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 적힌 문구를 가만히 생각보다 오랜시간 바라봤다."우울과 불안이 있어도 살 수 있어요"그치그치~ 살 수 있지.. 고개를 끄덕이다가~'당신이 모르는 불안한 세상에서평화롭게 사는 법'평화롭게라는 단어에 멈춰서어떤게 평화로운 삶이지? 생각하게 되는 순간이였다.누구나 한번은 겪어봤을 괜찮지 않았던 기억들..나 역시 가까운 가족들이나함께 웃던 지인들과의 이별이나를 괜찮지 않게 했던 날들이생각보다 많았다.우울해하는 나를 보면서불안에 숨막혔던 시간들..그때 지금처럼 좋은 책을 만났다면많은 위로를 받았을텐데~ 하는아쉬움이 밀려왔다.주위에서 건네주던 '시간이 약'이라던말은 사실 내겐 별로 도움이되지않았다.그래서 이 책에 담겨있는 '괜찮지 않아도 잘 살 수 있어.'라는 말이더 깊은 위로로 다가왔다.“항상 기쁘고 행복하면 좋겠지만혹 괜찮지 않은 날에도 우린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싶습니다.”