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태의 저절로 영단어 3 - 어원으로 배우는 영단어 학습 만화 강성태의 저절로 영단어 3
강신영 그림, 엄지희 글, 공신닷컴 기획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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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영어단어 어떻게 외우고 있나요?

무작정 쓰고 외우고 시험보는 반복암기법으로 외울수도 있고, 정말 드물겠지만 어원으로 외우는 아이도 있을텐데요. 영어 좀 공부해 본 저의 경험으로는 어원으로 외우는 방법이 훨씬 더 오래 기억되고,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때 유추할 수 있는 힘을 준답니다. 하지만 초등 수준의 영단어는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인지 몰라도 선생님들도 이렇게 외우라고 권장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일단 영어 어원맵으로 공부하면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어도 무한확장되는 장점이 있는데 말이죠~ 

통상적으로 33개의 어원으로 14000여개의 단어의 의미를 알 수 있다고 하니, 초등 수준의 영어단어가 800개 정도니까 거의 다 외울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네요. 

이러한 니즈를 반영하여 초등학생에게도 어원으로 단어를 외울 수 있도록 가이드해주는 학습만화가 출간되었어요. 

바로 강성태의 저절로 어휘력 시리즈입니다. 

이번 신간인 3권입니다.

sta, break, min, mag, pass, log 이렇게 6개의 어원과 이와 관련된 영어단어를 배워봅니다.

 


해당하는 어원을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풀어주고 있어요. 

라마를 닮은 자뻑왕자 공신쌤과 

세 명의 빵점 친구들...

기본적으로 스토리만 읽어도 재미있다는 건 안비밀!


에피소드가 시작되는 페이지의 QR코드를 리딩해보세요. 해당 어원에 대한 강의와 발음이 제공됩니다.


어원을 하나하나 배우다보면 그 나라 문화도 알 수 있고요.

instant, 가까운 곳에서 대기하고 있다는 의미를 가진 이 단어는 우리문화와는 사뭇 다르지요?



하나의 스토리가 끝나면 

어원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나왔던 영단어 그리고 한국어 뜻, 그리고 어원까지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초등학생이라면 스펠링까지 완벽하게 외워야 하기 때문에 쓰는 연습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이야기 속에서 어원으로 익힌 단어들은 굳이 깜지식으로 반복해서 읽고 쓰지 않아도 저절로 외워져요. 초등 4학년 저희 집 아들도 이 책을 읽고는 바로 철자까지 외워서 쓰더라고요. 

신통방통하죠? 이것이 어원으로 영단어를 외우는 이유랍니다.



한눈에 정리되는 영어 어원맵입니다.

초등영단어 이외에도 수능, 토익, 토플, TEPS 단어 등등 모든 영어단어를 외울때 이 방법을 활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저도 예전에 한창 공부할때 이 방법으로 했었거든요. 시간은 적게 들고, 외우는 단어의 양은 많아지니까 매우 효과적인 암기법이지요.



재미있는 액티비티도 있습니다. 

숨은 그림 찾기도 하고 영단어 퍼즐도 찾아봐요. 즐기다 보면 저절로 영단어가 외워질 수 밖에 없답니다.



한가지 더!


저절로 영단어 학습기를 아시나요?

책에 나온 단어들을 게임처럼 복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큐알코드를 리딩하면 무료로 활용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영어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거의 대부분 영어단어 외우는 것이 제일 싫고 어렵고 지루하다고 대답하는데요. 아이 성향에 따라 이렇게 반복을 견디지 못하는 어린이도 은근 있더라고요. 

하지만 그렇다고 단어를 외우지 않고 영어공부를 할 수는 없는 일! 

이런 성향의 아이에게는 이 책에 나온대로 영어 어원맵으로 외우는 방법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영어공부가 좀더 재미있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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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연산 08권 초등 4-2 (2023년용) 초등 쎈연산 (2023년)
홍범준.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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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처음 쎈연산을 풀게 되었는데, 분량도 과하지 않고 학습습관표가 들어있어서 아이 스스로 계획세워서 하네요. 교과서문제랑 놀이속연산도 있고, 학습만화도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풀고 있습니다. 아이도 엄마도 마음에 쏙~드는 연산문제집이랍니다. 중등까지 쭉~ 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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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공정하다는 착각 -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의 사회 수업
신현주 글, 함규진 감수, 마이클 샌델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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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샌델 교수의 공정하다는 착각 도서가 초등도서로 출간되었어요. 

