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무원인 형부찬스로~자주 접할 수 있었던 닥터지 화장품!쓰던거라 올리브영에가서계속 사서 쓰게되던 그 화장품 회사에 대한이야기라고 해서 관심이 갔다."회사와 직원이 서로를 지키며 성장하는"문구가 심장을 두근두근 뛰게했다.누구나 원하지만 아무나 절대 할 수 없는그런걸 실제로 실천하는 곳이 있다고??왠지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데?? 의구심만 가득 안고 책을 펼쳤다."서로가 서로를 지키는 공동체'라는게정말 있다고 생각하니..한없이 부럽고 가보고 싶어졌다.그저 유명한 화장품 브랜드로만 생각했던닥터지가 새롭게 보인다!!단 한명의 경영철학으로의 '프로텍터십'도너무 멋지지만..회사 구성원들이 함께하기에 더 빛난다!!뉴스에서는 차별대우 노동착취.. 이런 슬프고 어두운 기사들만 보이는데~책을 통해 밝은 열정이 가득한 회사도 있다고그 따뜻함이 느껴져서 너무 뿌듯했다.
책 표지에 적힌 문구를다 읽고 다시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ㅎ마지막 순간까지 궁금함을 못견뎌서결국 다~ 읽게 되는 책이다♥️한번도 가본적없는 먼 나라의 풍경을하염없이 작가의 걸음에 맞춰 상상하고주인공이 느낀 풍경들이 고스란히 전해졌다.하늘도 바람도 빛도 향기도ᆢ잔잔하게 내게로 젖어들면서이야기속 슬픔에, 기쁨에, 행복에 스며든다.백츼성 작가님의 다음 건축 이야기가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한번도 직접 가보지는 못했지만왠지 책을 통해 북유럽이 가깝게 느껴졌다.다양한 화가들의 그림들이 있었지만역시 가장 오래 머무른건 에드바르 뭉크"절규"였다.공포에 질린 채 절규하는 모습만 봐왔는데작가가 붙혀준 이야기가 더해지니까왠지 더 친밀하게 느껴졌다.우리나라와는 다른 집안 풍경들도보는 재미가 더해졌다.고풍스럽다는 표현이 어울리는나무 유리창들과 예쁘게 구며진 식탁들이 멋졌다.프랑수아 밀레의 "만종"을 통해 농부들의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그림에서 그림으로 연결되는 서사들도흥미로워서모르는 화가들과 작품들이 많았지만지루하지 않게 깊이 빠져들며 읽기에충분했다!덕분에 어둡고 무거웠던 마음을 잠시나마 책으로 도망가 잊을 수 있었다.
'10년 연속 베스트셀러의 2024년 에디션!!책이 묵직해서 처음엔 걱정했는데평소에 관심있어하는 분야라 그런지다행히 어렵지 않게 잘 넘어갔다.스타트업의 창업과 경영전락의황금 같은 레퍼런스북이란 표현이잘 어울리나?? 생각하면서 읽는것도또 다른 재미로 다가왔다.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들을 통해서국내외 성공하거나 유망한 스타트업을101곳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그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쏠린 챕터는사회적 가치 기반형 비즈니스 모델이였다.늘 관심이 많은 분야라 왠지 더 집중해서꼼꼼하게 읽으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들도 생각하면 읽었다!B급 농산물 재사용 중개 플랫폼 :풀하베스트,온라인 판매수익 배분을 통한오프라인 서점 지원 플래폼 : 북샵의핵심제공가치는 너무 매력있었다.기업과 비즈니스 모델,스타트업에 관심있는 모두에게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몇년전 한참 코바늘로 만든 수세미가유행했던적이 있었다.손재주 좋은 친구가 처음에는수세미를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더니~어느날에는 아기자기 귀여운 핸드폰 가방을 구경시켜주고,나중에는 큰~ 가방까지 ㅋㅋㅋ점점 실력이 늘어가는게 마냥 부럽기만 했다.그래서 5일 완성 니팅쌤 코바늘책을 봤을때 넘 반가웠다!손뜨개가 처음인 당신을 위한다니~바로 내 얘기였다 ㅋㅋ책을보고 어려운 부분은만들기 영상을 볼 수 있어서 천천히 따라하기에 충분했다!물론 일이 많아져서 완성하진 못했지만긴연휴에 계속 만들어보기로한다^^" 혼자 오롯이 뜨개를 하는 시간도 소중하지만함께 뜨개를 하며 힐링하고 소통하는 시간은저에게 가장 큰 행복입니다."저자의 이야기에 흥미가 생겼다.주위에 함께 뜨개를 할 수 있는 소모임이 있는지 찾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