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유아영어 : 영어동요 (본책 + Song Book + 오디오 CD 1장) - 만2세 이상, 3~7세를 위한 홈스쿨링 영어 활동북 기적의 유아영어
이은주 지음 / 길벗스쿨 / 201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기적의 유아영어-영어동요편을 만나보았어요~~

와우~ 엄마표 영어...이렇게 쉬울수도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활용북이라서...하라는대로 아이와 즐겨주기만 하면 되거든요~~

 

먼저 CD만 꺼내서~~ player돌려돌려~~~^^

 

 

작가님은 이은주님이시네요..

쑥쑥닷컴...엄마표 영어교욱 전문 커뮤니티...다들  잘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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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유아영어, 대부분의 영어동요는 너서리라임..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정말 유명한 영어동요들은 모두...

 

울 아들램이 좋아하는 Mary had a little lamb,twinkle, the wheels~~~"등등이죠~

 

영어동요를 정확히 해석하기는 힘들수 있어요..

관용어처럼 쓰이는 ~ 상징어 등이 있어서요..굳이 해석하기 보다는 음악을 즐기면서

이야기를 추론하고, 상상하는 활동을 하게 되면 뜻은 자연스레 알아갈수 있다고 해요

~



목차를 보니 울 두돌쟁이 아들이 알고 옹알거리는 노래가 꽤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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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는 우리말 가사해석이 나와있어.

혹시라도 난 영어를 못해~~ 하는 엄마에게 도움이 될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에 기적의 유아영어가 표방하는 활동북 응용하기~~

동요듣기를 더 즐겁게 할수 있도록 도와주지요~

 

귀로 듣고, 머리로 상상,생각하고, 손으로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하면서

동요의 내용을 이해하고 따라부를수 있게 하는 게 목표랍니다..^^

 

엄마표로 아이와 함께 즐기다 보면 금방 목표달성 할수 있을 것 같네요~~

 



기적의 유아영어책은 song book과 활동북으로 나뉘어 있어요~

 

송북에는 30곡의 영어동요의 가사를 그림과 함께..담았구요~

활동북에는 여러가지 동요내용에 대한 액티비티로 구성되어 있어요..

 

한곡에 여러개의 액티비티가 포함되어 있어..

만 2세이후부터라도 아이의 수준에 맞춰서 골라할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또 하나의 특징으로 QR코드를 활용할수 있는 점인데요..

QR리더만 다운받아 놓으면

폰에 QR코드를 갖다대기만 해도 해당하는 노래가 자동으로 재생되지요~~

 

정말 멋진 아이템이지요?

 

또한 CD에는 동요트랙과 반주트랙이 함께 있어서..

좀 익숙해진 후에는 반주트랙에 맞춰 아이와 즐겁게 노래부를수 있도록 해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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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북중에 아들램이 진정 사랑하는 Mary양 이야기를 보려고 해요~

Mary를 색칠할수도 있고요~

QR코드를 활용할수도 있어요~


 

양을 찾아서 동그라미 쳐보아요~

10마리니까..숫자개념도 인지할수 있겠네요.~
 

아기양이 Mary를 찾아가는 길이예요..

잘못가면 뱀과 곰에게 잡아먹힐수도 있어요~

으흐흐...
 

 

선긋기 놀이랍니다..

하단에는 영어울렁증이 있는 엄마들을 위해 한글로 directions이 나와있어요..

아이가 보는 상단부분은 모두 영어로 설명이 되어 있답니다..~

 

 

이번엔 song book을 살펴볼까요?

 

송북에는 예쁜 Mary가 짠~~ 등장하네요..

마찬가지로 QR코드도 있군요..


 

어떤 내용의 노래인지~ 간략설명 제공하구요~

내용을 추론할수 있게끔 해줘요~


 

오늘의 영어표현 부분을 통해서~

하루에 1-2문장씩 연습해보기!!!

 

 

유용할 것 같아요~
 

기적의 유아영어는 연령에 따라 총 4권이예여..

동요, 알파벳, 파닉스..그리고 영단어까지~

 

엄마표가 어렵다면,,,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하는

"기적의 유아영어 활동북"을 활용을 적극 추천해요~


 

이제 외우기만 하는 영어는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고~

즐기면서 영어 해봐요~

 

듣기만 하는 영어는 No...

재미있는 액티비티를 통해서 즐겁게 영어 공부 할 수 있답니다.

엄마표영어가 어려운 엄마들...

