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혁명 - 리딩멘토 이지성과 인문학자 황광우의 생각경영 프로젝트
이지성.황광우 지음 / 생각정원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저자 : 이지성, 황광우

 

독서모임의 대부분이 이지성 작가 카페인 폴레폴레 출신이기에 자연스럽게 이야기의 중심은 이지성 작가가 되곤 한다. 그런 그의 최근 책인 고전혁명은 고전의 중요성과 의미 그리고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왜 고전을 읽어야 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생존을 강요 받는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는 살아남아야 하는 무한경쟁 시대에 있다고 이야기하며 남들과 비교하고 경쟁해서 이겨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삭막하고 치열한 삶에서 휘들리지 않고 남에게 자유로울 수 있을까?

 

이런 시대에서 자유롭기 위해서 우리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필요하며 그 힘을 고전에서 얻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고전은 늘 시대의 문제작이였다. 그 시대의 문제점을 깊게 고민하고 질문하는 내용의 기록이니 이 타인의 고민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하나의 훈련이라고 할 수 있겠다.

 

뉴턴은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사과를 과일로 인식하는 것은 누구나 하는 일이다. 사과를 뉴턴처럼 혹은 잡스처럼 인식하는 것을 생각을 깨우치는 것이고 이는 혁명이라고 이야기한다. 혁명은 어려운 일일까?

 

혁명은 왜 아니 생각을 깨우치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일일까? 이 무한경쟁 시대에서 사회도 국가도 회사도 나를 지켜줄 수 없다고 한다. 스스로 이 예측할 수 없는 변화에 준비하고 대응해야 하는데 이는 세상의 중심이 내가 될 수 있어야 한다. 나 다운 삶, 내가 원하는 바라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세상의 중심이 내가 되는 것일 것이다.

 

이 책은 세상에 관심을 갖는 일은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첫걸음이라고 이야기한다. 세상을 알아야 내가 바뀌고 내가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는 것이다. 결국 무엇으로 길들여 질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이런 고민을 해야 하는 것, 그런 고민을 하게 만들고 배울 수 있는 것이 고전이라고 이야기한다. 고전의 효과로 시카고대학의 시카고플랜을 이야기할 수 있다. 시카고 대학은 졸업때까지 100권의 고전을 읽도록 한다고 한다. 읽은 고전은 3가지 목표를 통해 진행된다

 

첫째 고전에서 자신의 롤 모델을 찾아라.

두번째 자신의 인생을 이끌어가는 기치를 찾아라.

세번째 자신이 발견한 가치에 꿈을 품어라

 

이 책을 읽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고전을 읽고 싶다는 욕심과 두고두고 이 책을 다시 읽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에서 내가 흔들리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서 그리고 무엇을 어떻게 내가 중심이 되고 원하는 삶을 살지에 대해서 원하고 고민한다면 고전이 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난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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