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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백서 - 오늘도 귀여운 내향인입니다
김시옷 지음 / 파지트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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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운 내향인 ❞

❤︎ 책제목: 소심백서
❤︎ 지은이: 김시옷
❤︎ 출판사: 파지트

침묵이 능사는 아니 라는것. 해야할 말을 하는건 금보다 귀한다이아몬드다.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된다. 어눌해도 괜찮다. 다만 꼭 필요한 말은 해야 한다. 그게 모두를 위해서 이 특히 나를 위해서 중요하다_74

가장 안타까운건 생각이 생각에서만 멈추는 것이다.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은 생각은 아무런힘이 없다. 옹심이 꼬리를 만지든 글로 쓰든 뭐든 해야한다.
실천하지 않는 생각은 자기 위안일뿐이다_94

내 옷장에는 그런옷들로 가득했다. 무난하고 튀지 않는.그러나 언제나 시선이 머무는 곳은 알록달록한 옷이 었다. 하지만 매번 결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그렇게 내취향을 외면한 것이다. 붉은색 가죽재킷은 교복처럼 잘 입고 있다. 그 옷을 입고 나가면 처음살때처럼 흥이난다. 당연히 쳐다보는 사람은 없다. 사람들은 내 생각보다 훨씬 바쁘다._103

내가 어떤 사람과 있어야 즐거운지, 얼마나 만나야 편해지는지 다 겪어봐야 알수 있는 일. 혼자 내면을 다지는 것 만큼 다양한 사람을 만나 굴곡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이젠 안다. 어렵지만 그이상의 기쁨이 있다는 것도._172

혼자일땐 괜찮은 것들도 비교대상이 생기는 순간 못나 보인다.이열등감은 나를 굴복시키지 못한다. 오히려 달리게 하는 연료가 될 뿐 ! 우주까지 힘껏 도망쳐 나에게 몰두하기로 했다._174

우린 언제부터 행복했을까. 거슬러 올라가보면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안에 내가 있었다. 나에 대해 치열하게 묻고 답하면서 조금씩 나를 이해하게 되었다. 나에 대해 알게되자,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는것도 가능해졌다. ‘내가 잘못된게 아니였어. 그냥 나는 나인거야 있는 그대로, 나인채로 괜찮아‘ 나를 사랑하게 된 후, 비로소 타인도 사랑할 수 있었다. 그리고 딱 그만큼 삶은 행복해졌다._232

#소심백서 #김시옷 #에세이추천 #그림에세이 #책추천 #책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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𖡼.𖤣𖥧𓋼𓍊 파지트서포터즈 3번째 도서 𖡼.𖤣𖥧𓋼𓍊

@pazit.book #파지트출판사 로부터
#도서제공 받아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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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트 서포터즈 3번째 도서는 취향저격 그 자체 였어요!🫶🏻

저는 완전 그그그그그그 극 E 외향인 그 자체인 사람이었는데,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하면서 상대방의 기분이 어떤지가
저의 하루기분을 좌지우지 하게 되면서
어느순간 저의 당당함은 사라지고
내 앞에 있는 사람의 눈치를 보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 하게 되더라구요😢

너무 속상한 일이었지만,
내향인이라 겪는 일이 아닌
사회 속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이었다고 전 생각해요! 😂😂😂

그래서 김시옷 작가님의 이번 그림에세이는
사회생활을 하는 현대인이라면
지친 일상을 위로받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적!극!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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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마른 등을 만질 때 -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엄마 그리고 나
양정훈 지음 / 수오서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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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엄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리의 중요한 순간을 방해될까 엄마는 암 수술 소식조차 알리지 않는다. 매 순간을 우리 자식들을 생각하는 엄마를,,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고민해보게 만들어주는
책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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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마른 등을 만질 때 -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엄마 그리고 나
양정훈 지음 / 수오서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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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ღ 책제목: 엄마의 마른 등을 만질 때
ღ 지은이: 양정훈
ღ 출판사: 수오서재

모두들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가장 늦게 발견한다. 가장 늦은 이름으로 삶의 가장 깊은 곳을 배운다. 그게 슬프고 고맙고 미안하다. 엄마의 이야기에 비춰 삶과 죽음 어디에서 서로 그리운 사람들이 조금 위로 받으면 좋겠다.

