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지의 사전 - 브리태니커와 구글에도 안 나오는 인류 지식의 최신 보고서
카트린 파지크.알렉스 숄츠 지음, 태경섭 옮김 / 살림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저자 : 카트린 파지크,알렉스 슐츠외
무지의 사전이라는 책은 우리가 쉽게 지나치고 단정지었던 사실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다. 사실 전문적인 지식으로 설명을 하였기에 기반지식이 없는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 쉽게 지나치게 되는 경향도 있었다.
우주,사물,동물등의 카테고리로 구분되어 관련 지식을 말해준다. 개인적으로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면서 고양이가 기분좋을 때 목에서 소리가 난다고 알고 있었다. 하지만 목에서 소리가 낸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그 원인을 생각해보지 않았고 고양이 목에서 소리가 나는 원리에 대한 고찰을 하지 않았기에 이 책을 통해서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이런 식으로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고 지나쳤던 사실에 대한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책이 이 책이라고 생각한다. 지구상에 붉은 비가 내린 사실은 알고 있는가? 단순히 먼지가 섞여서 비가 붉은 색으로 보였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먼지가 섞여서 붉은 비가 내리기는 힘들다고 한다.
상식을 풍부하게 만들어줄 수 있고 새로운 사실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면 이런 책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런 책을 통해서 새롭게 현상을 고찰해보는 습관을 가질 수 있다면 다행일 것이다.
생각하지 못한 다양한 현상에 대한 고민을 해보고 싶다면 이런 책도 한번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가볍게 혼자서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