어린이들이 이해하기는 난해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10대 아이들이 꼭 알고 생각해야 할 주제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이 도서가 더 고맙게 생각되기도 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최근의 굵직한 시사뉴스, 시사정보 등을 예를 들어 설명했어요. 

때문에 초등 고학년 정도면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작가는 미이클 샌델 (Machael J. Sandel) 하버드대 정치철학을 가르치며 

이 책 이외에도 정의란 무엇인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등 

많은 저서를 남긴 작가이자 교수입니다. 


​이 책에는 총 19가지의 주제를 담았는데요. 

사회, 철학, 정치, 경제, 도덕 등등 다방면에 걸쳐 이 세상이 공정하지 않은 근거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들어줍니다. 

처음에는 세상이 공정하지 않음을 10대 아이들에게 굳이 적극적으로 알려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졌었는데요. 

읽다보니 왜 이 책을 10대 아이들이 읽어야 하는지 저절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불평등을 야기하는 핵심은 이 세상에 만연하고 있는 능력주의인데요. 

개인의 재능과 노력을 중시하는 사회에서 부자가 되지 못하고, 높은 지위와 권력을 갖지 못한다면 

그것은 개인의 잘못이라는 결론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과연 이것이 개인의 잘못일까요? 

사회가 지금보다 건강한 사회가 되려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 걸까요?


​돈도 능력일까요?

21세기 미국에서 일어난 윌리엄 싱어의  '대학입시부정사건'을 예로 들었습니다.  

그는 부유층 자녀를 명문대에 입학 시키는 조건으로 거대한 부를 축적했는데요. 대중은 분노했어요. 

그렇다면 정당한 과정으로 시험을 통해 대학에 입학했다고 하면 그것이 공정한 걸까요? 

이들을 상위에 올리기 위한 부모와 교사의 노력은요? 그 환경들도 모두 공정한 조건이었을까요?


​2016년 미국의 대선 결과를 볼까요?

부자들의 세금을 줄이고, 저소득층의 복지정책을 줄이겠다는 공약을 한 도널드 트럼프가 힐러리 클링턴을 재치고 당선되었어요. 그런데 그 결과가 참 이상했지요. 

저소득층의 노동자들의 대부분이 자신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공약을 한 트럼프를 뽑았던 겁니다. 불평등을 겪던 노동자들은 

권력층인 엘리트 집단이 지지하는 이념에 대해 무조건적인 반대를 하게 된 것이죠. 비록 그것이 자신들에게 불리할지라도 말이에요.


​아메리칸 드림 이라는 말 아시죠?

미국에서는 열심히 일만 하면 성공할 수 있어! 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분석해본 결과 이 말은 신기루와 같았습니다. 한국은 어떨까요? 2022년 세계 불평등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소득 상위10%는 하위50%의 소득보다 14배가 많았다고 해요. 

결국 개천에서 용이 나는 일은 거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럼 가난한 사람들은 노력이 부족해서일까요? 

이 결과는 모두 그들 개인의 잘못인걸까요?


​어떤 나라에 살고 싶은가요?

내가 부자로 태어날 수 있다면 능력주의 사회에서, 가난하게 태어났다면 차라리 귀존정 사회에서 살기를 원한다는 답변이 나왔습니다. 

여기서 능력주의의 맹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지요. 

나의 성공은 나의 능력과 노력이 아닌 부자로 태어나는 행운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 되니까요.


마지막으로 흑인 야구선수 홈런왕 행크 애런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는 열심히 노력해서 홈런왕이 되었는데요. 과연 그가 야구에 대한 특별한 재능이 없었어도 가능했을까요?

능력주의는 불평등이 난무하는 불공정사회를 야기시킵니다. 이때 필요한 건 조건의 평등이예요. 

돈이 없어도 사회에 소속감을 갖고 일에 대해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고, 

다른 사람과 만나 공적인 문제를 토론할 수 있어야 그게 진정한 의미의 공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신의 성취와 실패를 개인의 것으로 생각하는 능력주의는 공동체 의식을 떨어뜨리고 

서로 협동하여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 외면하게 되지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사회를 이롭게 만드는 공동선(善)이 필요합니다. 

