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뇌우뇌 놀이학습 기적 워크북 5세+ 세트 - 전6권 (스티커 430매) 기적 워크북
기적학습연구소 지음 / 길벗스쿨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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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공부식으로 접근하지 않고, 다양한 놀이 위주로 들어가 있어서 재미있게 할 수 있답니다. 이제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 그랬는데 더 하고 싶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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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되, 애쓰지 말 것
김은희 지음 / 젤리판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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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무엇보다 나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매순간 느낀다. 그래서 "부모가 되어야 드디어 성인이 된다" 고 어디서 들은 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40이라는 나이를 앞두고 있지만, 나는 아직 어리고 더 성장해야 하고, 부모로서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하지만 너무 완벽한 엄마가 되려 노력하지는 않는것 같다. 🤣 지금보다 조금더 엄마로서 성숙해야 되겠다는 마음은 있지만 말이다.

대한민국 최초 워킹맘 컨설턴트, 워킹맘디렉터 김은희작가님.

그녀의 육아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관점들에 고개를 끄덕이며 읽어간 책이었다. 15년차 호텔리어로 일하며, 워킹맘으로서 그리고 일을 그만두고 전업맘으로서 오가며, 아이와의 관계에서 많은 고민들을 했던 그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사랑하되, 애쓰지 말 것.​

아이에게 너무 마음주지 말 것. 내 아이를 손님처럼 대하라고 그랬던가. 훗. 매순간 마다 마다 이 책속의 구절들이 생각 날 것 같았다. 너무 마음 주지 말 것.

엄마인 내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해진다. 라는 문구는 육아서에 수없이 나오는 문장이었다. 나를 버리고 아이를 중심에 두지 말라는 의미.

워킹맘은 전업맘을 부러워하고 전업맘은 워킹맘을 부러워한다고 했던가? 남의 떡이 커보이는 가 보다.

그 어느쪽도 쉬운것이 아님을. 전업맘인 나는 워킹맘을 부러워하지는 않지만, 전업맘보다는 훨씬 힘든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존경하는 마음이랄까. 어느쪽이든 우린 모두 아이를 위해 그리고 나자신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니 파이팅~!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그런 책.

엄마로서 오늘 하루를 보낸 당신에게 보내는 위로의 글들을 읽으면 아마 힘이 날 것이다. 그래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틈틈히 육아서를 읽는 이유인지도.

아이를 키우며, 나도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들.

그러니 모두들 지금 이순간을 희생하는 시간이라. 지치는 시간이라 생각하지 말고, 아이와 함께 희망이 가득한 시간이라고, 너무나 소중한 시간들이라고 생각하며 하루 하루를 보내보아요.

워킹맘들이 읽으셔도 좋고, 전업맘님들도 읽어 보시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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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서울 나라의 이방인
오성부 지음 / 제이비크리에이티브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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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대한 느낌이 완전 공감가는 책이예요.
20대때 서울에서 한달살기 했었는데, 그시절 생각도 나더라구요..
밤에 잠들기 전 한두장씩 읽다 보니 시간이 금방가더라구요. 서울에서 고군분투 살고 있는 청년들이 읽으면 너무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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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의 기술 - 심리학자 가브리엘 뤼뱅의 미움과 용서의 올바른 사용법
가브리엘 뤼뱅 지음, 권지현 옮김 / 알마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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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용서의 기술>과 같은 출판사에서 시리즈로 나온 이 책은 '증오의 기술'이라는 제목으로 읽기 전부터 나의 머리를 마구 자극한 책이었다. 용서를 하는 것에는 기술이 필요하다는것을 알겠는데.. 증오를 하는것에도 기술이?? 라는 의문으로 말이다.

하지만 '용서의 기술'의 저자와는 다른 저자 정신분석학 박사이신 리엘 뤼뱅의 책이다. 이 책의 초점은. 증오를 하지 말라는데 있지 않고. 증오를 하라!! 당신은 왜 증오를 하지 않는가? 당당히 미워하라!! 그것이 당신의 마음을 평온케 하고 당신을 해치지 않는다! 라는 정의아래 기초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가 상담을 받은 사례를 기초로 하나하나 설명하고 있는데, 약간 아쉬웠던 점은 모든 사례들을 친족관계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오빠로부터의 성폭행. 아버지의 성폭행. 그리고 어머니의 버림을 받은 아이들의 증오 약간 가족의 관계 안에서만의 증오만을 말하고 있어서 좀 아쉬웠달까?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증오는 쉽지 않다. 그래서 그들은 증오를 가해자에게 하지 않고 피해자인 자신들에게 화살을 맞춰서 그들을 파괴시킨 사례들-

그래서 증오를 해라! 당당하게 미워하는 것만이 당신이 상처 입지 않는 방법이다- 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좀 광범위한 증오에 대해서 기대하고 읽은 책이었는데, 약간은 아쉬웠다는거..^^

