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심리학 - 마음을 읽어내는 관계의 기술
이철우 지음 / 경향미디어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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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관계의 심리학이란 책을 E-Book으로 다운 받은 후 드디어 완독하였다. 이책은 인간 관계에서 느끼는 갈등에 대한 가벼운 고찰과 성격 형성 및 특징에 대한 설명 그리고 간간히 챕터 사이에 들어 있는 심리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성격에 대해 규정하고 Guide를 해주는게 특징이다. 사실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성향을 알아낸다는게 개인적으로 재미가 있었던 부분이다. 물론 이 책에서 내가 너무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많은 고민을 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개인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재밌는 건 이 책에서는 어쩔 수 없는 현실과 인간관계에 대해서 스트레스는 받을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이 세상에 만날 사람이 얼마나 많은 데 지금 스트레스 받는 사람과 관계 때문에 고통 받을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이다. 해줄 수 있는 선에서 그만하고 관계 지속에 대한 고통은 불필요하다는 이야기인데 어찌나 현실적으로 와닿는 이야기이던지.. 이 책을 읽고 나서 최대 수혜는 이것을 깨닫는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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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소영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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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소설은 사실 만화로 먼저 읽은 마왕의 원작 소설이였다는 사실을 읽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사실 만화의 내용은 재미를 위해 많은 내용이 각색되어져 있었지만 이 책은 정보의 홍수에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전달하는 내용이 포함되어져 있어서 나름 많은 생각을 하면서 읽어던 책이다.

 

다른 사람의 생각 혹은 정리된 내용을 읽고 다른 사람에게 내 생각인 것처럼 이야기를 곧잘 하는 현대인들은 정말 사색 혹은 성찰하는 힘을 많이 잃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정말 아무 생각없이 따라가고만 있는 것은 아닐까?

 

매일 습관처럼 네이버 혹은 다음 포탈을 열어서 게시되어 있는 기사를 읽고 받아들이고 내 생각이 되는 일련의 반복에서 벗어나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이야기 할 줄 아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게 아닌 가 하는 생각이 든다.

 

별볼일 없어 보이는 능력이라는 역자의 설명이지만 내 개인적으로 부러웠던 능력들(남에게 내가 원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게 하는 능력인 형, 10분의 1의 확률은 무조건 이기는 동생 준야)로 일관적으로 요구하는 정치인들과 그들에 생각에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현대인들을 지탄하는 내용이지만 사실 이부분에서 일본인의 성향도 어느정도 반영되어 있다고 판단된다.

 

원자로 폭발 사고로 사회가 혼돈이 되어 폭동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일본인들은 놀랍게도 그런 폭동없이 복구 작업을 하는 모습을 보면 일본인들은 정말 잘 교육되어진 시민이라고 판단이 든다.

 

자 아무 생각없이 남의 생각을 앵무새처럼 이야기 하고 있는 자신이 걱정된다면 이책을 한번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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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소 죽이기
데이비드 번스타인 외 지음, 이은주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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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실 이 책은 도서관에 가서 무작정 책을 무엇을 읽을까 하는 고민속에서 찾은 책인데.. 상당히 쉽게 읽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 신성한 소라고 지칭하는 대상은 우리가 일상에서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사실(진실이 아닌 사실, 혹은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 사실)을 믿어서는 안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정말 그럴까? 맞는 말인가 하는 생각으로 고민도 했지만 쉽게 읽을 수 있는 내용과 마켓팅에 대한 사실로 풀어가는 작가의 내용은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였다. 

이런 여름 휴가때 읽으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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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력 아카데미 - 핵심을 장악하는 비판적 사고 훈련
김영배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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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비판력 아카데미란 책을 도서관에서 즉흥적으로 보기 시작했다. 이 책의 장점은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해서 각 신문 논설에 대해서 읽고 리뷰를 통한 이해를 도와준다는 점이다. 새롭게 알게된 내용과 관련 용어에 대한 설명을 통해 사회 이슈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물론 양지와 음지가 있듯이 내용에 대한 설명은 장단점이 있을 수 있지만 알기 쉽게 설명했다는 점은 높게 평가하고 싶다. 왜 대한민국에 이런 이슈에 대해서 설명은 있지만 명확한 혜안은 추상적일 수 밖에 없을까

공무원 연금은 93년 부터 적자이지만 그걸 충당하고 있는 국민의 세금은 왜 아깝지 않다고 생각하는지

공무원 노조의 반대 입장도 이해하지만 사회 구성원은 자기 입장만 고수할 수 밖에 없을까?

이런 사회적 이슈에 대한 설명을 쉽게 설명하고 그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이책은 휴가기간에 읽어서 좋았다고 생각이 든다.


사회 전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고찰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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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을 지키는 경제학 - 시장의 유혹과 거짓말로부터 - '시골의사 ' 박경철 강력추천
김진철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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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기간동안 읽은 거짓말 경제학이란 책

대한 민국에 많은 경제학적인 요소들에 대해서 비판하며 경제학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내용의 글이 요즘 나에게는 술술 읽혀지는 것 같다. 재밌게 있었다. 물론 그 책의 내용이 진실인지 어디까지가 사실인지는 모르겠다. 이 세상의 진실이란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하니까.. 이 책에서 내가 얻고자 했던 내용은 비판력에 대한 작가의 스킬에 대해서 고민하고 함께 같은 습관을 갖고자 했던 바였으므로 충분히 재밌게 읽었다는 것이 사실이다.

 

요즘.. 책도 읽어야 하고 운동도 해야 하고 공부도 해야하는 직장인 신세가 좀 힘들긴 하지만 어쩌겠는가.. 다들 그렇게 살고 있는데.. 세상도처유상수라고 했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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