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 적힌 문구를 가만히 생각보다 오랜시간 바라봤다."우울과 불안이 있어도 살 수 있어요"그치그치~ 살 수 있지.. 고개를 끄덕이다가~'당신이 모르는 불안한 세상에서평화롭게 사는 법'평화롭게라는 단어에 멈춰서어떤게 평화로운 삶이지? 생각하게 되는 순간이였다.누구나 한번은 겪어봤을 괜찮지 않았던 기억들..나 역시 가까운 가족들이나함께 웃던 지인들과의 이별이나를 괜찮지 않게 했던 날들이생각보다 많았다.우울해하는 나를 보면서불안에 숨막혔던 시간들..그때 지금처럼 좋은 책을 만났다면많은 위로를 받았을텐데~ 하는아쉬움이 밀려왔다.주위에서 건네주던 '시간이 약'이라던말은 사실 내겐 별로 도움이되지않았다.그래서 이 책에 담겨있는 '괜찮지 않아도 잘 살 수 있어.'라는 말이더 깊은 위로로 다가왔다.“항상 기쁘고 행복하면 좋겠지만혹 괜찮지 않은 날에도 우린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싶습니다.”
'움직임 습관은 민폐 끼치지 않는노년을 보장해 주는 노후 연금이다.'기대 수명이 계속 늘어나면서모두의 가장 큰 관심사는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이다!!오랜 시간을 늙고 병들어아프고 힘들게 살아가야하는건상상만으로도 너무 힘들다 ㅠㅡㅠ그래서 이 책은 그런 걱정을조금이라도 떨쳐버릴 수 있게가이드 역활을 해준다.평생 쉽게 움직일 수 있는 몸을 만드는 비결이라고 해서엄청 어려운건가? 걱정했는데~생각보다 쉬운 기본 동작들도 있어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신체 활동을 늘여가게 도와준다.'운동이 원기 회복을 해주는숙면에 도움이 된다'잘 걷는것을 꾸준히 해서습관처럼 하게 되는게 포인트!!!잠이 중요한건 모두다 아는 사실이다~숙명을 위해 우리가 해야하는건?!바로 걷는거라고 저자는 꼬집어준다.
제목부터 따뜻한 시집!왠지 내가 따듯해서봄이 왔다고 말해주는 기분이라~두근거림을 선물해주는 책~:)"올해도 이렇게 봄이 올 수 있었던 이유는오직, 당신이 따뜻하고 아름다워서가능했습니다"는 시인의 프롤로그는추위에 움크렸던 어제를 잊고따스한 봄 햇살에 어깨를 펴고봄을 만끽하라고 손짓한다."그냥 살다 보면살아진다.살다 보면 꽃피는 날 있을 거야"오늘을 버티는데 이보다 더 달콤한응원이 있을까?!반드시 꽃피는 날이 있을거니까~오늘의 슬픔에 빠지지말고그냥 살아가자!!며 다독여준다.예쁜 꽃과 풍경 사진들이고운 시와 함께 잠시 머물러 쉬어가라고 위로를 건내는 기분이 든다.
'특허의 세계는 일반인이이해하지 못할 만큼 어렵지 않고지극히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다.'딴 세상 얘기만 같아서어렵다고만 생각했던 특허가정말 내가 이해할 수 있는수준이란 말인가?? 궁금증을 안고책을 펼쳤다.차례를 둘러보면서 특허 출원, 심사권리 유효기간... 등등 모르는 단어들에조금 주눅이 들었지만~이야기로 풀어져 있어서 막상 본문에 들어서서는아~~~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항상 머릿속에서 멤돌기만 했던아이디어를 어떻게 나만의 '지식재산권(특허권)'으로 만들지구체적인 방법을 알아가는 시간은호기심 많은 아이같은 기분에괜시리 설레고 즐거웠다~:)평소에도 자주 듣는 저작권, 디자인권,상표권, 특허권에 대해 정확하게개념부터 이해할 수 있어서 좋다.'특히 글짓기를 잘하면 좋은 특허를 얻는다' 파트에서나도 모르게 자신감도 생겼다 ㅋㅋ아이디어를 그냥 흘려버리지말고내것으로 만들어보고 싶다는욕심까지 생기게하는 책이다.
영업직 일을 오래하면서어느 순간부터 말을 하기 보다는 상대방의 말을 듣는 일이 많았다.상담의 시작은 경청을 통해상대방과의 라포를 형성하는거라고생각해서 였던것 같다.10년 넘는 영업직 업무로 버릇처럼듣기만 했던 내게 책 표지의 '우리 모두는 내 이야기를 들어줄누군가가 필요하다'는 문구가왠지 내 마음을 두드렸다.책속에서 만난 상담자들은현실에서 언제든 만날 수 있는이야기들이라서 왠지 친숙하게 느껴졌다.특히 요즘은 TV를 통해서 자주 접하는은둔형 외톨이 문제는 더 많은 관심과은둔형 외톨이가 되지 않게 도와주는방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세상에서 고립되는 아이들이 없도록어른들이 더 많이 애쓰면 좋겠다!!소설속 상담심리사의 이야기들로여러가지 마음의 모습을 알아보고치유되어가는 과정속에서스스로의 마음도 조용히 들여다보는자기만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