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할머니 약국
히루마 에이코 지음, 이정미 옮김 / 윌마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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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시간을 공들여 나를 사랑하는 여행이다.”

할머니가 100년을 살며
매일같이 나에게 건넨 약은
진짜 알약이 아니라
다정한 말, 꾸준한 관심,
그리고 시간을 들여 ‘나’를 돌보는 마음이었다.

요즘 나는 나에게 얼마나 다정했을까.
누굴 챙기느라, 뭘 하느라
나를 오래 들여다본 적이 있었나.

하루 중 단 10분이라도,
내가 좋아하는 걸 하고
내 마음이 어떤지 묻는 시간.
그게 여행의 시작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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