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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의 꿈일력 365 - 아침에 품은 한 문장, 하루가 달라진다!
고정욱 지음, 규하나 그림 / 한솔수북 / 2023년 12월
평점 :
설명절 연휴도 지나갔네요. 가족분들과 모두들 좋은 시간 보내신 명절이시지요?시간이 어찌나 빠르게 지나가는지 똑같은 시간임에도 연휴는 더 빠르게 지나간 듯 느껴집니다.
2024년의 시작과 함께 해오고 있는 우리집 하루일력.
고정욱 작가님의 365일 하루일력이랍니다.
매일 아침, 아들과 함께 그날 아침 현관문을 나서기 전에 읽고 있는 하루 한 문장의 하루 일력. 하루의 루틴이 되어서 좋은 글귀로 마음을 평온하게, 혹은 힘차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그 덕분인지도 모르겠는데, 매일 하루의 의미가 읽기 전보다는 좀 더 의미있어 지는 마법이 되어 주었답니다.
50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계시는 고정욱 작가님. 저는 이 작가님을 알게 된 것 역시 한솔수북 출판사 덕분이었는데요.
꿈이 사라진날 시리즈와 <어쩌다 수학>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작가님이세요. 유명하신 분이신데, 이제 알게 되다니 부끄럽더라고요. 한솔수북 유튜브의 북토크를 통해서 작가님의 얼굴을 알게 되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서 저도 팬이 되었답니다.
고정욱 작가님의 365 하루일력 꿈일력에는,
유명한 글귀와 그 아래에 그 글귀를 남긴 세계적으로 유명한 철학가, 문학가, 과학자, 영화 감독, 운동 선수, 사업가분들의 소개가 짧게 소개되어 있어요. 그리고 제일 하단에 고정욱 작가님의 글귀에 대한 해석이 곁들여 있답니다.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규하나 작가님의 일러스트들도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글귀들과 함께 눈에 쏙쏙 들어 오더라고요. 좀 더 자극이 된달까요?
?나의 눈길이 자주 머무는 곳에 꿈일력을 두기 버릇하니 아침에 읽었어도 자꾸 자꾸 눈이 가고 하루에도 몇번이고 또 읽게 되더라고요. 꽤나 두툼한 꿈일력이지요? 양면으로 멋진 글귀들이 적혀 있답니다.
2024년이 되고, 한솔수북의 하루 일력과 매일을 같이 하였어요. 2024년은 많은 것을 내려 놓고, 단순하게 한가지에만 집중하고 지켜보려고 했는데, 내 마음 다스리는것에 집중을 하다 보니 그냥 그 1월이 쉼없이 지나가 버리네요. 이른 새벽 커피 한 잔으로 잠을 깨우고, 창으로 들어 오는 햇살에 꿈일력 편하게 읽어 봅니다.
고정욱작가님의 꿈일력 365 하루일력으로 매일 매일 의미있는 하루를 아이와 시작하고 있음에 오늘도 감사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매일 아침 좋은 글귀 읽을 수 있는 하루일력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