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최근에 톰 크루즈의 영화로 리메이크 된 것 같았는데 최근도 아니구나.

 1. 그 당시로서는 꽤나 충격적인 소재일 수 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만 지금에 와서는 그냥 SF 고전정도로 생각해야겠다. 영국등 강대국들의 식민지 침탈을 화성인의 침공으로 빗대어 풍자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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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올해는 주중에는 쨍쨍하고 주말에만 비가 오는 고약한 날씨에 장마가(오기는 온건가?) 끝난뒤의(정말 끝난건가?) 열대야는 정말 덥다. 휴가기간이 애매해서 어디가지도 못하고(귀찮기도 하고..) 뭐 읽을만한게 없을까 뒤적이다가 읽기 시작했다. 이영도님의 은근한 유머가 있는 문체를 오랫만에 접하는 것 같다. 단편이지만 나름의 반전도 조금씩 있고.. 8월들어 제일 처음 읽는 책이 될 것 같다. 참고로 폴라립스 랩소디 양장본을 못 구한것이 다시 생각난다. 한이 맺힌다.

 1. 이영도님 글은 비슷한류의 국내 작품들보다는 자극적인면이 덜하기는 하지만 캐릭터의 성격이 드러나는 부분에 대한 묘사나 그 문체가 재미있어서 읽으면서 은근히 미소짓는 부분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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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점점 영어가 생활속으로 들어온다. 더 늦기전에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해볼까 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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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요즘 다니는 곳이 지하철로 이동하면서 소요하는 시간이 50 분 정도 된다. 해서 300~400 페이지의 비교적 가벼운 분량의 책이라면 한주에 한권 정도는 읽을 수 있다. 이번에 읽으려고 고른책인데 내용이 조금 자극적이지 싶다. 내가 읽었던 전후 일본을 살던 일본작가들의 책이 대부분 그러했던 것 같다.

 1. 전쟁을 겪으면서 인간의 이상이나 정신적인면을 추구하는 것에 회의를 느낀 안고는 그 반대쪽에서 자신이 이상을 찾고자 했다. 안고의 글들이 나온지 오랜 지금 책을 읽고 있는 나에게도 책속의 내용은 꽤 자극적인 면이 없지 않다. 그러고 보니 일본작가의 책을 읽다보면 어딘가 이질적인 감정을 느끼게 된다. 문화의 테두리가 다르니 당연한 것일 수도 있지만 또한 그것에 대해 생각해보면 우리와는 많은 차이가 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으로써는 어느게 좋다 나쁘다 말하기가 쉽지 않다. 나이가 들고 경험하는 것이 많아질 수록 조금씩 더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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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아홉가지 이야기와 같이 구입했던 J. D. 샐린저의 마지막 소설이다. 아홉가지 이야기를 다 읽고 이어서 읽기 시작했다.

 1. 아홉가지 이야기에도 나왔던 글래스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글래스가의 한명인 버디가 나이들어 죽은 형인 시모어를 회상하는 이야기가 거의 주라고 할 수 있는데, 샐린저는 '호밀밭의 파수꾼'도 그렇지만 정말 그 인물을 성격을 만들어내는 데 탁월한 것 같다. 책을 읽다보면 묘사되는 시모어라는 인물이 손에 잡힐듯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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