책들을 읽는데..

주식투자에 대한 나의 뇌가 변하고 있으며 

주식투자에 대한 나의 생각이 넓고 깊어지고 있는듯하다..

 

읽은만큼 알게 되고..

아는만큼 보이고..

보인만큼 경험하고..

경험한 만큼.. 수익도 나와주었으면 ㅎ ㅎ

 

이 책의 저자는 집중투자를 강조한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란 말과는 사뭇 대립되는 듯 하지만..

읽고 보니.. 쾰러의 통찰설..아하 현상이 마구마구 생기는듯^^

 

저자는 이야기한다.

분산투자는 초보자에게 꼭 필요하지만..그 반대로 진짜 큰 돈은 집중 투자를 통해 벌 수 있다고 말이다. 경험을 더 쌓을 수록 리스크를 감수 할 수 있는 역량을 더 키워갈수록, 스스로 투자를 계획 할 수 있는 능력이 커질수록 분산투자의 필요성은 더 적어지니 집중투자를 하라고 말이다.

 

그러면서 강조한다. 투자의 본질에 도달하기 위해 특정한 것에 얽매이지 말라고 말이다. 워런 버핏의 투자철학이 변했듯..변화는 기존의 것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해야 긍정적인 것이 될 수 있으니 말이다.

역시 우물처럼 고여있고 멈춰있는 사람은 발전이 없어..

옹달샘처럼 넘쳐나는 사람이되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자^^

 

저자는 자신의 얄팍한 밑천이 보일까 두려워 책을 쓴다는 것에 많이 망설였다 하던데..

책을 다 읽고나니.. 처음부터 끝까지 버릴게 없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이 책은 크게..좋은 주식에 대한 부분과 집중 투자에 대한 부분으로 나눠진다.

좋은 주식은 좋은 회사가 좋은 가격에 거래되는 것이니 좋은 주식이 발견되었을 때..집중투자를 실천하라던 저자..

중요성을 점수로 매긴다면 좋은 주식을 발굴하는 것이 70%, 집중투자 하는 것이 30%라고도 이야기 한다.

 

오랜만에 한국인이 쓴 주식관련 양서를 만난듯^^

 

투자의 본질에 대해 앎의 즐거움, 깨달음의 즐거움을 얻어가실분들께 강강추 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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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굿모닝북스 투자의 고전 6
랄프 웬저 지음, 박정태 옮김 / 굿모닝북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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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만해도 주식 투자관련 책들을 보면...적립식으로 분할매수하던  한번에 매수하던 대형주를 많이 이야기 했었다. 분야별 1.2 등의 대형주만 보라는 책이 많았었고 말이다.

 

그러면서 굳이 비유를 하자면..

우리나라는 대형주가 잘나가는 나라.. 대만은 중소형..음 우리나라로 치자면 코스닥이 강한 나라로 이야기를 하던 시절도 있었던것 같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흘러..이제 우리나라도 세계적이고 강한 중소형 기업이 많이 생긴듯하다.

 

이책은 1998년에 쓰여진 책이다. 그래서 읽다보면.. 인터넷 관련 기업에 대해 강조하는 부분.. 종이출판 사업의 쇠퇴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 등도 있고..

트렌드를 읽기엔 많이 미약하긴 하지만..

투자자의 기본 마인드랄지.. 투자에 대한 기본은 탄탄히 갖춘 책인듯하다.  주식 투자 관련 책들에서 많이 언급되는 노하우들이 많이 들어있는거 보면.. 주식투자 고전인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하지만 저자가 뮤츄얼 펀드를 소유한 이라 그런지..

중간부터는 대놓고..

투자시..개인투자자들이 할 수 없는 영역이 많으니 그럴땐 그냥 뮤추얼 펀드를 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펀드매니저나 애널들의 특징이나 장점들도 마구마구 언급해놓고 말이다.

 

첨엔 여기에 거부감이 많이 들었으나..

투자시 알고 지켜나가야 할 팁들이 많이 들어있기에..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라 권해주고 싶다.

 

소주제가 끝날 때면 꼭 기억해야 할 부분을 한문장으로 요약정리해 놓고 있는데..