피해자는 자기 자신을 용서해야 한다. 가해자에게 느껴서는 안 될 공격 충동을 느낀 자신을 용서해야 하는 것이다. 용서는 그런 감정이 정상이며 가해자에게 가끔 거부감이 들어도 그에 대한 애정이 없어지는 것이 아님을 인정한 뒤에야 가능하다.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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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마라톤사무국 2011-03-10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 대회일시 : 2011. 5. 21 (토) 9시(출발시간)

* 대회장소 : 광주 상무시민공원경기장

* 참 가 비 : 하프(20,000원)_10km(20,000원)_5km(5,180원)

* 주최단체 : (재)5.18기념재단_전남매일

* 접수기간 : ~2011년 4월 20일 ★ 현재접수중 ★

* 전화번호 : (062) 720-1014 ~1015

* 홈페이지 : http://518r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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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5월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5.18문화 축제의 하나로써,
전남매일과 5.18정신의 산실인 (재)5.18기념재단이 준비했습니다.
제11회 5.18마라톤대회는 우리 사회의 민주화를 위해 힘차게 뛰었던,
"그날"처럼 많은 시민들과 학생, 시민단체를 비롯한 마라톤 동호인들이
함께 어울려 달리는 대회 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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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내부의 적 간신 - 중국 간신 19인이 우리 사회에 보내는 역사의 경고
김영수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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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를 다스리는 일은 군자가 여럿 모여도 모자라지만, 망치는 일은 소인 하나면 족하다."
  

<송사> 에 나왔던 이 문구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우리나라만 해도 과거의 곳곳에 얼마나 많은 간신들이 숨어 있었던가?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나라를 팔기도 하고, 충신들을 죽이게 만들기도 하고, 백성들을 괴롭히는 그런 극악무도한 간신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굳이 과거를 탓할 일도 아니다. 현재에도 간신이라고 할 만한 자가 지금 정치판에도 득실거리고 있다. 그리고 미래에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역사의 곳곳에 그들은 숨어 있다.

무조건 착하게, 성실하게만 지내는 사람들에게 그런 간신들은 극악무도한 일을 저지르고 있다. 현재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이 책은 중국 역사속에서 극악 무도한 간신 19명을 추려내서 실은 책이다. 그 간신들의 잔인했던 행동들을 토대로 우리 사회에 경고를 보내고 있다. 사실 중국 역사에는 문외한인 나였다. 간신히 요즘 삼국지를 읽고 있는 중이긴 하지만, 삼국지를 읽는 것이 이 책의 이해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동탁도 간신 19인 중의 한명으로 기재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 여기 19인의 간신들과 중국의 역사가 아직은 너무도 생소해서, 나름 나를 반성하기까지도 했다.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중국 전문가 중의 한명이시라는 이 책의 작가 김영수 씨는 특히 '간신'이라는 또다른 책들을 많이 내신 분이셨다.

제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간신의 탄생과 진화. 태생. 제도화로 나뉘어 역아.비무극.백미.조고.석현.양기.동탁.우문호.양소.이의부.이임보.양국층.노기.채경.황잠선.진회.엄숭.위충현.온체인의 19명의 간신을 보여주고 있다.  당신은 이 중 몇명의 중국 간신을 알고 있는가? 나는 부끄럽게도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딱 3명뿐이었다.

이 19명 간신들의 못된 짓들이.. 그리고 왜 간신이라는 이름으로 이 책에 실렸는지. 그들이 한 행실들이 낯낯이 실려 있었다. 그 행실들은 과히 간신이라 할 만하였다. 황제의 위에서 심지어는 황제를 폐위시키고 그들이 원하는 인물들을 내세운 간신이라는 자들이다. 하지만 간신들의 처음이 부흥하고 성장했다면 그들의 끝은 파멸이었다. 거의 모든 간신들이- 
 

이 책을 통해 내가 몰랐던 중국의 역사속에서 간신이라는 이름을 가진 자들에 대해 알수 있었고, 또 장외로 중국의 역사에 한걸음 가까이 간것같아 좋았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우리나라의 간신 19인도 뽑은 책이 나온다면 괜찮겠다.. 싶은 생각도 든다. ^^

요컨대 간신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점은 그들의 비상한 두뇌와 마음 씀씀이다. 역사상 수많은 충신과 청백리들이 간신에게 무참하게 당한 것도 이들의 지능과 능력을 깔보았기 때문이다. (p.38)
 

부당한 권력의 정점은 추락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그러나 권력의 정점에 오른 자가 그 정점이 곧 자신의 추락점이라는 것을 알기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기보다 어렵다. 그것이 권력의 속성이고, 인성의 근본적 한계다. 그것을 아는 사람이라면 부당한 권력을 추구하지 않는다. 따라서 부당한 권력을 탐한 간신들이 대개 권력의 정점에 추락하기 시작하는 것은 역사의 철칙이다. (p.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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