모두 함께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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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또 보는 곤충 백과 -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대표 곤충 총집결 보고 또 보는 시리즈 4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9월
평점 :
품절


 

보고 또 보는 곤충백과..기다리던 책인데요..

요즘 아들램이 곤충관찰에 부쩍 관심이~~ ㅋㅋㅋ

어떤 책일까요?

 

 

먼저 차례를 봐요...

나지 종류도 정말 많군요..주로 보는 노랑나비, 호랑나비 밖에 모르는 저에게도 공부가 되네요..

찾아보고 싶은 곤충을 차례를 보고 페이지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지만..

페이지수가 그리 많지 않으니..

아이와 함께..오늘은 나비종류..내일은 벌레 종류..이렇게 같이 읽어주어도 좋을 듯 해요~

 

이 책을 읽기전에~~ 곤충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아요~~

곤충은 세상의 모든 동물의 70% 를 차지할만큼 많은 수가 있고,

개미도 날개가 있다는...그리고, 머리가슴배로 나뉘어졌으며, 거미는 곤충이 아닌 절지동물이라는 ~

주옥같은 지식이 담겨져 있어요..

 

물론 아직 어린 유아의 경우에는 내용이 어려울수 있으나.

4-5세 정도면 충분히 인지할수 있을만한 내용이랍니다~

 

아직 어린 유아는 자연관찰책으로 활용하면 좋을 듯해요`~^^

  

 

곤충만이 거치는 변태!!!

변대란 무엇인지 알려주고, 곤충의 life cycle에 대해서 공부해보아요`

엄마가 알려주면 좋을만한 내용이랍니다..


 

 


곤충은 어디서나 볼수 있지요..

날씨가 따뜻했던 저번주까지만 하더라도..아파트 앞 화단에는 여러 종류의 곤충들이 있어..

자연관찰하기 안성맞춤이었지요..

그만큼 곤충의 수가 엄청 많아요..~~

모든 동물의 70%~~를 차지한다네요..^^

 

 

나비로 시작해보아요~

왕오색나비, 왕장팔랑나비...

나비의 종류가 이렇게 많다는걸..성인인 저도 이제 알았어요..~
 

 

사진이 정말 예술이예요~ 
 

요건 얼핏보고 똥파리가 날개 접은줄 알았다는요~~^^

비단벌레라고 하니 더 예뻐보여요~ 

 

 

여름에 절 속썩이는 쌀바구미예요..읔..

곤충중에서도 해충이지요~ ㅜ.ㅜ

 

반딧불이의 다른 이름이 개똥벌레라는걸 아셨나요?

전 요 부분을 보고 알았답니다.

이제 자신있게 아이에게 알려줄수 있겠네요~ 

 



물가에 사는 잠자리인데요~ 잠자리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하고~~

헷갈리긴 하지만요..물잠자리래요..

직접 보기는 힘든것 같아요..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친해지기를요`
 

 

푸하하..아이들이 좋아하는 "똥"파리예요..

제 아들넘은 요즘 "똥똥" 홀릭인데요...읔...

요 똥파리를 자세히 본적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가까이서 보니..색동색깔이 아니군요..털도 많구요~~ㅋㅋ


이렇게 책을 전체적으로 살펴보았어요~
 이책의 공충은 표준보육과정(0~2세) 및 누리과정(3~5세)에 연계되어 있다고 해요,.

..

미리 알고 가면 그만큼 앞서갈수 있겠지요?

볼재미가 가득한 보고 또 보는 곤충백과...

완소책이랍니다..^^

 

 

 

아마도 아이들이 태어나서 강아지 이후에

가장 먼저 주위에서 볼수 있는 동물이 바로 곤충이지요~

주위에서 많이 볼수 있지만, 아이들이 보기에 무섭고도 두려울만한 존재가 바로 곤충인데요~

이 곤충들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공부해보면서~

곤충과도 친구가 될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들어 곤충에 흥미가 생긴 아들넘은 표지만 보고도 만지고, 뽀뽀하고 안아주고~~

난리였답니다..ㅋㅋㅋ

  

 


 

 

이렇게 어릴때부터 곤충에 대해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커서도 함부

 

로 곤충의 생명을 앗아가거나 짓밟거나 하는 무자비한 행동을 하지 않는 착한 아이로 커가겠지요?

 

그런의미에서 자세하면서도 많은 곤충의 모습을 담은 "보고 또 보는 곤충백과"...!!