시간이 없는 분들이라면 요 부분이라도 숙지한다면 좋을 듯하다.

 

그래서 한번 정리해 보았다.

 

- 주식시장 전반이 고평가 돼 있다가 조정장을 맞게 되면 모든 종목이 된서리를 맞는다 26P

- 내재 가치는 충분하지만 유행에 밀려나 외면당하는 종목에 주목하라 31P

- 남들과 차별되는 걸출한 성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무리의 바깥으로 나와야 한다.34P

- 대기업을 찾아가면 기껏해야 임원을 만나게 된다. 작은 기업에서는 오너 경영자와 이야기 할 수 있다. 40P

- 덤보가 하늘을 날 수 있는 것은 아기 코끼리 때문이다. 어른 코끼리는 하늘을 날지 못한다 48P

- 작은 기업은 애널리스트들의 단골 분석 대상이 아니다. 작은 기업에서는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49P

- 대형주의 연평균 투자 수익률은 10.5%인 반면 소형주는 12.5%였다. 더구나 소형주의 투자 수익률은 더 큰 리스크를 감안하더라도 대형주보다 더 높았다. 56P

- 작은 것은 좋지만 너무 작으면 안된다. 시가 총액이 최하위권인 기업은 이제 겨우 무대위에 올라서 시험을 치르는 단계로, 한번만 발을 헛디디면 그것으로 끝이다. // 아주 특별한 틈새 시장을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작지만 강한 기업을 찾아내라 59P

- 열심히 조사해서 신중하게 고른 소형주로 구성한 포트폴리오는 잘 알려진 대형주로 구성한 포트 폴리오보다 리스크가 더 작다.

- 하락하는 시장에서 유동성이 부족한 종목을 팔려고 하는 것은 벤허에 나오는 갤리선의 노예들을 떠올리게 한다. 이들은 바닥에 쇠사슬로 묶여있다 배가 침몰하면 함께 수장돼 버리고 만다. // 소형주의 유동성 문제를 방지하는 확실한 방법은 상당히 오랫동안 팔지 않아도 될 주식을 사는 것이다. 68P

-시장은 좋은 뉴스든 안 좋은 뉴스든 과잉 반응을 한다. 7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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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아이디어 350 - 홈스타일링, 수납, 공간배치에 관한 모든 것
X-Knowledge 지음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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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인테리어 관련 책들은 눈을 호강시키고 마음을 들뜨게 만드는 것같다.  이 책 역시 그랬다^^

그리고 거실, 방, 주방, 수납, 화장실, 욕실, 현관, 테라스, 서재나 작업실, 계단이나 복도, 아이들 방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보여주는 실용적인 책이었다.

 

하지만 이 책에 단점을 하나 뽑으라고 한다면..

음..이 책은..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살고 있는 아파트나 빌라 등이 아닌..

주인이 설계에 참여하는 주택에 더 적합하단거..

물론 이 책에서 보여주는 아이디어를 수정 변형해..

아파트등에 접목시킬 수도 있겠지만..

면적비율 때문에..그렇게 하긴 좀 힘들지 않을까 한다.

 

하지만 가구나 소품 등에 따라..빈티지 스타일, 카페, 북유럽, 내추럴, 모던, 재패니즈 모던, 프렌치, 오리엔탈, 휴양지 스타일이 뭔지를 구별할 수 있는 안목이 생긴단 점.

 

감각적 쇼파 선택에서 소파 배치, 의자 활용, 포컬 포인트 연출, 거실 배치 아이디어, 초록 식물 이용법, 빛으로 분위기를 변신시키는 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단 점..

 

주방도 스타일이 살아있는 주방을 만드는 법, 기능성을 중시하는 법, 표정을 더해주는 식탁, 휴식 공간이 있는 주방, 요리 맛을 더하는 작은 아이디어, 주방 배치 아이디어를 볼 수 있단 점..

 

감각적인 공간 분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디어, 악센트가 되는 벽과 바다그 감각적인 디스플레이 등을 알고 깨달을 수 있단 점에서 좋은 책이 아닐까 한다.