세월니 지나면 그리움도 잦아들도 간혹 잊을 때도 있지만 생전 엄마에게 핶던 모진말은 정말이지 떨쳐지지 않는다고. 같이 시간을 더 많이 보내지 못했다는 자책보다 그때 칼처럼 뱉은 말이 더 서럽다고. 돌아갈 수 있다면 가장 먼저 그 말을 지우고 싶다고._165

정훈아.너무 슬퍼하지 말고 살아. 너 혼자 다 하려고 하지 말고 살아. 우리 정훈이 절대로 절대로 욕먹지 말고._202

아프지 않은 이들이 아픔을 다 안다고 말할 때. 병들지 않은 이들이 병의 슬픔을 알고 있다고 답할때. 멋대로 꺼내놓는 이해 앞에서 무언가 중요한 걸 박탈당한 기분도 들었다._218

사람을 잃는것 못지 않게 슬픈일은 기억을 잃는 것이다. 그를 우리가 오래 아주 오래 기억할테니 전부말고 부디 절반만 슬퍼할 수 있다면 좋겠다._307

@jugansimsong #주간심송 과 함께합니다.
@suobooks #수오서재 출판사로부터 받았습니다.

#엄마의마른등을만질때 #양정훈 #삶 #죽음 #에세이 #책 #독서

💬엄마에 대한 기록을 책으로 출간하려고 글을 쓴다는 내용을 읽고
마지막은 작가가 바라는 대로 되길 바랬다. 꼭 그러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우리는 옆에 있는 존재의 소중함을 잃고 나서야 깨닫는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내 소중한 사람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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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를 찾아라 - 법정 스님 미공개 강연록
법정 지음 / 샘터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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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나는 ‘나’ 혼자서는 존재할 수가 없다. 나는 너로 인해 내가 되고 또한 우리가 된다. 모든 참된 삶은 만남에 있다.자기 하나만 위해 산다면 그 인생은 너무 보잘 것 없지 않은가._58

우리가 명심해야 할것은 외모가 아니라 마음 가짐과 행동 입니다. 얼굴은 마음의 창 입니다. 설량함과 너그러움을 지닌 얼굴은 주위 사람들에게 영감과 안정감을 줄 뿐만 아니라 모두 함께 아름다움을 발산 할 수 있도록 합니다._48

@jugansimsong #주간심송 함께합니다 ❤︎
@isamtoh #샘터 출판사로부터 받았습니다

#진짜나를찾아라 #법정스님 #법정스님미공개강연록 #에세이 #책 #독서

💬우리는 언제나 내면에 아름다움을 키우고 발전시키는 데 주력해야 한다 외면의 아름다움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수 있지만, 내면의 아름다움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지혜롭게 삶을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을 향한 길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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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고양이 호섭 씨의 일일 - 즐겁고, 살짝 애잔한 성장 포토 에세이
김주영 지음 / 미래의창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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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지마세요.끝까지책임지세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함께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하는 한 문장이 아닐까

호섭이를 키우는 집사님의 예쁜 마음이 돋보이는 부분이라
더욱 마음이 가서 읽고, 또 읽고 다시 또 읽었다.

고양이뿐만이 아니라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다는 이유만으로 분양받아
아이가 아프거나 병에 걸리면 병원비가 많이 든다는 이유로
길에 버리거나 휴게소에다가 버리고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고양이 이야기는 아니지만,
7년넘게 키운 반려견을 암에 걸려서 치료비가 많이 든다고
#건강원 앞에 버려두고 갓다는 뉴스기사를 보고
정말 이게 인간으로 할수 있는 짓인가
분노하지 않을수 없었다🤬🤬🤬
충격 그자체💥💥💥

이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버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제발 책임감 없이
귀여워서 혹은 내가 외로워서 분양받고, 입양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jugansimsong #주간심송과 함께합니다
@miraebook #미래의창 출판사에서 보내주셨습니다

#말하는고양이호섭씨의일일 #고양이 #성장포토에세이 #버리지마세요 #끝까지책임지세요 #책 #독서

한생명을 가족으로 받으들이기 위해서는
예쁘다, 귀엽다는 이유보다는
더 큰책임감이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서
상처받는 동물들이 이세상에 더이상 없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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