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따뜻해서 봄이 왔습니다
김남권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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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따뜻한 시집!

왠지 내가 따듯해서

봄이 왔다고 말해주는 기분이라~

두근거림을 선물해주는 책~:)

"올해도 이렇게 봄이 올 수 있었던 이유는

오직, 당신이 따뜻하고 아름다워서

가능했습니다"는 시인의 프롤로그는

추위에 움크렸던 어제를 잊고

따스한 봄 햇살에 어깨를 펴고

봄을 만끽하라고 손짓한다.

"그냥 살다 보면

살아진다.

살다 보면 꽃피는 날 있을 거야"

오늘을 버티는데 이보다 더 달콤한

응원이 있을까?!

반드시 꽃피는 날이 있을거니까~

오늘의 슬픔에 빠지지말고

그냥 살아가자!!며 다독여준다.

예쁜 꽃과 풍경 사진들이

고운 시와 함께

잠시 머물러 쉬어가라고

위로를 건내는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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