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자전거를 말하다
김병만.최제남 지음 / 바이클로지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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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병만

 

요즘 자전거를 구매해서 시간이 날 때마다 타고 다닌다. 이리저리 지도를 찾아보며 길을 달리는 기분은 정말 최고다. 속도감있는 느낌도 좋지만 내 힘으로 길을 달리고 있으면 알 수 없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 살아 있다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런 내가 자전거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서 찾아 읽은 책이 이 책이다.

 

김병만의 책은 두번째 읽는 것 같다. 그는 참 열심히 한다라는 느낌을 준다. 무엇이든..

이 책은 김병만이 자출을 하면서 알게된 사실에 대해서 적혀져 있다. 쉬운 초보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기술했기에 누구나 쉽게 자전거에 대해서 알 수 있게 해준다. 사실 자전거는 단순히 타는 것만이 중요하지 않다. 페달링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인장 높이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복장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길을 가면 자전거를 타기 좋은지에 대해서 간단히 기술해놓고 있다.

 

비싼 자전거를 사놓고 집에 두기만 한다는 것은 아깝기도 하지만 잘 모른채 자전거를 탄다는 것은 더 아까울 수 있는 일이다. 사전 지식을 알아 놓는 일은 그렇기게 중요하다.이 책은 가볍게 자전거에 대해 사전 지식을 알기에 좋은 책이다. 가볍게 자전게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다면 이런 책을 한번 읽는 것도 좋을 것이다. 김병만이라는 인물을 통해 친근감있게 자전거를 설명하고 사진을 통해 보여주니 효과적이다는 생각이다.

 

물론 인터넷을 조금만 조사해도 알 수 있는 사실 수준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정리를 해놓은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이 책을 읽고 조금 더 많은 사람이 자전거를 즐기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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