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나 365일, 챌린지 인생 문장 - 1년은 사람이 바뀔 수 있는 충분한 시간
조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매일 매일 한쪽씩 읽는 챌린지 자기계발 문장집.
문학과 철학, 재테크, 자기계발 등 365개의 찬란한 문장들이 담겨 있는 책이랍니다.

하루 한 문장씩 읽을 때 각 페이지에는
읽기 / 결심하기 / 인생문장

이렇게 세개의 체크리스트가 있답니다. 읽은것에는 읽기 체크를, 읽고서 결심한 문장에는 결심하기를, 내 인생문장이다 싶으면 인생문장에 체크해 보는 것이죠.

저도 올해를 기준으로 조금씩 읽어나가고 있는 책이랍니다. 하루 하루 인생문장이 되는 페이지들이 꽤 많더라고요. 2023년 올 한해 챌린지 인생 문장으로 제 인생도 조금의 변화가 있을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도전~!!

책의 목차는 4계절에 맞추어
도전, 열정, 인내, 이성의 계절로 나누어져 있답니다.
하루 한개씩, 나를 위한 미션북이지요.

아침 일찍 일어나 한페이지씩 읽는 새벽시간.
뭔가 부지런해지고, 좋은 기분이더라고요.
좋은 문장들이 365일 챙겨 읽어 볼 수 있는 책,
리텍콘텐츠 출판사의 챌린지 인생 문장 도서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제곱미터 세계에서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16
마에다 미온 지음, 하타 고시로 그림, 고향옥 옮김 / 한솔수북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린이 논픽션 문학상 초등학생부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 그림책으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이 책이랍니다.

마에다 미온이라는 초등학생 3학년 아이가 쓴 글이
제11회 어린이 논픽션 문학상에서 초등학생부 대상을 수상했어요. 그 작문을 책으로 만들고 싶다고 미온에게 연락했답니다. 출판사의 편지를 받고 마에다 미온은 이런 답장을 보내왔다고 해요.

"탁자 밑바닥에 메시지를 쓴, 아픈 몸으로 살아가는 친구들이 있고, 있었다는 것을 내가 대표로 모두에게 전하는 역할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마에다 미온의 실제 자신의 이야기를 쓴 것인데요.
미온은 세 살 때부터 뇌신경을 앓고 있어서 치료를 위해 한 달에 한 번씩 외래 진료를 받으러 병원에 와야 했고, 일 년에 여러 차례 입원을 해야 하는 아이였답니다. 책 제목의 '2제곱 미터 세계'는 병실 침대를 둘러싸고 있는 미온의 커튼 안 작은 공간이에요.

병실에서 미온은 많이 외롭고, 힘들지만, 살아 있는 순간인 지금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아는 아이였답니다. 많이 아픈 아이들은 금방 철이 든다고들 하잖아요?

미온은 자신 때문에 직장에 휴가를 내야 하는 엄마, 회사 일이 바빠 자주 면회 오지 못하는 아빠, 혼자 집에 있어야 하는 오빠의 고충을 잘 알고 있었답니다. 강하고 다부진 미온이지만, 아이로서 감당해 내기 힘든 시간들이리라 생각됩니다. 미온의 마음속 울림이 너무나 잘 전달되더라고요.

미온은 평소와 같은 날처럼 병실 침대 위에서 놀다가, 몸을 거꾸로 누워 보아야겠다는 생각에 몸을 돌렸고, 침대 위 보조 탁자 밑바닥을 보게 되었어요. 거기에는 그곳을 거쳐간 아이들의 응원 메모들을 보게 되었답니다. 아팠던 아이들의 같은 마음 같은 응원 글들.

나의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행복한 시간들인지,
내 보통의 날들이 누군가에게는 너무나도 간절하게 꿈꾼 하루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그러니 소중한 하루하루, 시간들이라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해 봅니다.

이 세상에 아픈 아이들은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네요.
아픈 건 어른들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열 살 소녀 마에다 미온의 병실 속 공간과 자신의 처지에 대한 아픈 마음, 애틋한 가족에 대한 생각과 희망에 대한 글이 잘 나타나는 그림책이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샘터 2023.1
샘터 편집부 지음 / 샘터사(잡지) / 2022년 12월
평점 :
품절


40대가 시작되었을 때는 30대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거든요. 학생때는 30대가 되면 당연히 어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정작 제가 30대가 되었을 때, 저는 아직 어른이 아니더라고요.

40대가 되었을 때는,
'이제 정말 어른이 되는 나이가 되었는데, 난 어른인 걸까? 어른이란 무엇인가... 아직 어른이 아닌 것 같은데..'라는 혼란의 생각들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월간 샘터 2023년 "나이"라는 주제는 저의 고민들, 생각들과도 많이 일치하고 공감한 내용이라 집중하고 재미있게 읽은것 같습니다.

월간지의 매력이란,?
다양한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인 것 같아요.
1월호 샘터 월간지를 읽으면서 행복했고, 공감했고, 기뻤고, 슬펐으며, 우울했고, 응원했습니다.

