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할머니 약국
히루마 에이코 지음, 이정미 옮김 / 윌마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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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시간을 공들여 나를 사랑하는 여행이다.”

할머니가 100년을 살며
매일같이 나에게 건넨 약은
진짜 알약이 아니라
다정한 말, 꾸준한 관심,
그리고 시간을 들여 ‘나’를 돌보는 마음이었다.

요즘 나는 나에게 얼마나 다정했을까.
누굴 챙기느라, 뭘 하느라
나를 오래 들여다본 적이 있었나.

하루 중 단 10분이라도,
내가 좋아하는 걸 하고
내 마음이 어떤지 묻는 시간.
그게 여행의 시작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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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가드닝 - 나만의 길을 찾아 평생 아름답게 가꾸는 삶의 기술
정재경 지음 / 샘터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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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는 쟁취가 아니라 가꾸는 것이다”
– 『커리어 가드닝』, 정재경 지음 / 샘터출판사

우리는 커리어를 “성공”과 “성과”의 다른 이름처럼 여기는 사회에서 자랐습니다.
좋은 학교, 좋은 성적, 좋은 직장.
어릴 적부터 점수를 매기고, 등수로 서열화되며
‘커리어는 쌓는 것’이라고 배워왔지요.
어떻게든 올라가야 한다고요.

그런데 그렇게 쌓아올린 커리어 위에서
문득 멈춰버린 적 있으신가요?
저는 그랬습니다.
목표했던 지점에 도달했지만,
기대했던 성취감보다는 번아웃이 찾아왔고,
그다음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한참을 헤맸습니다.

『커리어 가드닝』은 그런 제게 아주 따뜻하고 단단한 시선을 건넸습니다.
이 책은 말합니다.
커리어는 한 번 완성하면 끝나는 게 아니라,
계속해서 ‘가꾸는 것’이라고요.

정원처럼요.
어떤 씨앗을 심을지 고민하고,
햇살과 물을 주며,
필요 없는 가지는 잘라내고,
잡초는 뽑아내며
계절에 따라 돌봄의 방식도 달라지는,
그런 정성스러운 일이 바로 커리어 관리라고 말입니다.

저는 이 책을 20대 초반, 제가 한참 길을 잃고 방황하던 시절에 만났다면
훨씬 덜 지치고, 덜 다그치면서
스스로를 돌보며 일할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닙니다.
이 책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에 대한 사려 깊은 안내서입니다.
지금 자신의 커리어가 어딘가 막혀 있다고 느끼는 분,
앞으로 어떤 길을 가야 할지 고민하는 분,
혹은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누군가에게
따뜻한 조언처럼 건네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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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지만, 용기가 필요해 - 도망가고 싶지만 오늘도 이불 밖으로 나와 ‘나‘로 살기 위해 애쓰는 모든 어른들에게
김유미 지음 / 나무사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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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한 시간이라도 그림을 그리러 화실로 가는
김유미 작가님의 이야기를 읽고 조용히 부끄러워졌다.

나는 그림을 가르치는 사람이면서
정작 나를 위한 그림은
언제 그렸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늘 시간 핑계를 댔고 조금만 여유 생기면, 조금만 덜 바빠지면,
그땐 나도 다시 그리고 싶다고 혼잣말처럼 넘겨왔다.

그런데 이 책이 나에게 말을 건넸다.
“비겁한 게 아니에요, 그냥 아직 무서운 거예요.”
그 말 앞에서 괜찮은 척, 강한 척하던 마음이 조금씩 풀어졌다.

나는 여전히
용기가 필요한 어른이었다.
그래서 이제, 조금씩 나를 다시 그려보려 한다.

누군가를 위해 살다 보면
가장 소중한 ‘나’는 자꾸 미뤄지곤 한다.
그런 사람이라면 이 책, 꼭 읽어보길 추천˃̵ᴗ˂̵ ❤︎

마음 깊은 데서부터
작고 따뜻한 불빛이 켜질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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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구하자 문제를 주셨습니다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음, 이지현 옮김 / 윌마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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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마음이 자꾸 흐트러질 때,
이 책은 그저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약간의 평평함을 가져다줘요.

문제를 끌어안고, 지혜를 기다릴 수 있는 힘.
그게 지금 나한테는 참 고마운 일인것 같아요.

저처럼
마음이 자주 무너지고, 금방 지치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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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문장들 - 흔들리는 이들에게 보내는 다정하지만 단단한 말들
박산호 지음 / 샘터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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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다는 건 결국, 서툰 나를 다독이는 일.

우리는 누구나 언젠가 어른이 된다고 믿지만,
그건 나이를 먹는 일이지, 진짜 어른이 되는 건 아니었다.
살다 보면 자꾸만 흔들리고,
말 한마디에 마음이 무너지기도 하고,
행복은 늘 ‘나중에’라는 이름으로 미뤄두게 된다.

그럴 때 이 책은 조용히 말해준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도 괜찮아요.
불완전해도 괜찮고, 조금 느려도 괜찮아요.”

그 문장들 덕분에
나는 오늘을 조금 더 내 편으로 만들어주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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