각자의 일을 하는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같은 조건에서 협의하고 토의하고 더불어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겸손해야 합니다. 자신의 성취의 대부분이 행운이 덧붙여져 나타난 결과라고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겸손해질수 있답니다. 이제는 개인의 능력주의가 아닌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고민해볼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 이 책이 비록 소설처럼, 만화처럼 10대 청소년들의 관심을 끄는 책은 아닐지라도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의 건강한 사회를 위해 꼭 읽어봤으면 합니다. 

과도한 경쟁으로 물든 능력주의가 아닌 더불어 사는 사회, 공정한 사회를 위해 무엇을 고민하고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초등 고학년 도서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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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탐정스 3 - 괴도 퀴즈를 잡아라! 과학 탐정스 3
김수주 기획, 조승연 그림, 조인하 글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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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과학 공부도 하고~ 추리도 하고~ 일석이조 과학동화

엄마들이 원하는 과학공부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탐정, 추리놀이가 가능한  유익한 과학동화를 소개할게요.

등장인물은 물질, 에너지 분야를  잘아는 전자기, 생명과 지구과학을 잘하는 강반달, 

그리고 추리력과 관찰력이 뛰어난 조아해, 이렇게 개성 넘치는 어린이 탐정 삼총사입니다. 

이들은 마을 최고의 부자인 나부자의 황화 백자를 훔쳐가겠다는 

괴도 퀴즈를 괴도 퀴즈를 잡을 수 있을까요?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을만큼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요즘 엄마들은 아이의 책을 고를 때 교과연계가 되어 있어야 편하게 사준다고 하더라고요. 

다행히 이 책은 초등 3,4,5,6학년 과학 교과와 

확실하게 연계되어 있으니 걱정안하고 사주셔도 됩니다. ^^



<줄거리>

괴도 퀴즈는 물건을 훔치기 전에 '예고장'을 보내곤 한다는데요. 

이번에는 기존과 좀 다른방식으로 신문에 광고를 했네요.

강반달과 전자기 친구의 활약으로  예고장의 '힌트: 동물의 한살이' 퀴즈를 풀고 

13시에 해당 장소에 나타날거라는 사실을 알아냈지만 결국 백자는 사라졌어요. 

그가 남긴 단서는 망토조각 하나 뿐.


조각에 묻어있는 도깨비 바늘을 찾아 괴도의 은신처를 찾아낼 계획을 세우는데요. 

그 전에 '혼합물 퀴즈'를 풀어야 길을 찾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이 문제는 저도 헷갈리더라고요.

혼합물의 개념을 정확히 알아야 풀 수 있었습니다.

전자기 친구의 개념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잘 되네요.


은신처에 도착했는데 문고리가 없어요. 

이번엔 관찰, 추리를 잘하는 조아해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었고요. 

훔친 보물보관장소를 찾는 달모양 퍼즐은 지구과학을 잘하는 강반달이 풀어냈네요.



그런데 그 순간! 

괴도 퀴즈와 그의 무리들이 눈앞에 나타났어요. 

그리고 그동안 모아둔 보물을 가지고 이 나라를 떠나겠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조아해의 추리로 괴도퀴즈의 진짜 정체가 밝혀집니다. (와~ 소름!!!)

그리고 탐정 삼총사는 테이프로 손이 묶인채 텅 빈 은신처에 남겨진 탐정삼총사는 

이 곳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

탈출하려면 악당 무리가 남긴 퀴즈를 풀어야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현무암, 화강암, 화성암에 대해 배워봅니다. 


또한 위기탈출을 위한 청테이프 끊는 법, 밤하늘에서 북극성을 찾는 방법 등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과학상식도 알 수 있었어요.

저도 처음 알게 된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


​이 방법을 쓰면 누군가 내 손을 청테이프로 묶어놔도 금방 탈출할  수 있고, 

밤하늘의 북극성도 금방 찾을 수 있겠죠?



이미 해외로 떠났을 괴도 퀴즈 일당을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요?

이쯤 부터는 조아해의 활약이 눈에 띄네요.


스마트폰 소리 녹음.

노라보자섬.

공항.

그 뿐만이 아니예요. 마지막에 또 하나의 엄청난 반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진짜 괴도퀴즈의 정체는?