외출할 때도 챙겨 나가고 싶어지는 샘터 월간지.
첫 1월 호를 읽었을 뿐인데, 빠져들었답니다.
너무 좋았고, 지금도 틈 날 때마다 읽고 또 읽어 보아요.
"나이"라는 주제에 너무 심취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2월 호는 또 어떠한 주제로 어떠한 내용들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되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쩌다 만난 수학
고정욱 지음 / 책담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는 학창시절에 수포자였는데요. 내 아이의 수학만큼은 모른다고 엄마에게 가져올때,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고 싶어서~! 수포자에서 벗어나고 싶어 꼭 알고 싶은 수학이랍니다. 아직은 아이가 어려서 수학이 어렵지 않지만, 함께 공부해보고 싶은 과목이 수학이예요. 영어보다는 좀 더 쉬울것 같은데, 너무 쉽게 이야기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고정욱작가님.
엄청난 책을 내신 작가님이시죠. 한솔수북 유튜브 방송에서 보고선, "정말 대단하신 분이시다." 감탄했었답니다. 이번에 펼채낸 신간은 청소년을 위한 수학소설로, 수학을 재미없다. 생각하는 아이들이 읽으면 참 재미지게 읽어보면서, 수학을 다르게 생각해볼 수도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은 책이였어요.

작은 목차들이 꽤 많더라고요.
쭉 읽어 보고서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하였답니다. 진짜 믿고 읽는 고정욱작가님의 책이 되었답니다. 책에 등장하는 아이들의 이름부터가 재밌는데요. 주인공인 수포자 공준표와 수학 천재 방정식의 만남으로 이야기가 아주 재미나게 전개된답니다.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서울에서 녹산시로 가족과 함께 이사하게 된 중3인 공준표는 수학 천재인 방정식과 아버지의 수학학원을 계기로 친해지게 되고, 세인이라는 여자아이와도 친구가 되었답니다. 역시 학창시절이건 다 큰 성인이건 친구란 너무나도 중요한 존재인것 같아요. 좋은 친구 한명만 있다면 다 가진것이 아닐까요?

세아이는 녹산사의 산사태로 인해 유실된 금동 불상을 함께 찾아 현상금을 타자고 결의하는데요. 여기서 방정식의 금동 불상을 찾기 위한 어마 어마한 계산 능력.대박이더라고요.

방정식이 준표에게 수학을 가르쳐주는 페이지에서는 저도 정말 수학을 다시 공부하고 싶은 의욕이 샘솟더라고요. 다시 학창시절로 간다면 수포자가 되지 않았을텐데, 라는 생각도 해보면서요.

세명의 아이들은 유실된 금동 불상을 수학으로 과연 찾아내었을까요?아주 재미나게 읽어 보실 수 있으시답니다. 수학은 재미없는것이다. 생각하는 자녀분들과 함께 읽으시면 더 좋겠고요. 나이가 든 지금의 저도 인생에 대한 방황을 수없이 하고 있는데, 한창 성장기의 아이들은 말해 무엇할까요. 인생 최대의 고민과 방황을 하는 아이들에게 가장 힘이 되어 주는건, 올바른 어른과 진심어린 마음, 그리고 함께해주는 좋은 친구가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고정욱 작가님의 이번 책도 정말 너무 좋았는데요. 아직 읽어보지 못한 책들이 많아서 더 행복한 작가님. 수학의 매력을 듬뿍 알아가실수 있는 책인지라 수포자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야외 활동이 좋다면 이런 직업! 이런 직업 어때? 4
캐런 브라운 지음, 로베르토 블레파리 그림, 엄혜숙 옮김 / 한솔수북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야외에서 무언가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분명 있을 텐데요. 사실 저는 춥고 더운걸 힘들어 하는 지라 우선 야외에서 일하는 직업은 힘들것 같지만 ㅋㅋ 책은 아주 재미나게 읽어 보았답니다. 8세 아들에게는 우와~ 이런 직업도 있구나~!! 를 연발하면서 재미난 시간을 보내었답니다.

유아들도 훑어 보면 괜찮을 책이지만, 특히나 예비초등, 초등학생들이 읽어 보면 좋을 책이겠다. 싶더라고요. 초등진로탐색 도서로 딱 추천드립니다. 야외에서 일하는 정말 다양한 직업들을 살펴보고, 내가 해보고 싶은, 흥미가 생기고 궁금해지는 그런 직업들이 무엇일지를 알아볼 수 있고, 나에게 맞는 직업은 이거야~!! 해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야외에서 일하는 직업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해양생물학자, 여행작가, 지질학자, 고생물학자, 조경사, 화훼농원관리자, 자연보호구역경찰관, 삼림감독관, 소방관, 캠핑장관리자, 건설관리자, 스키강사, 생태학자, 레포츠가이드, 농부, 국립공원경비원, 수상인명구조요원, 서핑강사, 수색구조조정관, 선박기관사, 요트강사, 토목기사, 식물학자, 측량사, 외선전기공?

25가지의 야외에서 일하는 정말 다양한 직업들이 수록되어 있답니다.? 야외에서 일하는 각 직업들에 대해 그 일을 하시는 분들이 소개하는 형식으로 책은 보여주고 있답니다. 아침부터 일을 시작하고 끝날때까지 무엇을 하고, 어떤 지식들이 필요한지 설명해 주고 있어요.

그 일을 하면서 느끼는 일의 장점과 단점이 적혀 있었는데, 읽는 재미가 은근 쏠쏠한 부분이었답니다. 책의 뒷부분에는 그래서 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직업은 무얼까? 나의 성격과 소질, 흥미를 생각해보고 골라보는 페이지가 수록되어 있고요. 야외에서 일하는 또다른 다양한 직업들이 몇가지 더 소개되어 있었답니다.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어 주는
이런 직업 어때? 시리즈 도서 <야외 활동이 좋다면 이런 직업!>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재미있으실 거랍니다.
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