유아부터 5-6세까지 두고두고 또 볼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아이에게 다양한 곤충의 세계를 보여주기에 딱 맞춤책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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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지직, 우주 똥꼬 전쟁 - 똥, 편식, 변비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28
안영은 글, 이주혜 그림 / 노란돼지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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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지직 똥꼬전쟁...

두돌쯤 되면 똥꼬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정도로 똥!! 을 좋아하는 시기인데요..

제 아들넘도 마찬가지예요..ㅋㅋ

요즘 똥꽁똥꽁..하면서 쫒아다닌답니다..

이 책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똥"을 주제로 야채먹는 식습관을 다시 정립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주인공인 홍이는 야채를 먹지 않아요..

그리고 지독한 변비로 고생중이지요~~


 

식탁에 앉으면 당근과 오이가 눈물을 뚝뚝..

홍이가 먹어주지 않거든요~

 

홍이의 베프 인형인 토토군이 화장실로 쪼르르~~ 들어가는데요..

토토가 똥~을 싸려는 걸까요?

 

근데 화장실에는 토토가 없어요..

어디갔을까요?

샤워커튼을 걷자..

짜잔...

 

야채로 만든 로켓이 발사준비를 하고 있네요..

비행사는 바로 토토군이예요..

 

와우~~

 

이 로켓을 보아하니..

몸통은 오이, 머리는 버섯이군요..양 날개는 당근이구요...

참으로 야채를 이용해서 재미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냈어요~~

Good!!!


 

홍이와 토토는 요 야채로켓을 타고...우주로 뾰~~~용~~ 올라갑니다요~

어디로 가는걸까요?

 

토토군은 곧 우주전쟁이 일어날거라고 해요~

아이~ 무서워~
 

우주로 나가니~ 와...

외계인이 엄청 많아요..

근데 다 못생기고 화가 나 있네요..

왜 그런걸까....

 

바로 야채를 못먹어서 똥을 못싸고 있었던 거예요..

우주에는 야채가 없어서..

가만두면 요 외계인들이 야채가 많은 지구로 쳐들어올거랍니다..

 

빨리 해결을 해야겠군요~~


 

토토군이 해결할수 있을가요?

외계인이 막 화가나서..날라오고 있거든요~
 

그러자 비장한 표정으로 토토군과 홍이군은 야채를 날려주네요..

당근,시금치,토마토, 버섯,오이...그리고 당근들이 쓔`~웅~ 날라가요~
 

그러자 똥을 못싸서 똥배에 부스럼에 똥꼬빨갱이~들이었던 외계인들이..

요 맛난 야채들을 우구적~ 우구적 먹어요~

 

요 외계인들을 표혐한 말이 너무 재미있어요..

부스럼슝슝~ 노랑탱탱 울퉁불퉁, 똥꼬빨개, 배불뚝, 독가스 등등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것 같아요..ㅋㅋㅋ


 

아주 맛있게 먹지요~

냠냠냠냠..

먹는표현도 참 재미있답니다..

후루룩 츠웁, 우구적 쩝쩝, 와사삽사리 추릇~~ ㅋㅋㅋ

발음은 어렵지만, 추임새를 넣고 억양을 줘서 읽어주니..

너무 재미있어 해요~~


 

이참에 홍이와 토토군도 야채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구요~

함깨 우구적우구적~ 야채를 먹는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독가스를 뿌리며 자신의 외계로 돌아가지요~

이젠 외계인들도 똥을 싸고, 지구로 쳐들어오지  않겠지요? ^^



 

야채를 먹은 홍이군은 화장실에서도 수월하게~ 똥을 배출하지요~

토토도 옆에서 응원해요~ ㅋㅋ 

시원한 똥...

모두 야채의 힘이랍니다...^^*
 

제 아들이 야채를 싫어하는건 아닌데...호불호가 있어서..

특히 당근, 오이는 안먹고, 버섯,토마토는 좋아하네요..

이번기회에 야채편식습관을 고쳐줄수 있을 것 같아요..

 

야채 싫어하는 아이들의 식습관을 바로 고쳐줄 책이랍니다..

골고루 먹는습관을 길러주고 싶은 엄마들에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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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식으로 키운 우리 아이 똑똑하고 침착해졌어요 - 약 없이 면역력 키우는 자연식 건강 육아법
기준성 지음 / 황금부엉이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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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없이 면역력 키우는 자연식 건강육아법이란 도데체 뭘까?

목차를 보니, 7세까지 제대로 먹이면 평생건강하다고 한다..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된 먹을거리를 챙겨주지 못하는 엄마이기에

무척 마음에 찔리는 이야기가 많았다..

