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밟기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최고은 옮김 / 검은숲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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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쭉 몰입도 있게 읽었다.
최근작인 <빛의 현관>으로 주목받는 일본 작가 ‘요코야마 히데요‘의 작품이다.
그의 <64>리뷰도 최근에 자주 올라와서 근래에 쓴 소설인가 했는데 2013년도 책이었다.
700쪽에 가까운 두께에 주눅이 들어 일단 <그림자 밟기>를 선택했던것 같다.

주인공은 무려 전과자 임에도 이곳저곳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숨은 진실을 찾아낸다. 그 과정에서 두 번 정도 울컥할 만큼 따뜻한 이야기도 담겨있다.

내용중에 ‘우동 자판기‘란 문구가 나와 찾아보니
실제 일본에 그런게 있었다.(사진첨부)
심지어 일본에 자판기가 상륙한 것은 120년 전이라니 놀랍다.-그리고 상륙이라면 대체 어디에서 먼저 시작되었을까?ㅡ 또 한가지는 ‘캡슐호텔 ‘인데
외국인을 상대로한 간편 숙소 정도로만 알았는데
주인공이 자주 이용해서 역시 살펴보니 직장인들,일반인들도 많이 찾는 것 같다.

인천공항을 비롯 우리나라에도 생겼는데 스타일은 조금 다르지만 아늑해 보인다^^
(마지막 사진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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