 

이사나 주택 설계로 인해 인테리어를 바꿀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기본적으로 훑어 보아야 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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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없는 아파트 인테리어 - 스타 디자이너 조희선 군단의 생활 밀착형 홈 카운슬링
전선영.임종수 지음 / 중앙M&B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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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의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고객들과 많은 만남을 갖고 고객의 집을 인테리어 해 준 노하우를 전수해준 책이다.

 

목동, 가양동, 삼성동, 야탑동, 방배동, 성산동, 고척동, 반포동, 일산 식사동, 인천 논현동, 고덕동, 장안동, 일원동, 방배동의 아파트.. 20평대부터 40평대까지 인테리어를 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엔..좁은 집에 실현한 아이 중심의 카페같은 집, 노후한 신혼집에 수납공간 확보한 노하우, 신혼집까지 고려한 싱글남의 라운지풍 아파트, 중년 부부의 퓨전 한옥 인테리어, 한 공간이 두 역할을 하는 멀티 플레이 아파트, 안방을 게스트룸으로 내준 집, 감각은 있고 시간은 없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예쁜 수납법, 살림의 여왕을 위해 주방 확장에 올인한 아파트, 아이를 위해 방 2개를 튼 놀이방 콘셉트 아파트, 살림살이 쌓인 집을 재정비한 비법, 서재형 거실, 주상복합 아파트 가구 배치의 기술을 전수해 주고 있다.

 

처음엔 고객과의 대화 내용을 그대로 책에 담아내고 있다. 그리고 고객의 요구사항이나 불만사항을 체크.. 좋은 인테리어 방향성을 제시한 후.. 아파트 도면을 보여주며 어디를 어떻게 수정 보완 할 건지를 알려준다. 그 후 사진으로 비포 에프터를 보여주고 있고 말이다.

 

나 역시 새로 이사갈 집 인테리어 때문에 인테리어 관련 책들을 보고 있는데..

이 책에서 제안하는 인테리어가 젤 예쁜것 같긴하다.

 

많이 봐 두어야.. 익숙해지겠지?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심플하고 깔끔한게 예쁜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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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 번째 집 인테리어 - 5인5색 디자이너의 개조 공간에서 나만의 스타일을 찾다
김민수 외 지음 / 스타일북스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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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원하는 대로..맞춤형으로 공간이 이렇게 변하다니^^

 

작고 오래된 집을 개성이 다른 5명의 디자이너가 인테리어 했다.  이 책엔 최근 20 .30 평대 주거 공간 개조의 러브 콜이 많기로 유명한 다섯 디자이너가 저마다 특화된 스타일로 고친 집을 소개하고 있다.

 

싱글 신혼 3인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로 개조한 사람, 자연친화적 소재감이 돋보이는 시크 모던 스타일로, 감성적인 북유럽 스타일에 특별한 개성을 믹스매치한 공간으로, 화이트 미니멀을 베이스로 한 공간 스타일로, 아이의 행복한 일상을 담은 감성 만점 스타일로..

 

예전엔..타인들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어 인테리어를 했다면..

요즘은 자신만의 미학과 삶의 편이를 담아서 인테리어를 하는 것 같다.

 

이런 레노베이션은 단순한 트렌드의 의미가 아닌 '라이프 스타일' 에 초점을 맞춤 문화 행위인듯해 보이기도 하고 말이다.

 

나도 곧 이사갈 집을 어떻게 인테리어 할까 고민하다 여러 책들을 보고 있는데..

점점 고민이 생기는 건..어떤 전문가에게 내 집을 맡겨야 할까..인듯하다.

 

암튼.. 전문가를 만나기 전..

내가 꿈꾸던 스타일.. 내지는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감각까지 키워줄 수 있게.. 많은 사례를 봐야하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음.. 공간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면.. 감각이나 취향이 다르면.. 같은 평형 비슷한 구조의 집이 전혀 다른 스타일로 변신하게 되는듯하다. 요런건 참 신기하단 말야 ㅎㅎ^^

 

인테리어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꼭 읽고 보고 새겨야 할 책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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