작가는 기준성님,,이외에도 최근 이 책의 레시피에 대한 ebook이 출간되었다.

내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고픈 마음은 어느엄마나 마찬가지이나..

사실,,실천하기는 어렵다..

아이에게 자연식으로 좋은 음식만을 먹이려면 첫째로 부모가 이런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부모는 햄버거에 콜라를 먹으며,

아이에게는 양파밤, 감자경단, 오징어소시지를 먹일수 있겠는가...

이 책을 읽으며 부모로서 아이에게 자연식을 못해준 아쉬운 마음과..

또, 아이에게 본보기가 되지 못한 인스턴트홀릭 부모로서 반성도 많이 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취지는 하나다.

바로, 7세까지 제대로 먹여서, 건강하게 키워라...

아이가 태어서 49일이 될때까지 젖을 먹기고, 7세까지는 자연식을 먹이면,

아이에게 더할나위없는 건강을 선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어떤 음식을 먹고 자라느냐에 따라 아이의 성품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요즘 인스턴트에 길들여진 아이는 몸과 마음이 병들어 성격이 급하고, 난폭해지며, 스트레스에민감한 신인류를 만들어내고 있다. 부드러운 음식을 먹고, 마음과 몸이 딱딱해지고, 패스트푸드를 먹고 성격이 급해졌다. 이모든 과정과 결과는 음식으로부터 비롯된다는 것이다.


 

젖을 막고 코를 흘리며 자라는 아이들이 건강하다라는 말도 가슴에 와 닿았다..

처음에는 이게 무슨뜻이지? 하고 생각했지만 원인과 이유를 따져보니 백번 공감되고 맞는 말이었다. 젖을 먹으며,코로 호흡하는 방법을 배우고, 코를 흘리는 것이 코의 정상적인 필터기능을 대변하는 것이며~ 또 기기를 충분히 함으로서 몸이 균형있게 발달한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오히려 우리 아이는 굳이 재촉하지 않았어도 돌전에 이미 걸었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못했는데...주위에 걸음마가 늦다고 걱정하는 엄마들이 꽤 있었다...오히려 그게 더 좋은 것인지도 모르고~ 우쭐거렸던 기억이 난다. 지금 돌이켜 보니 한심한 생각이었던 것 같다.


 

의외로 집에서 건강을 위협하는 것들이 너무 많음에 놀랐다.

가스레인지에 독성물질이 나오다니...

아이화장실에는 탈취제가 기본이었는데..이를 어쩐다?

거실에서 쇼파를 없애고 아이방에 가져다 놓았는데...헉...

만삭의 몸으로 새 집으로 이사와서...아이를 키웠는데...

그래서 지금 비염으로 고생하고 있는지도~~

 

이런것들을 다 돌이켜보니..

내가 정말 잘못키우고 있었나..하는 자괴감이 들정도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알았으니...이제 집안에서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것들을 모두 제거해야 겠다..

모르는게 약이었던 시절은 이미 지나갔다.

아는것이 힘이 되는 시기다..

 

집안에서 우리 건강을 해치는 악마같은 요소들을 충분히 알아보고,

로 부터 내 가족의 건강을 사수해야할 것이다.
 

내 집환경에서 이렇게 나쁜 요소들이 많은데..

이런 나쁜 요소들은 아이의 먹거리에도 존재한다.

항생제덩어리인 소고기...이런 소에서 생산되는 살균우유..

흰쌀밥의 해로움, 소시지, 콜라 등등을 작가는 적나라하게 파헤쳐주었다.

특히 GMO에 대해서는 위험도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는다.

책을 읽다보니 전공자인 내가 몰랐던 GMO도 있었다.

 

소고기와 우유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는

전공자로서 그리고 관련업계인으로서 공감가는 내용이다.

관련한 내용을 명심하고, 내 아이만큼은 항생제덩어리에서 탈출시켜야 하겠다고 결심했다.

 

그럼 건강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너무 복잡한것 같다. 이것도 먹지 마라~ 저것도 먹지 마라...그럼 뭘 먹으란 말인가...

 

저자는 소식하고, 될수 있으면 자연에서 가공되지 않은 음식을 먹으라고 권유한다. 물론, 좋은생각을 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자연과 함께 숨쉬고, 먹고 생각하면 건강해진다는 말이다.

 


 

요즘처럼 가공화된 사회에서 자연식을 찾기란 그리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알고 먹는것과 모르고 먹는것은 천지차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고기 한점도 먹지 않으면 좋겠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100프로 실천할수는 없을것이다.

