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음조
한병철 지음, 최지수 옮김 / 디플롯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용도 좋지만 꼭 언급하고 싶은 건 책의 기획과 만듦새다. 아마 피아노와 연주가 중요한 키워드인만큼 건반을 표현한 걸로 생각되는 디자인과 기획자의 서문과 메시지, 번역자의 후기까지, 제작자가 아주 공들였을 때만 느껴지는 작품의 단단함이 책을 읽는 내내 느껴졌다. 아주 만족스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