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과 생존 - 영화, 분쟁을 말하다
김용성 지음 / 책으로보는세상(책보세)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저자 : 김용성



탐욕과 생존 이 책은 영화를 통해 표현되어진 현대사회의 분쟁과 사건을 조명해서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영화에 대한 소개와 그 영화의 배경 그리고 실제 현상에 대한 현대사회적 인식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사회의 역사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아프카니스탄, 이라크전쟁, 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까지 현대사에 일어난 전쟁에 대해서 조명하고 고찰하고 이야기하며 배우고 느끼게 만들어준다. 개인적으로 몰랐던 역사적 배경에 대해 알게 되면서 왜 그런 전쟁이 일어났고 그 전쟁이 의미하는 바에 대해서 알게 되어진 것 같다.



물론 그 전쟁을 수박 겉핧기 식으로 알았다고 해서 결코 그 사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수반하지는 않겠지만 그런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는 우리 인류가 어떤 역사를 갖게 되었는지 고민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결국 현대사의 분쟁은 이권싸움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전쟁이라는 방식의 수반은 결국 영역과 자원 그리고 이익을 위해 발생되고 움직이게 되며 그로인한 폐해는 우리가 잘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특히 6.25전쟁의 경우 자유주의와 공산주의와의 싸움이라는 배경 그리고 그 이면에 미국과 중국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



일본의 경우 태평양전쟁에서 벌어지게 된 그들의 제국주의 그안에서 희생하고 죽어간 젊은 영혼들은 개인적으로 일본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고민하게 만들게 되었다.



이 책은 쉽게 영화를 소재로 현대사의 분쟁에 대해서 이해를 돕고 있다고 앞서 설명했다. 그 이해가 결코 가볍게 넘겨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전쟁이 있었으니 앞으로 전쟁이 일어나면 안되겠다라고 생각이 멈춰서는 안될 것이다.



분쟁의 배경은 결국 서로에게 이익을 더 얻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그 이익추구가 전부인냥 행동하면 결국 전쟁과 같은 결과가 생기게 될 것 같다. 우리는 얼마나 일상에서 많은 조그마한 전쟁을 보지 않나? 교통사고로 인한 싸움. 시비로 인한 말싸움. 업체간의 경쟁 그리고 마치 스파이처럼 몰래 일어나게 되는 뒷거래들..



전쟁이 반드시 무기를 들고 폭탄을 던지는 게 아닐 수 있다라는 생각을 이 책을 통해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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