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둘, 그리고 강아지 한 마리.단순한 구성처럼 보이지만, 이들의 여행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노르웨이의 잔잔한 풍경 위를 천천히 걸어가며, 각기 다른 성향의 두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고 맞춰가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강지명 작가 특유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그림은 여행의 순간들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합니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눈으로 보는 여행이 아니라 마음으로 머무는 여행이 됩니다. 그리고 그 그림들은 자연스럽게 ‘나도 그리고 싶다’는 감정을 끌어냅니다.결국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여행의 본질은 어디로 가느냐가 아니라, 누구와 함께하느냐에 있다는 것.바쁜 일상 속 잠시 숨을 고르고 싶을 때,마음에 조용한 쉼표를 찍고 싶을 때,이 책은 당신을 북유럽의 고요한 길 위로 데려다줄 것입이 책은 단순한 북유럽 여행기가 아닙니다.빠르게 판단하고 방향을 잡는 T의 시선과, 순간의 감정을 충분히 느끼는 F의 시선이 만나 서로를 보완하며 하나의 여행을 완성해 나갑니다. 그 과정은 마치 서로 다른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퍼즐을 이루는 것처럼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어릴 적 만화로 스쳐 지나갔던 빨강머리 앤은나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 존재는 아니었다.활달하고 말 많은 소녀, 상상이 풍부한 아이.그 정도의 기억만 남아 있었을 뿐이다.하지만 필사책을 통해 다시 만난 앤은 전혀 다른 얼굴로 다가왔다.문장을 한 줄 한 줄 따라 적어 내려가며 깨닫게 된다.앤은 단순히 밝고 긍정적인 아이가 아니라,삶을 바라보는 태도 자체가 따뜻한 사람이었다는 것을.이 필사책 속 앤의 문장들은‘삶은 지루한 것이 아니라, 발견되기를 기다리는 기쁨들로 가득하다’는 사실을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일깨워준다.상상과 현실을 구분 짓지 않고모든 순간을 기꺼이 사랑하려는 태도는바쁘게 흘려보내던 나의 하루를 잠시 멈춰 세운다.특히 우정에 대한 앤의 마음은 오래 남는다.“우린 영원한 친구야.”이 단순한 말 속에 담긴 믿음과 용기, 그리고 연결의 힘.필사를 하며 문장을 손으로 옮길수록우정이란 그저 곁에 있는 것이 아니라마음과 마음이 깊이 닿아 있는 상태라는 사실이자연스럽게 가슴에 새겨진다.이 필사책은 글씨 연습을 위한 책이 아니다.앤의 시선을 빌려내 삶의 풍경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책이다.작고 사소한 기쁨을 놓치지 않으려는 마음,사람을 믿고 세상을 긍정하려는 용기.그 모든 것이 필사의 시간 속에서 천천히 나에게 옮겨온다.아마도 내가 앤에게 작은 마음이 싹트게 된 이유는그녀의 따뜻함 때문일 것이다.세상을 향해 언제나 열려 있는 마음,상처받아도 다시 꿈꾸는 용기.이 책은 조용히 묻는다.오늘의 당신은 어떤 기쁨을 발견했나요?그리고 나는,앤 덕분에 조금 더 다정한 눈으로내 하루를 바라보게 되었다. 🌿
✨삶의 불확실성과 깊은 좌절 앞에기어코 직면해야 했던 어둠.혐오와 사랑을 반복하며 마침내 나를 용서하게 되는 동안,수없이 던졌던 관계에 대한 질문들.그 질문 끝에서야 알게 된다.모든 관계는 결국 타인을 향한 이해가 아니라나를 얼마나 솔직하게 바라볼 수 있는가에닿아 있다는 것을.
“내가 지옥에 있더라도 내 마음이 천국이면 나는 천국에 있는 것이고, 내가 천국에 있더라도 내 마음이 지옥에 있다면 그건 지옥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 일 것이다”몇일 전 친구와 함께 점을 보았다우리는 서로 각자 고민하는 것이 달랐지만 인생에 가장 중요한 시기에 놓여 어떤 선택을 해야좋을지그래야 후회가 없을지 고민하고 있었다..하지만,,점사보다 그 분이 해주시는 마지막 한마디가 더 마음에 와닿았다✨“어떤 상황이어도 내가 어떤 마음을 먹는지에 따라그 상황이 다르게 보이고 느껴질것이라고.”결국 이 책에서도 우리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그 한마디가 아니었을까 싶다.📖📚애써 쌓아온 화려한 커리어를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던 그녀의 삶에 우울이라는 병이 덮친 일상은 절망과 공포로 가득차고, 뒤죽박죽 엉망진창이 되었다. 온갖 방법을 써서 우울증을 극복하려고 애쓰던 중, 무너져있던 그녀를 구원해준 건 뜻밖에도 작은 텃밭이었음을 이야기 하는 책이다🗯️사람마다 가진 상황이 모두 다르고타고난 사주와 운을 가진 사람도 있겠지만결국 우리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지에 따라내 인생과 행복은 달라진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