노라보자 섬으로 떠나려 하는 악당의 정체는?

괴도퀴즈가 남긴 마지막 퀴즈의 답은?


어린이 과학동화지만 줄거리 만큼은 

어른동화만큼 탄탄한 구성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초등 과학과목과 연계되는 과학동화 시리즈를 찾으신다면 이 책 추천하고 싶어요.

개성 넘치는 세 친구들이 각자의 능력을 적시적소에 잘 활용하고, 

서로 협동해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어린이 독자들은 재미는 물론 다양한 과학의 개념과 원리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됩니다.

여기에 일상에서의 위기 대처법도 몇 가지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익한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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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1 : 숲의 생태계와 균류 - 본격 미스터리 과학 상식 만화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1
안치현 지음, 강경효 그림, 정재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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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미스테리를 파헤쳐보는 재미있는 초등과학 책이 출간되었어요. 

1권은 숲의 생태계와 균류에 대한 내용이라는데, 저 손가락 모양은 무엇?

서...설마 숲에 사람이 묻혀있는??



미스테리 조사단원은 누구?

미스테리를 좋아하는 신기한, 태권도 유단자이면서 사진을 담당하는 강해나, 그리고 과학천재이면서 드론전문가인 테리,  그리고 마지막 단원은 깜장 고양이 까미입니다.


하지만 사건 의뢰가 없어서 곧 과학조사단 동아리가 해체될 위기에 빠지는데...

마침 숲에서 일어난 기괴한 사건의 실체를 파악해달라는 소중한(?) 의뢰가 들어옵니다.

사건을 들어보니, 숲에서 야구를 하다가 야구공이 멀리 날라갔는데, 그걸 찾다가 땅속에서 솟아난 수많은 손가락들을 발견했다나요? 


진흙탕에 빠지고, 

테리의 드론은 망가지고, 

남은 것이라고는 테리의 드론이 보내준 6장의 사진 뿐인데...

신기한은 리더답게 6개의 사진을 조합하여 숲지도를 만듭니다. 의뢰인이 봤다는 손가락들은 어디 있는 걸까요?

그후 조사단은 의뢰자가 언급한 산장을 찾아가는데요

이곳은 어둡고 벽에는 온통 검은물감이 뒤덥혀 있었어요. 

이 검은색의 실체는 무엇이었을까요?


​힌트! 

밟아서 무너질만큼 습기가 있다.

냄새가 난다.

주위의 산딸기에도 뭔가가 붙어있다.


산장을 나와 돌아오는 길에 

드디어, 찾고자 했던 손가락들을 만나게 됩니다.

미스테리를 좋아하는 신기한은 이것들을 직접 눈으로 살펴보고 나서야 그 실체를 알게 됩니다

'죽은 자의 손가락' 이라고도 불리는

"다형콩 꼬투리 버섯"

한마디로 그 무시무시한 존재는 균류의 한 종류인 버섯이었던 거죠~


균류의 한 종류인 이끼에 대해서도 읽어봤는데요. 

신기한이 진흙탕에 떨어진 이유도 여기서 설명되어 있어요. 

이끼는 습한 곳에 살고 널리 퍼져살기 때문에 사람이 밟으면 매우 미끄럽지요. 그래서 신기한이 발을 헛디딘 것 같네요. 

이끼를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킨 모스 그래피티 만드는 법도 나와 있습니다. 

저희 집에도 몇 종 있는데요. 은근 인테리어용으로도 괜찮더라고요. 

기회가 되면 한번 만들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조사단이 작성한 미스터리 해결 보고서를 살펴보세요.

5학년 초등과학 과정과 연계된 균류(곰팡이와 버섯)에 대해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고요. 실제 사진도 있어서 이해하기 쉽습니다.


이 책에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소재로 초등과학에서 배우는 다양한 과학상식, 과학지식을 담았습니다. 

그중 1권은 균류와 생태계를 다루었는데요. 많은 내용보다는 한가지 주제에 대해 

좀더 깊고 자세하게 다뤄주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하고 기억하면서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오싹하고 기묘한 사건이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미스테리는 아닌걸로 판명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무서운 내용은 아니랍니다. 

2권에서는 베일에 쌓은 수수께끼의 소녀가 등장한다고 하는데요. 

어떤 유쾌하고 재미있는 과학의 원리와 현상을 배울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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