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된다는 건 결국, 서툰 나를 다독이는 일.우리는 누구나 언젠가 어른이 된다고 믿지만,그건 나이를 먹는 일이지, 진짜 어른이 되는 건 아니었다.살다 보면 자꾸만 흔들리고,말 한마디에 마음이 무너지기도 하고,행복은 늘 ‘나중에’라는 이름으로 미뤄두게 된다.그럴 때 이 책은 조용히 말해준다.“지금 이 순간을 살아도 괜찮아요.불완전해도 괜찮고, 조금 느려도 괜찮아요.”그 문장들 덕분에나는 오늘을 조금 더 내 편으로 만들어주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