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재천의 인간과 동물
최재천 지음 / 궁리 / 2007년 1월
평점 :
저자 : 최재천
인간과 동물이라는 제목의 이책 그리고 녹색 표지를 우연히 도서관에서 빌려온지 1주일만에 드디어 읽게 되었지만 하루만에 독파하게된 매력적인 책 "최재천의 인간과 동물"
생명의 진화 즉 다윈의 진화론에 입각한 저자의 동물에 대한 사랑 그리고 그 동물의 세계에서 바라본 인간의 삶에 대한 고찰을 이 책에서 읽을 수 있었다
개미와 벌의 사회, 동물의 행동과 습성, 문화 여러가지 분야를 인간과 비교하며 동물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고 과학적 사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인간은 왜 남을 배려하며 살아야 하는 것인가라는 주제를 아주 쉽게 설명하며 유전자를 통한 인간과 동물을 설명하는 모습에서 신선한 접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고 생각한다. 생명체의 가장 큰 소임은 "번식"일 것이며 유전자적 입장에서 상대방이 나에게 유전자를 넘기는데 도움이 될 지 모르니 배려하고 잘 해준게 된다는 내용은 상당히 신선한 대인관계론이였다 나에겐..
지구에서 인류는 가장 짧게 사는동안 가장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고 이야기한다. 공존하지 못하고 이기적으로 인간 중심적인 문명을 이끌었다. 그러기에 지구에 살아온 동물들 입장에서는 나이도 어린 인류라는 종이 얼마나 이기적일 것인가.
개미가 진딧물을 보호해주며 단물을 얻어 먹듯이 큰 고기의 입을 청소해주는 작은 물고기처럼 그리고 개미여왕들이 한 나무에서 같이 살며 서로 돕듯이(처음에는..ㅋㅋ)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배려하며 공존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