이왕이면 적게~ 그리고, 내 아이는 적어도 7세까지는...

자연식으로 먹고, 먹이자..

그게 내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절대비법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연식에 가까운 자연식레시피를 공개한다..

천연그대로의 재료를 사용해..조리단계를 줄인 자연식 레시피이다.. 

읽어보니..아이가 좋아할 만한 반찬들이 많았다..

오늘부터라도 이 레시피를 참고해서..

내 아이를 건강하고 똑똑하고..침착하게 키우도록 노력해봐야겠다.




 



먹는것에 따라 사람 성품이 달라진다..

얼핏 들으면 말도 안되는 말이라 치부될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인과관계를 따져보면

정말 100프로 인정할수 밖에 없다.

 

내아이를 침착하고 똑똑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건강"하게 키우고 싶은 엄마들에게..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자연식으로 키운아이...가 사회에서도 인정받는 훌륭한 성품의 아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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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로빈순 표류기 - 일하며 애키우며 살림하다 지친 영혼들의 울적하고 허한 마음에 활력 충전!
로빈순 지음 / 동아일보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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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정말 내 마음과 같은 사람도 있었구나..진심으로 느낄수 있었다.

매력적인 삽화만 읽어도 웃음 뿐 아니라 안타까움. 슬픔까지도 감정이입되는 그런 리얼라이프 스토리..

맞벌이에 매우 바쁜워킹맘이라면.

난임을 경험했다면..

인공수정과 시험관시술을 해봤다면..

노산을 경험해봤다면..

육아를 위해 베이비시터를 구해봤던 엄마라면..

 

그야말로 200% 공감대를 형성할만한 책이다..

 

 

이 5가지 중에 4가지에 모두 속하는 나로서는

이 책을 받자마자..새벽까지 거의 빛의 속도로 읽을수밖에 없었다..

내가 경험하고 느꼈던 감정들이 고스란히 글과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하물며..작가의 남편과 우리 남편은 형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책에 언급된 작가의남편님(곰돌군)은 실제로 내 남편과 싱크로율 100% 였다.

 

이 그림을 보고 정말 웃음을 참지 못했는데..

그건 진짜..내 신랑도 이런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모기로부터 아들을 지켜주는 방법..ㅋㅋㅋ..

자신의 몸을 미끼로 삼다...하하하..정말 단순한 남편들이지만 창의력은 남다른것 같다..ㅋ
 

 

또 이렇게 말실수를 한다..

유모차-->니어카 --> 이게 대표적이다.. 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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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준비했지만 몇번의 유산..

그리고 난임...정말 남에게는 쉽게 주시는 자식을 왜 난 이렇게 힘들어야 할까..

하늘을 원망한적이 많았다..

지나가는 엄마와 아이의 다정한 모습만 봐도..쳐다보기 싫었던 적이 있었다..


 내뱃속의 생명은 쌍둥이는 아니었다.그냥 3.5kg의 정상체중의 아이였다.

그런데..

그냥 날 잡아서...

노산인데다가 , 진통이 두려웠다.


수술후 아이를 첫대면했을때..그렇게 예쁘고 감격스럽지 않았다..

그냥 눈못뜨고, 빨간..생명이었을뿐이었는데...

이제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나의 소중한 존재가 되었다.
 

처음에 3개월의 출산휴가동안 너무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잠을 제대로 잘 수도 없었고,

마음과 몸이 모두 지쳐갔다..

빨리 3개월이 지나서 복직하고 싶었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죽을것 같았다..
 

처음 베이비시터를 맞아했다..

처음이라 아무것도 몰랐던 나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셨다..

하지만..그게 다는 아니었다..말과 행동이 다르신 분이었다..

아이는 허구헌날 우유를 토했고, 말라갔다.

목욕물은 뜨겁거나 차가웠고, 우유는 묽거나 진했다..

 

시터이모의 잘못이 아니었다..

시력이 좀 안좋으셨던 같다..

 

"베이비시터 구하기"가 "남편구하기"보다 어렵다는 말...

이때 실감했다..


두번째 베이비시터를 맞이했다..

와우~~ 드디어 나도 빛을 보는 날이 있구나..

심~~ 봤다... 

따로 육아교육을 받으신분은 아니지만..와우~ 능수능란했다..

아이 업는 법도 이때 처음 알았다..
 
 

여러가지로 미숙했던 나였지만..

