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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는 이렇게 책을 읽습니다 - 휩쓸리지 않는 나만의 축을 세우는 법
모기 겐이치로 지음, 한주희 옮김 / 어썸그레이 / 2024년 12월
평점 :

이 책은 어느 한 뇌과학자의 독서 예찬론으로 가득합니다. 그는 책은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고, 만나서 삶을 함께 하는 친구이며, 삶의 순간마다 함께 이야기하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며, 조언과 위로를 주는 존재라고 말합니다. 책을 읽는다는 건 굉장한 기쁨을 주는 경험이라며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죠.
독서를 통해 아래의 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해요.
1️⃣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7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2️⃣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 인생의 주도권을 가진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3️⃣ 세계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4️⃣ 공감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워줍니다.
5️⃣ 역경에 직면했을 때 필요한 마음가짐을 기를 수 있습니다.
6️⃣ 뇌를 최상의 상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7️⃣ AI 시대에 슬기롭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읽으면 좋다'라고만 말한다면 설득력이 없겠죠? 뇌과학자로서 독서가 왜 중요하고 좋은 건지 증명하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독서가 뇌에 주는 효과의 과학적 근거와 함께 각 능력을 체화하기 위해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은 지도 소개하고 있어요. 평소 독서가 주는 효과에 의심을 품었던 분들이라면 이 책을 다 읽은 후 독서의 이점에 설득되어 책을 주문하고 계실 겁니다. ^^
1️⃣번의 7가지 장점은
✔ '센스'와 '판단력'을 길러준다.
✔ 창의력이 풍부해진다.
✔ 독서는 뇌에 긍정적인 영향만 남긴다.
✔ 집에 독서환경을 갖추면 아이의 학습 능력이 올라간다.
✔ 우하향하는 '집중력'은 독서로 우상향 된다.
✔ 하루 30분 독서는 스트레스를 날려준다.
✔ 독서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음이 입증되었다.
전 제가 집에서 열심히 책 읽어도 왜 아이들은 책을 읽지 않을까 고민했었는데요. 네 번째 장점을 읽고 그냥 열심히 책 읽고 책 사고 한 번씩 아이들 앞에서 낭독하면서 지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면 언젠간 아이들도 책에서 답을 찾고 싶어질 때가 올 테니까요.
책, 이렇게 좋은데 안 읽을 이유가 없죠??
✅ 난 도저히 책을 왜 읽어야 되는지 모르겠다.
✅ 책 읽을 시간에 수학 한 문제라도 더 풀겠다. (or 풀게 하겠다)
✅ 책 읽어도 하나도 기억 안 나는데 시간이 아깝다.
하시는 분들은 이 책을 꼬~~옥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