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를 읽는다 - 전세계 비즈니스 시장의 마지막 블루오션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외 지음, 정택상 옮김 / 황금나침반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저자 : 사카키 바라 에이스케



인도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가지고 있었다. 다양한 신의 나라이자 IT 강국이며 문화적인 충격이 함께 공존한다는 인도는 많은 사람들이 매력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해서 머무르게 된다고 한다.



그런 인도를 주제로 하는 책을 우연히 발견하고 망설이지 않고 읽게 되었다.



인도는 IT강국이자 카스트제도를 가지고 있는 독특한 나라라고 생각한다. 최근 중산층의 증가로 21세기 새로운 경제 대룩으로 성장 가능성을 평가 받고 있다. 그럼 왜 인도는 그런 가능성을 평가 받고 있는지 이 책은 설명하고 있다



인도는 높은 교육열과 많은 인구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인건비가 싸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으므로 제조업의 성공가능성은 높은 편이라고 한다. 특히 제약 산업의 경우 발달이 크게 되어 의업 분야에서는 높은 평가를 가지고 있다. IT분야와 제약 산업의 좋은 환경 그리고 교육을 통한 노동력의 질 향상은 경제분야에서 인도의 가치가 크다는 것을 알려준다.



특히 사회주의 요소가 있을 당시 1990년도 초반에도 의료서비스는 사회주의 관리 대상이 아니였기에 더욱 발전되어 현재의 의료서비스 형태를 가지게 되었다는 점은 인도에게는 크게 다행인 일이다.



이런 인도는 21세기 중국 다음으로 제 3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런 경제 잠제력을 가지고 있는 나라에 대한 이해는 반드시 필요할 텐데 이 책은 그런 취지에서 써진 것으로 보여진다



사실 이 책은 인도의 문화적인 접근 보다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접근하였기에 다소 지루한 내용이 될 수 있다. 따분한 경제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귀에 들어오지 않을테니 말이다. 오히려 카스트제도라는 불합리한 제도 밑에서 이런 경제 대국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으로의 접근이 재미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래는 어떻게 될지 예측이 어렵지만 저자는 아시아의 경제 통합 즉 리오리엔트를 예측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중국과 인도가 있을 것으로 예측이 되어진다. 현재 중국은 G2의 위치까지 올라간 경제 대국이며 그 다음은 인도를 예측한다는 것이다. 아시아에서 특히 인도는 세계의 용광로이다. 모든 종교, 문명, 인종이 교차해온 곳이다. 우리는 인도를 깊이 이해할 필요가 있다 2050년 세계 3위의 경제 대국으로 예측되니 인도와 교류 협력하여 아시아 발전이라는 흐름에 안착할 필요가 있다고 저자는 마무리 짓고 있다.



자 이 책은 경제학적인 지식을 위해서 인도라는 나라를 분석하고 있다. 인도에 대한 관심 혹은 미래 산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정도는 한번 읽어 보는게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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