이제는 누가봐도...엄마 맞다..^^
 

돌쟁이 될때까지 너무 힘들었다..

나에게는 100일의 기적 따위는 일어나지 않았다..

내 시간은 존재하지 않았다..

심지어, 화장실 갈 시간도 없었다..

몸은 망가지고, 마음은 너무나도 지치고 우울했다..


우리 아들넘은 아빠껌딱지 였고,

시터 이모를 좋아해서, 내가 출근해도..너무 힘들어하지 않았다..

그런데..23개월인 지금은 다르다..

출근때...닭똥같은 눈물을 흘린다...

 

아...~~~ 

 

나를 위한 시간이 없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데..

겨우 최근에 미용실 가기 시작했다..

역시 엄마이기 이전에 여자..

미용실은 나의 힐링site임이 틀림이 없다..

 

하루하루 지나가는데..시간이 언제 지나가는지도 모르겠다.

정신차려보니...30대 후반이다..일을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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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임신이 안되어..절망의 구렁텅이에서 헤매고 있었다..

매번 숙제를 하고, 홍양을 만났다..OTL

 

 

이제 그만하자..

인공수정을 시도해보자..안되면 시험관이라도..

한살이라도 덜먹었을때..하는게 낫다더라...

아님 입양?

 

생각안해본게 없었다... 

 

난 나름 크리스찬...기도도 참 많이 했던것 같다..

솔직히 삼신할매에게 꿈에 애원한 적도 있다..

 

모두들 유산은 내 잘못이 아니라고 말은 해준다..

 

하지만, 나에게~ 이거 먹어봐라..불임엔 이게 좋다더라..저게 좋다더라...

이렇게 말하는것 자체가 내가 부실하고, 내가 문제라는 뜻 아닐까?

불임,난임이란 말을 들으면 화가 뻗치기도 하고 주눅도 들었다.

 

지금 당장은 임신이 아니었지만. 난임이란 말에 울컥할때가 많았다..

난임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제발 난임, 불임..어쩌구 저쩌구..말하지 말아주세요..

그냥 바라만 봐주세요..제발좀...




제일 받고 싶은 선물..산모수첩..맞다..

첫째때는 산모수첩 받고 그 다음주..에 수술하고 폐기...우앙앙

둘째때는 산모수첩도 못받았다..
 

나이는 들어가고, 마음은 조급해지고...

1년후에 생길거야.

아님 2년후에 생길거야..이렇게 정답이 있으면 좋으련만..

 

 

임신확정을 받고 기뻐할수만은 없는 이유..

바로 입덧이다..

 

정말 심한 입덧을 한 나로서는 임신출산 전 과정을 통털어..

입덧이 가장 힘들었다고 생각한다.

 

2일에 한번씩 수액맞으러 다녔고. 8kg가 빠졌다..

그러면서도, 원망스럽지 않았던 이유는..

바로 아이가 잘 크고 있다는 믿음 때문이었다..


 

하지만 임신기간에도 가끔 하혈이 있었고, 임신성 당뇨 정밀검사, 치골통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이렇게 해서..내 사랑스런 아이를 만날수 있었다..



작가인 로빈순은 30대에 결혼해서 30대 후반에 엄마가 되었다..

여러차례의 유산과, 인공수정, 그리고 시험관시술을 견뎌내고 사랑스런 두 아들을 품에 안았다.

바쁜 회사생활과 육아에 지칠만도 한데..

긍정의 힘과 탁월한 그림실력과 재치있는 글솜씨로 불임으로 힘든세월을 보내고 있는 여러 난임부부에게 본인의 임신,출산, 육아일기를 포스팅해서,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 책은 블로그 내용을 엮은책이라고 해서 블로그를 방문해봤다..역시나 여기에도

책 의 부제처럼 하하로로흐흐허허 하며 웃을수 있고, 공감할수 있는 내용이 가득하다..

 

나 또한 바쁜 워킹맘에, 난임에, 노산에, 베이비시터로 고민해봤기에 더욱더 공감됬던 것 같다..

단숨에 읽어내려갈 정도로 재미도 있었고, 같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느꼈다..

친구들끼기 수다떨면 스트레스가 풀리는것과 같이..

나와 같은 경험을 한 작가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큰 힘을 받았다.

"Mrs.로빈순 표류기"는  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위해..탄생한 책이며, 모든 엄마들이

이 책으로 하하호호흐흐허허 웃으며,

 

감과 위안을 얻고 즐겁고 행복한 육아를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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