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따뜻한 시집!왠지 내가 따듯해서봄이 왔다고 말해주는 기분이라~두근거림을 선물해주는 책~:)"올해도 이렇게 봄이 올 수 있었던 이유는오직, 당신이 따뜻하고 아름다워서가능했습니다"는 시인의 프롤로그는추위에 움크렸던 어제를 잊고따스한 봄 햇살에 어깨를 펴고봄을 만끽하라고 손짓한다."그냥 살다 보면살아진다.살다 보면 꽃피는 날 있을 거야"오늘을 버티는데 이보다 더 달콤한응원이 있을까?!반드시 꽃피는 날이 있을거니까~오늘의 슬픔에 빠지지말고그냥 살아가자!!며 다독여준다.예쁜 꽃과 풍경 사진들이고운 시와 함께 잠시 머물러 쉬어가라고 위로를 건내는 기분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