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보이지 않는 것을 보여주다
프랑크 슐츠 엮음, 황종민 옮김 / 미술문화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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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프랑크슐츠

 

현대미술 보이지 않는 것을 보여주다 라는 제목의 이 책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쉽게 판단했던 이게 무슨 미술이고 예술이야라는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조곤조곤 이야기 해주는 책이다.

 

우선 미술에 대해 들어가고자 하는 입문자와 미술 작품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책이라고 생각이 드는게 다양한 미술 작품을 보여주고 이해를 하기 위해 방향과 방안을 함께 제시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 미술의 종류와 배경 그리고 대표작가를 통해 표현되어진 미술작품과 예술품에 대한 설명은 전혀 무지한 나조차 공감되는 부분이 분명 있더라

 

나 같은 경우 미술 작품을 보면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어렵고 통상 그런 생각이 들면 재미가 없게 마련이다. 왜? 잘 모르는데 무슨 재미가 있게는가 그냥 졸릴뿐이지

 

괜히 알지도 모르는 미술작품을 고상하게 보이기 위해 없는 재미를 참아가며 본다는 것은 고역이라고 생각했으며 미술이라는 영역은 나와는 별개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들었던 생각은 작가가 바라보는 시각과 생각 그리고 정신세계를 표현한 것이 미술 작품이니 그런 생각을 이렇게 표현 할 수 있구나 라는 창작에 대한 표출 방식으로 접근을 하게 되니 새롭게 보이더라

 

이 책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작품에 대한 설명과 그 설명을 통해 깨달음은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시야를 갖게 해주었다.

 

인상주의에서 제2차 모더니즘까지 이어지는 미술에 대한 역사 그리고 더불어 함께 건축에 대한 이해는 인간의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혀주며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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